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8
1904년 2월 8일
그분의 뜻으로 사는 사람은 연옥에 가지 않는다
3 "제 사랑하올 선이시여, 저로서는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 외에는 아무것도 원치 않습니다. 제가 고통스럽거나 즐겁거나 하는 것은 그 어느 쪽이든지 안중에 없습니다.
저에게는 오직 당신의 뜻만이 전부일 따름입니다."
그러자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4 "이야말로 내가 원하는 바이고, 너에 대한 나의 계획이다. 내게는 그것으로 넉넉하다.
나를 기쁘게 하는 그것이, 인간이 자신의 창조주인 내게 줄 수 있고 또 마땅히 주어야 할 가장 훌륭하고 영예로운 흠숭이다.
5 이와 같은 영혼은 그의 정신이 나의 정신 안에서 살아가며 생각한다고 말해도 무방한다.
그의 눈은 나의 눈 안에 있어서 내 눈을 통하여 보고, 그의 입은 내 입을 통하여 말하고, 그의 가슴은 내 가슴을 통하여 사랑하고, 그의 손은 내 손 안에서 일하고, 그의 발은 내 발 안에서 걸어 다닌다고 말이다.
그러면 나는 '네가 내 눈이고, 내 입이고, 내 가슴이고, 내 손이고, 내 발이로구나.' 할 수 있어지고, 또한 그 영혼도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눈이고, 내 입이고, 내 가슴이고, 내 손이고, 내 발이십니다.'
6 그러한 영혼은 의지뿐만이 아니고 온 존재가 이 일치 속에 있기 때문에 죽음이 왔을 때에 정화되어야 할 것이 하나도 남지 않는다.
따라서 연옥이 그에게는 범접하지 못한다.
연옥은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내 밖에서 살아 온 사람들에게 손을 대기 때문이다."
11-67,26 "딸아, 나의 뜻을 이루는 영혼은 절대로 연옥에 가지 않는다. 나의 뜻이 그의 모든 것을 정화하기 때문이다.
27 내 의지의 보호로 그의 한평생을 엄중히 지켜 온 내가 어떻게 연옥 불이 그에게 닿도록 허락할 수 있겠느냐?
28 기껏해야 걸칠 옷이 그에게 부족할 수 있지만, 나의 뜻이 그 영혼 앞에 신성을 드러내기 전에 그 부족한 것을 전부 갖춰 입힐 것이고, 그런 후에 비로소 나 자신을 드러낼 것이다."
20-20 1926년 11월 3일 연옥에서 위령 기도를 많이 받기 위한 길.
2 "딸아, 갈수록 내 뜻을 더욱더 따르며 내 뜻 안의 행위를 더 많이 한 끝에 후세 삶으로 넘어간 영혼들은, 지상에서 올라오는 위령 기도를 받을 길을 그만큼 더 많이 만들어 둔 이들이다.
3 위령 기도, 곧 연도는 내 뜻의 왕도(王道)를 따라 걷는다.
사람이 자신을 위해서 내 뜻 안에 형성한 공로와 열매와 자본금을 각자에게 가져다주려는 것이다.
그런즉 내 뜻이 없으면 연도를 받기 위한 길도 수단도 없다.
5 하지만 항상 내 뜻을 실천한 사람에게는 연옥으로 가는 길이 없다. 그의 길은 천국과 직결되어 있다.
그리고 내 뜻을 인정하고 그것에 복종했지만 언제나 모든 일 속에서는 아니고 대체로 그렇게 했던 사람은, 자기를 위해 매우 많은 길을 닦아 둔 셈이기에 매우 많은 기도를 받는다. 이 때문에 연옥이 그를 속히 천국으로 보낸다.
6 그런데, 연옥 영혼이 위령 기도를 받으려면 (현세에서 미리) 그 길을 닦아 두어야 하는 것처럼, 지상에 살아 있는 이들도 이 기도가 연옥으로 올라 가게 할 길을 닦으려면 내 뜻을 실행해야 한다.
위령 기도를 바치더라도 내 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의 기도는, 홀로 모든 선에 생명을 줄 힘이 있는 내 뜻의 참 생명이 없기 때문에, 그것은 생명이 없는 연도가 되기도 한다.
7 영혼이 내 뜻을 소유하면 할수록, 그의 기도와 일과 고통은 그만큼 더 큰 가치를 지닌다.
그러므로 그는 저 축복 받은 영혼들에게 더 큰 위로를 가져갈 수 있다.
* * *
moowee 13.09.11. 08:10
예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겨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요한6,40).">
그래서 제가 내맡긴 영혼들은 연옥을 거칠 필요가 없다고 자주 말씀드리는 겁니다.
혼자의 노력으로는 <저~얼때로! 하느님의 뜻대로 살 수 없고> 도~저히 <연옥을 거쳐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하느님께 여쭈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가 아닌가를!
moowee 13.04.12. 01:50
하느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영혼이 <연옥에 간다면?>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일 겁니다, 도저히!
자신을 정말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이 혹여, 부족함과 실수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랑하는 사람의 부족함과 실수를 <법대로> 처벌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궁금합니다, 다른 견해를 듣거나 알거나 하신 분은 저에게 알려주시면 저의 생각을 고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moowee 16.06.17. 09:59
< 항상 내 뜻을 실천한 사람에게는 연옥으로 가는 길이 없다. 그의 길은 천국과 직결되어 있다.>
정말입니다, 정말, 참으로!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100% 완쥬~~~니 다 내맡긴 영혼은 <직천당>입니다, 직천당!
하느님 아버지께 한 번 여쭈어보시기 바랍니다, 제 말이 맞다고 하실 겁니다, 분명히!
아버지 하느님, 당신께 100% 다 내맡긴 영혼들을 통하여 찬미영광 받으소서!
moowee 16.08.26. 17:00
제가 말기암 환자들을 만날 때마다 꼭 드리는 말씀입니다.
주님께 자신의 모든 것, 목숨까지 맡겨드리면 주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니, 병으로 죽게 되어 하느님을 만나면 그것이 더 큰 행복이고, 주님께서 살려주시면 주님 영광의 도구로 쓰이니 그것 또한 더 큰 행복이 아니냐고요.
그러니, 죽어도 주님의 뜻, 살아도 주님의 뜻입니다, 단! 100%를 내맡긴 영혼에 한해서 말입니다.
100% 맡기지 못한 영혼은 못 맡긴 단 1%라도 반드시 해결(정화)하고서야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옥과 같은 연옥에서 말입니다.
< 마태 5, 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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