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일생... 37주 3일에 나온 2.9kg 울 아기 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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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이입니다. 무척 순해요. 낮도 안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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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방긋 잘 웃고, 밤에 푹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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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완모하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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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애기 이모가 집에서 봐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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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다 늦다 이래도 늦는 애기도 있는데 하면서 계속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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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도 9개월 다되서 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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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밑에서 두개 올라오고 있고 윗니 하나 내려 올려고 채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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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으면서 엄마입에 손가락 집어 넣고 싶어하고 가끔씩 젖꼭지 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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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파하면 잔인하게 웃는 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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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많이 업어줘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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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소리는 하는데 다른데 안하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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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하는 소리만 냅니다. 백일전에 아빠하더니... 그건 환상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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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가끔 엄마,아빠하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알고 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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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새어 나오는 말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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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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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미소 짓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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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안보이면 아아~하고 소리만 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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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생각 전혀 안하구요. 않혀 놓으면 실직이 고개를 가로 눕히고 구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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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까지 틀어가면서 원하는 장소 굴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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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혀 놓으면 잘 앉는데 혼자서 앉지는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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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생각 안해서 구석에 세웠는데 뒤에 딱 기대서 엉거주춤 다리 힘주고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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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기지않고 바로 서는 애기도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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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늦긴 많이 늦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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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에 많이 안 태워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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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얻어온 보행기를 힘줘서 부러 뜨려서... ㅡㅡ;; 자책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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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기를 사주면 속도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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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기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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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담달이면 돌인데 줄만 무지 잡으러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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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개인기라도 부려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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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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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ㅋㅋㅋ 님 넘 맘 조급히 생각하지 마세요.. 원래 애들은 자기 하고 싶을때 하는거라잖아요.. 울딸도 토욜날 돌이였는뎅 걷지도 못했지만..ㅎㅎ 엄마는 굉장히 편했어요.. 돌때 걸어다니면 애 쫓아다니기 바쁘다던뎅..ㅎㅎ 아주 수월했답니다.. 좋게좋게.. 그리고 아기가 할때까지 맘편히 기다렺주세요^^ 할때 되면 다 합니당..
제 친구도 이번주 돌인데요 님아기랑 비슷해요 순한아기구요 별로 말하는걸 들어본적없고 잘웃고 조용한 아기입니다 다리에 아직 힘이 없구요 그냥 앉아있는 걸 좋아해요 그래도 별탈없어요 전문가 샘이 애기 따라 늦되는 아기들이 많다고 특히나 여아들이 조금씩 늦더라구요 그리고 둘째일때 그렇구요 15개월까지 서있지 않으면 병원에 데려오라고 했대요 엄마가 느긋하게 기다리시고 시간나면 다리에 힘주고 걷는 연습을 시키세요 애기가 스트레스안받게요~~넘 걱정마세요
7/29일 생이구요.. 우리아기는 무지 빨라요. 전 보행기 거의 안태웠어요. 제가 샤워나 화장실갈때 정도?? 암툰, 많이는 안태웠구요. 애 아빠 집에오면 걷기연습 한참시키더니 요즘은 몇걸음 걷기도 해요.--좀 심하게 빠르죠? 이도 8개 벌써 났구요. 제가 집에서 말도 많이해주고 말도 시키고 해서 그런지 혼자서 얘기도(?) 하고,, 음악나오면 춤도추고,, 암툰 그래요. 집에오심 걸음마도 해주고 얘기도, 노래도 많이 불러주세요. 적다보니 제 자랑 같아서 미안해지네요.^^;
느리다고 걱정하실건 아니예요...다 때가 되면 하는거구요...아기마다 다르죠..저도 아이가 둘인데..큰아이는 15개월에 걸었구요...둘째는 8개월부터 발자국 떼더니...지금 10개월인데(11개월 다되가요)거의 뛰다시피해요..대신 큰아이는 말이 빨랐고..둘째는 말하는데는 별 흥미를 안 보여요 아직..각자 다르니..맘 편히 가지세요~
첫댓글 ㅋㅋㅋ 님 넘 맘 조급히 생각하지 마세요.. 원래 애들은 자기 하고 싶을때 하는거라잖아요.. 울딸도 토욜날 돌이였는뎅 걷지도 못했지만..ㅎㅎ 엄마는 굉장히 편했어요.. 돌때 걸어다니면 애 쫓아다니기 바쁘다던뎅..ㅎㅎ 아주 수월했답니다.. 좋게좋게.. 그리고 아기가 할때까지 맘편히 기다렺주세요^^ 할때 되면 다 합니당..
제 친구도 이번주 돌인데요 님아기랑 비슷해요 순한아기구요 별로 말하는걸 들어본적없고 잘웃고 조용한 아기입니다 다리에 아직 힘이 없구요 그냥 앉아있는 걸 좋아해요 그래도 별탈없어요 전문가 샘이 애기 따라 늦되는 아기들이 많다고 특히나 여아들이 조금씩 늦더라구요 그리고 둘째일때 그렇구요 15개월까지 서있지 않으면 병원에 데려오라고 했대요 엄마가 느긋하게 기다리시고 시간나면 다리에 힘주고 걷는 연습을 시키세요 애기가 스트레스안받게요~~넘 걱정마세요
제 아는 사람 중엔 아가가 돌인데 아직 이빨도 안 난 아가도 있다던데요. ^^ 울 아가도 만 5개월되던 날 겨우 뒤집었는데, 괜히 조바심냈나 싶어요.
보행기는 별루 안좋다던데요.. 엄마가 편해서 그렇지 가능하면 태우지말라고들하던데..^^
7/29일 생이구요.. 우리아기는 무지 빨라요. 전 보행기 거의 안태웠어요. 제가 샤워나 화장실갈때 정도?? 암툰, 많이는 안태웠구요. 애 아빠 집에오면 걷기연습 한참시키더니 요즘은 몇걸음 걷기도 해요.--좀 심하게 빠르죠? 이도 8개 벌써 났구요. 제가 집에서 말도 많이해주고 말도 시키고 해서 그런지 혼자서 얘기도(?) 하고,, 음악나오면 춤도추고,, 암툰 그래요. 집에오심 걸음마도 해주고 얘기도, 노래도 많이 불러주세요. 적다보니 제 자랑 같아서 미안해지네요.^^;
아가 발달상황은 다 제각기입니다..아기입장에선 느린것도 빠른것도 아니죠..기준은 우리 맘데로인거지요? 그러고 빠른게 꼭 좋은건 아니라고 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빠르다고 다 좋은거는 아니라고 들엇어요.....다 나름대로 장단점이있느거 같아요..조바심 가지지 마시구요..맘 편히 가지세요...
느리다고 걱정하실건 아니예요...다 때가 되면 하는거구요...아기마다 다르죠..저도 아이가 둘인데..큰아이는 15개월에 걸었구요...둘째는 8개월부터 발자국 떼더니...지금 10개월인데(11개월 다되가요)거의 뛰다시피해요..대신 큰아이는 말이 빨랐고..둘째는 말하는데는 별 흥미를 안 보여요 아직..각자 다르니..맘 편히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