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27982434F5C9B5206)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시설은 장애아 시설도 아니고 장애아 학교도 아닙니다.
시설의 일부가 장애아를 위한 시설일 뿐이지요.
설사 장애아 시설이라 할지라도 혐오시설은 아닙니다.
혐오시설은 주민의 동의를 거치는게 맞다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혐오시설이란 쓰레기 소각장, 하수처리장, 원자력발전소, 시멘트 공장, 납골당 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장애아 관련 시설은 혐오시설이 아닙니다.
지금 고양시에서 건립하려고 하는 시설은 적법한 도시개발계획에 의해 수립 및 변경된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복지시설입니다. 그 부지의 사용용도와 일치합니다.(제 기억상으로는 일치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는 '온나라' 싸이트에서 다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부지로 되어 있네요... 실은 제가 이 공터를 매입하려고 토지주택공사에 문의를 했었습니다만...실패했었는데...이제서야 사용하나 보네요... )
법에 어긋나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반대가 있으니 님비현상이라고, 이기적인 주장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으며,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을 자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제주 구럼비 해군기지도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정부에서는 주장하고 있으나, 우리단지의 문제와는 성격이 다른 사항이니 논외로 치겠습니다.)
위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9단지 부녀회 및 건립 반대하시는 분들의 수준은 소송이 제기되었던 1996년, 즉 우리나라 16년 전의 수준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34CE364F5CA3850C)
위의 기사는 CNEWS 기사 입니다.
물론 설문조사와 실제 그런 상황이 본인에게 일어났을경우의 반응은 다르겠지만(인간의 이중성??) 93.8%는 장애인 시설에 반대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우리 9단지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저는 장애인 시설이 들어오던 안들어오던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그 길목을 지나치는 자녀들이 있지만 그 또한 상관이 없습니다. 세상은 그냥 그들과 더불어 살면 되니깐요...
교통관련 안전이 문제여서 반대하시는 분들의 논리대로라면, 그 부지에는 그 어떤 시설도 들어오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 어떤 시설이여도 차량은 왔다갔다 해야되니깐요...
그분들의 논리라면 어린이 도서관 주차장도 없애야 됩니다. 등하교시에 애들이 그렇게 많이 왔다갔다 하는데 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들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니깐요..주차요원도 없이...
그분들의 논리라면 그 옆에 어린이집과 교회 주차장도 없애야 됩니다. 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들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니깐요...주차요원을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배치하라고 시청에 민원을 제기하던지요...
참... 그분들의 논리라면 화정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주차장도 다 없애야 되겠네요... 학생들이 차량때문에 위험하니까... 특히 초등학교 주차장은 꼭 없애야 될 것 같습니다... ^^
저는 다만, 16년전의 국민의식에 갇혀서, 2012년의 국민의식에 미치지 못하는 일부 화정 별빛마을 9단지(7, 8단지도 마찬가지..) 주민들과 같이 살아가고 있다는게 답답할 뿐입니다.
돈 많이 벌어서 이동네를 떠나든지, 이동네 사람들이 제수준으로 올라올때까지 참고 살던지(한 20년정도??)... 해야되겠죠? ^^
시설 반대하시는분들...
혹시,반대하는 이유가,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진짜 이유가 '나는 장애인이 싫다!', '나는 나와 다른 부류의 사람이 싫다!'는 유아적인 사고 때문은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저희 단지에 유아적인 사고를 가진 '사회적 지탄을 받을 만한 신체만 성장한 생물체'는 없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반대의견 가진다고 유아적인 사고라니요......모든 주민은 자기의 판단으로 반대할 수 있답니다..... 자기의견이랑 안맞다고 폄훼하지 마시길...
영탄님...혹시 난독증은 아니시겠죠??? ^^
반대의견 가졌다고 유아적인 사고한다는 내용은 제글에 없습니다..
다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100번 정도 읽어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반대의견 = 유아적인 사고' 라는 내용은 절대 없습니다..
혹시, 영탄님이 '나는 장애인이 싫다.. 다른 부류의 사람이 싫다...'라고 생각하신다면...그게 유아적인 사고라는 표현은 있습니다..
서로 다른 내용이니 천천히 다시 읽어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인터넷은 얼굴이 안보이는 공간인데다가 확산속도도 빠른 공간이다보니..
확실하고 정확한 내용을 아시고 자기 주장을 하셔야 됩니다...
안그러면 다른분들이 오해하십니다.. ^^
장애인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그 나이때에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내아이가 싫어할 수 도 있는것인데... 아직 이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라 중증장애아들을 보고 무서워 할 수 동 있음을 걱정하는 것입니다...그리고 장애아를 싫어하면 유아적인가요.. 그리고 왜 사회적인 지탄을 받아야죠... 좋고 싫음하는 것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것 입니다... 남의 생각도 이해해주는 넓은 아량을 가지시길... 너무 자기 편향적, 단정적으로 결론을 내리시네..
장애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 관해서 쓴글이 아니었는데~
나도 '아이'였던 시절이 있었기에...당연히 아이들은 장애아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할 수 있다는건 알고 있는데~ 아이들이 장애아를 싫어하거나 무서워 하는것에 대해 쓴 글이 아니었는데~
(아이=유아. 같은말 인데~ 아이들이 유아적인 사고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재밌네요..'幼兒'가 무슨뜻인지 네이년에 물어보면 답 나옵니다.)
장애아를 싫어하는 '어른'들에 관해서 쓴글이었는데.
어른이 아이들이나 하는 생각을 한다는걸 지적 한 것이었는데~
어른이 유아들이나 하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건데~
'성장한 생물체 = 어른'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님이 직접 '아직 이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라 중증장애아들을 보고 무서워 할 수 도 있음을 걱정하는 것'이라고 표현 하셨네요..
님의 글을 달리 해석하여 보면, '중증장애아들을 보고 무서워 하는 사람은 아직 이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뜻이잖아요..
결국,
'아이'가 아닌 '어른'이 장애아를 싫어하고 무서워하면 그게 바로 이성적으로 성숙하지 못한것이고, 따라서 유아적이고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아야 합니다.... (님이 쓰신 단어의 순서만 바꾸고, 조사, 지시대명사등을 가감하여 나열한 내용입니다. ^^)
혹시 이해가 잘 안되신다면...제가 추후에 표현력을 더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내아이가 싫어할 수도 있는 것인데..'라고 직접 표현하셨는데..
님의 아이가 장애아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면..
님은 아이를 위해서...'그래 맞아...장애아는 무서우니까 싫어하고 피해야 돼...' 라고 가르치시겠습까?
아니면, 님의 아이를 위해서..'세상은 같이 살아가는 것이란다..장애아들도 같이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란다. 또한 세상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단다.. 같이 도와가면서 살아가야 한단다..'라고 가르치시겠습니까??
유아적인 부모의 잘못된 교육은 아이들의 이성과 감성과 지성을 망쳐, 아이들을 사회 부적응자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참된 부모가 되어 주세요~~
님의 글에 끝에 장애인이 싫다라는 의견을 가진사람은 유아적인 사고를 가졌다고 단정지으심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또 유아적인 사고를 가졌다고 사회적 지탄을 받아야한다고 결론내린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임.... 누구나 자기나름의 판단기준이 있으니.... 남의 생각이 자신의 기준과 안맞다고 그렇게 지탄하지 마시길....장애아를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반대 의견도 좀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님이 찬성 한표이듯 저는 반대에 한표일뿐....
설문의 요지는 국민의 대다수가 그런 복지시설이 건립되어지는 것에 대한 찬성이고 또 많이 건립 되어져야 겠지요.
그러나 자기 집앞에 들어서는 설문조사라면 조금 달라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건립되어지는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복지관 안이라든지 ,관공서 안, 공공의 장소를 선택하여 그 지역 주민들과 협의하고..
검토하고.. 협조도 얻고.. 양보도 하고..이렇게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런 문제때문에 공동대책위원회가 협의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차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등하교길에 정말 혼잡합니다. 웃을 일이 아닙니다.
우리 아파트 안에까지 불법차량들어 옵니다. 경비아저씨들 불법주차 단속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7,8,9,단지앞, 학교앞,교회앞, 도서관앞의 갓길 불법주차.. 경찰서 신고해도 그때 뿐입니다.
이번 기회에 불법주차 뿌리 뽑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