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아흔세 살이 된 할리우드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참고
30일 미국 영화 매체 콜라이더에 따르면 이스트우드는 오랜 파트너인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영화 <쥬어러2>(Juror #2)를 연출한다고 하며 이스트우드 감독의 40번째 연출작이 됩니다.
'쥬어러2'는 살인 재판의 한 배심원이 자신이 살인자일 수 있음을 깨닫고 자수할지 아니면 배심원을 조종할지 결정해야 하는 딜레마를 다룬 영화이며 여러 매체에서는 이 작품이 이스트우드의 마지막 연출작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몇몇 작품을 찍으면서 나왔던 은퇴설이 번복되었고 이스트우드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1960년대 서부 영화로 한 시대를 풍미한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배우로서 슈퍼스타로 감독으로서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인중에 하나이며 1971년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로 연출에 데뷔한 뒤 <용서받지 못한 자>, <미스틱 리버>, <밀리언달러 베이비>, <그랜 토리노>, <아메리칸 스나이퍼> 등의 명작을 만들어왔습니다.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참고
<그랜 토리노> 참고
<용서받지 못한 자>(1992)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밀리언달러 베이비>(2004)로 두 번째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오스카 역사상 최고령 감독상 수상에 해당되며 그의 나이 74였습니다.
<아카데미 최고령 감독상 수상자> 참고
90세가 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엄청난 사랑과 열정 그리고 끝없이 도전하는 그의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우며 항상 응원합니다.
로더리고 영화 글 모음
첫댓글 울림 가득한 상남자 영화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정말 정말 대단하다..
그랜토리노에서 손으로 총 쏠때 개간지
와 너무기대되네요 마지막영화가 아니길..
난 니가 반드시 동림이라고 생각해!
와..특유의 잔잔한 몰입이 너무 좋음
오!!!!!
아~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이가 90이라니... 얼마나 더 볼 수 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