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1/0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지대 추구’(rent seeking)라는 용어까지 동원해가며 기득권층 개혁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개혁의 첫 번째 대상으로 꼽은 대상은 바로 노동조합이었습니다.
부자 감세로 있는 사람 우대하고, 노동자 서민 없는 사람 업신여긴다는 뜻…
2. 국민의힘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공수처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울음을 터뜨린 점을 언급하며 "공수처 해체가 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혁해도 안 될 조직이면 해체만이 답이고 비난했습니다.
개인감정에 복받쳐 그럴 정도면 국민 마음은 오죽하겠니? 욕먹어도 싸다~
3. 이재명 대표와 부인 김혜경 씨가 의사 진료 없이 처방전을 발급받았다는 이른바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이 대표 부부의 대리처방 자체가 없었다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경찰이 무혐의 처분 내린다고 무혐의가 아니라는 거~ 재수사 지시하면 땡~
4. 대통령실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 “대통령실은 나 부위원장의 일련의 처사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부위원장 해촉까지 시사하며 나 부위원장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입니다.
한번 눈밖에 나면 두고 보질 못 하는 성미… 근데 누구 눈밖에 났다는 건희?
5.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실제 전쟁이 나면 과연 대한민국 군대를 믿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은 “군을 신뢰하지 않는다기보다는 기대한 수준에 못 미친다는 의미”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뭔 말만 하면 해설, 해석이 필요한 양반… ”니가 젤 미덥지 않아 이 양반아“~
6.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주택 미분양 사례가 속출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분양 주택 정부매입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만약 전체 미분양 주택을 사들일 경우 27조 원 이상을 쏟아부어야 하는 등 재정에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농민들 초과 생산 분량의 쌀은 못 사준다는 양반이… 역시 투표가 밥 맞죠?
7. 교육부의 2023년 업무보고에선 교육 전문가들을 앞에 놓고 윤 대통령이 모두와 마무리 발언으로 43분 동안 ‘강의’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현장에선 교육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열심히 받아만 적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박근혜 앞에서 공손히 수첩 꺼내 뻘소리나 받아 적던 기레기 모습 2탄?
8.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취임 2개월 만에 평통 미주지역 고위직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직무 정지시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주지역 평통은 자문위원을 갈라치기하고 겁박하는 검사 출신 사무처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검찰 출신의 윤석열 40년 지기가 한 건 했구나~ 궁딩 팡팡해주겠네~
9.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를 고의로 낮추게 한 혐의를 받는 방통위 국장과 과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감사원이 검찰 수사를 요구한 이후 검찰은 세 차례 방통위를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억지 주장과 혐의로 강제 수사를 고의로 하는 건 아니고? 얄팍한 쉐이들~
10. 2018년 '가짜 독립유공자'로 판명 나 서훈이 취소된 김정수의 묘비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현충원은 묘비만 철거하고 유족이 원외 이장을 하기 전에는 "강제 이장은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매국노와 독립운동가가 한자리에 있어서야… 구천에서 독립운동 하실라…
11. 일본이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개최하는 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 배상 문제’ 해결이 초청의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G7 초청장으로 강제징용 퉁치려고? 어째 띠뚱띠뚱 거리며 갈 거 같다~
12. 일본의 무비자 관광 재개 이후 한국인의 일본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후쿠오카의 한 초밥 가게가 ‘별점 테러’를 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당 업소를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이 ‘와사비 테러’를 당했다고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가까이하기엔 너무 매운 당신… 꺼져버려~
13.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리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과일 매출 순위가 바뀌고 있습니다. 껍질을 깎거나 벗겨 먹어야 하는 사과와 감귤 소비가 줄고 상대적으로 먹기 편한 딸기와 포도 소비가 늘어났습니다.
제대로 씻지 않아서 그렇지 딸기 포도 꼼꼼히 씻으려면 장난 아닌데~
이재명 대표,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검찰 출석.
이재오 “한동훈, 꼴통 검사 이미지 험지 당선은 어려워”.
권성동도 출마 포기, 친윤계 ‘김장연대’로 결집 가능성.
탁현민 "문재인, 높은 지위에 있어도 반말하지 않아”.
이체수수료 면제 확산, 신한 이어 다른 은행도 검토.
직장인 새해소망 1위는 임금 인상, 2위 노동시간 단축.
김만배 "골프 칠 때마다 백만 원" 기자 수십 명 연루 정황.
한겨레, 자사 기자 '김만배 돈 거래' 의혹에 사과문 발표.
안철수 "김장김치 3월에 쉰다" ‘김기현-장제원 연대' 견제.
박지원 “지금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
요즘은 산 중턱까지 차가 올라가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정상에서 온몸으로 만끽하는 시원한 바람이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산은 준비하고 챙겨서 입구부터 땀 흘리며 올라가야 정상에 설 때 성취감도 생기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 걸까요?
가장 낮은 곳에 있다면, 이제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설 준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함께 힘내자고요~
류효상 올림.
📰2023.01.09.월요일 아침 헤드라인 뉴스 📰
1. 당정 "대학 재정지원 권한 지방 이양…2025년부터 전국 실시“
2. 국방부 "北무인기 대응은 자위권"…'정전협정 위반' 野주장 반박
3. [날씨] 뿌연 하늘…서울 낮 최고 6도
4. 금융당국,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막는다
5. 김정은 39번째 생일…北, 공식 행사나 도발 없어
6. '서해 피격 은폐' 서훈 前안보실장 11일 보석 심문
7. 권익위 부위원장, 전현희 겨냥 "文철학 추종 정무직, 국민 배신“
8. '영끌' 장기 주택대출 받은 직장인 소득공제 더 받는다
9.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10일 전문가 공청회
10. 박진 "中, 책임있는 역할할 때 우리와 가까워질 수 있어“
11. 與유상범 "'中비밀경찰서' 의혹, 사실이면 주권침해·내정간섭“
12. "미일, 정상회담 후 공동문서 발표 검토…'北비핵화' 담길 듯“
13. KDI "수출 부진 심화에 제조업 중심으로 경기 둔화 가시화“
14. 직장인 새해소망 1위는 임금 인상…2위 노동시간 단축
15. "韓 고령층 40%가 일해"…NYT '은퇴 못하는 아시아 노인들' 조명
16. 기초연금 월 최대 32만3천원, 장애인연금 40만3천원으로 인상
17. 작년 전국 아파트값 3% 내렸다…서울서 용산·종로·서초만 상승
18. 임대인 보증보험 가입주택 54%가 '깡통주택'…강서구는 79%
19. 서연고 정시 마감 직전 54.7% 몰려…"교차지원 변수, 눈치치열“
20. '교전원' 도입에 초등 예비교사들 "당사자와 논의 없어" 반발
21. 휘발유 도매가 공개 추진에 석유업계 "영업비밀 침해" 반발
22. 제주 해상에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23. 원희룡 "내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 출시 기반 완비“
24. 태안화력 IGCC서 폭발음·불길…인명피해 없어
25. 인천 쿠팡물류시설서 60대 야근 노동자 출근 첫날 숨져
26. 경산시 공무원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실종 신고 6일 만에
27. "새로운 비전을 담자"…자치단체들, 앞다퉈 브랜드 변경 추진
28. 서울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3만원·대형마트 28만원
29. 금감원, 저축은행권에 PF 횡령 사고 자체 조사 지시
30. 4분기 실적시즌 개막…반도체 '휘청'에 어닝쇼크 주의보
31. 증시부진에 '손실구간 진입' 파생결합증권 잔액 1조원 넘어
32. 농협은행, 온라인 채용시험 서버문제로 일부 중단…1주일 연기
33. 성심당 전병부터 요트이용권까지…고향사랑기부 경쟁 불붙었다
34. 시진핑, 공안·사법 중요성 강조…"국가안보·사회안정 힘써야“
35. 아베 피살 6개월…총격범에 살인죄 이어 총기법 위반 혐의 추가
36. 서울, 日단체 평가 도시경쟁력 작년 7위…전년보다 한계단 올라
37. 유엔, 아프간 탈레반 정부에 여성 대학교육 금지 철회 촉구
38. '36시간 휴전' 무색…러 "성탄절에 점령지 발전소 2곳 피격“
39. 바누아투 포트 올리 서북서쪽 바다서 규모 7.0 지진 발생
40. 윈도 8.1 기술지원 10일 종료…정부 "OS 업그레이드·교체해야“
41. 택시기사와 승차 시비 벌이다 넘어진 60대…차에 치여 숨져
42. 새해에도 싸늘한 투자심리…코스피 거래대금 3년 만에 최저
43. 전부인 모텔 감금해 100차례 폭행…30대 징역형
44. 39년째 지구 궤도 머무른 NASA 위성, 조만간 지구로 추락
45. 무단폐기물 수거 3만원 받은 환경미화원…해고에 실업급여 박탈
46. 이혼통보에 남편 반려견 아파트서 던져 죽여…2심서 벌금형 늘어
47. 전자발찌 차고 멋대로 음주…밥상 엎고 욕설한 50대 또 철창신세
48. 무단횡단 20대 '쾅쾅쾅' 치여 숨져…운전자 3명 무죄 이유는
49. 예산서 달리다 넘어진 승용차에 불…외국인 추정 2명 사망
♧2023년 1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의 식민관?
→ 조선 민족은 손재주가 있다.
안일을 즐기고 노동을 천시한다. 큰소리치기 좋아하고 정치 얘기를 즐긴다...
일제시대 민주국 고관을 지낸 일본인의 구술 증언에 등장하는 일본의 만주통치 전략에 있는 내용이라고.(중앙선데이)
2. 인플레 직격탄 맞은 국민연금, 고갈시기 더 빨라져 '초비상'
→ 국민연금, 물가 인상 반영해 지급.
올 지급액 5.1% 인상, 24년 만에 '최고'.
물가 2.0% 전제로 계산한 고갈 시점,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 (한경)
♢올 지급액 5.1% 인상...24년 만에 '최고' 기록
♢작년 물가 반영…622만명 수급
♢고갈시기 더 빨라지고 보험료율↑
3. ‘아파트가 무덤’... 사망자 100명중 1명 ‘나홀로’ 숨져
→ 지난해 고독사 3378명, 국내 전체 사망자(31만 7680명)의 1%.
고독사 예방 서비스 필요하지만 전담하는 인력의 숫자는 그대로인데 업무만 계속 가중...(중앙선데이)
늘어나는 고독사 비극
지난해 6월 서울 종로구 쪽방촌에서 한 주민이 더위를 피해 골목길에 나와 있다.
취약계층과 고령자 등이 모여 사는 쪽방촌은 고독사 위험군이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쪽방촌과 고시원에 사는 중장년 1인 가구 중 60%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4. 3년만의 화천 산천어축제…첫날 13만명 몰려
→ 코로나로 3년 만에 다시 열려.
첫날인 7일에만 관광객 12만 9000명 몰려.(매경)
*화천 산천어는 양식장 산천어...
동해로 연결되는 강이 없는 화천에는 본래 산천어 살지 못해
▼화천 산천어 축제 첫날 13만여명...
5. ‘공공기관 실내 온도 17도’ 득보다 실?
→ ‘공공기관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 지난해 보다 난방온도 1도 낮춰.
전문가, ‘공무원의 솔선수범도 필요하지만 17도는 근무 의욕을 떨어뜨리는 비현실적인 온도’ 지적.
법적인 한계로 법원, 국회는 적용 대상 아닌 것도 문제... (중앙선데이)
“추워서 타자도 못 칠 판” 출연연 연구자들 ‘공공기관 17도 제한’ 헌법소원 낸다
6. ‘평생 무주택거지로 살라’
→ 한 부동산 전문가가 2021년 부동산 하락을 전망하자 들었다는 욕...
그는 아파트는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이 있으며 ‘현재 수도권은 본격적인 하락장에 진입하는 시기’라고 진단했다고.(중앙선데이)
7. 비어가는 국토... 전국 지자체의 35%가 ‘골든타임’ 사각지대
→ 전체 시군구 3곳 중 1곳 이상이 소방, 범죄, 응급의료 등 위험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출동이 힘든 ‘골든타임 트라이앵글’ 사각지대로 나타나.
국토연구원 보고서.(동아)
8. 2022년 주식 투자 성적표 보니...
→ 동학개미 -25%, 서학개미 -35%...
국내 한 증권사의 국내 주식 투자자 245만여명 성적, 평균 25.4% 손실.
해외 투자고객 40만여명의 성적은 -34.6%.(경향)
9. 무인기, 새 떼, 풍선 구별할 수 있는 탐지 장비 도입 검토
→ 합동참모본부, 긴급소요로 이스라엘제 무인기 감지체계 ‘스카이스포터’ 도입 추진.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레이더에서는 최초 북한 무인기가 ‘점’으로 나타나 정확한 판별까지는 1시간이 넘게 걸렸다.
자연히 새 떼, 풍선 등과 무인기를 구분할 수 없었다.(한국)
10. 상복은 검은색?
→ 하얀 웨딩드레스가 처음 들어왔을 당시에 좋은 날에 상복(흰색)을 입는다며 집안 어른들이 결사반대했다고 한다. (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중)
이상입니다
첫댓글 오늘의뉴스 정독하고갑니다..
뉴스 꼼꼼하게 봐요. ㅎ
출근길에ᆢ
월요아침 많은뉴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간츄린 뉴스
정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홧팅입니다
간츄린뉴스
잘보고
갑니다.
간츄린뉴스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뉴스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간츄린 뉴스 잘읽고갑니다
심도리님
간추린아침뉴스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행복한시간보내세요
방문했어요
구독도 했구요
새해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