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3771-7504]
JW중외제약(001060.KS/매수)
: 4Q23 Pre: 확실하게 올라온 이익 체력에 주목
■4Q23 Pre: 확실하게 올라온 이익 체력 확인
- JW중외제약은 4Q23 별도 기준 매출액 2,006억원(+4.9%YoY, +9.7%QoQ), 영업이익 249억원(-17.4%YoY, -7.1%QoQ, OPM 12.4%)을 기록할 전망
- 주요 품목별로는 리바로젯은 178억원(+57.7%YoY, +4.6%QoQ), 리바로는 193억원(+1.3%YoY, +0.1%QoQ), 헴리브라는 106억원(+467.2%YoY, +24.7%QoQ), 위너프 176억원(+34.0%YoY, -15.1%QoQ)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22년 ~ 23년 상반기까지 고성장을 기록했던 리바로젯은 작년 8월 개량신약 가산 약가 적용이 종료되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둔화된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판매 및 관리비는 소폭 증가한 631억원(3Q22 562억원)으로 예상
■24년에도 고성장할 헴리브라
- JW중외제약의 24년 매출액은 8,090억원(+9.6%YoY), 영업이익은 1,002억원(+4.6%YoY)으로 전망
- 주요 품목별로는 리바로젯은 729억원(+102.8%YoY), 리바로는 771억원(+0.5%YoY), 헴리브라는 508억원(+102.8%YoY), 영양수액제인 위너프는 803억원(+10.0%YoY)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가장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품목은 헴리브라. 헴리브라는 22년 40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8번 혈액응고인자 대비 반감기가 길고(투여 간격 최대 4주 1회 vs 주 3회), 피하 주사 제형으로 투여가 편리하다는 강점을 가짐
- 헴리브라는 기존에는 국내에서 항체가 형성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만 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나, 23년 5월부터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급여가 확대
-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의 90% 이상이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환자로, 금번 급여 결정을 통해 헴리브라의 처방 확대가 이뤄지고 있음
- 국내 A형 혈우병 환자는 약 1,800명, 중증 환자는 약 1,300명, 시장 규모는 1,500억원 이상으로(종합병원, 혈우재단 부설병원) 추산. 헴리브라는 종합병원 등의 채널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음
- 최근 HK이노엔의 영양수액제 라인업 확대로(24년 1분기 약가 등재 예상)로 영양수액제 부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은 분명하나 위너프는 아미노산 함량을 높인 위너프에이플러스로 라인을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000원 유지
- JW중외제약은 24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1.7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음
- JW중외제약의 R&D 파이프라인 또한 순항. 통풍 치료제 에파미뉴라드(URC102)는 한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4년 상반기 탈모 파이프라인 JW0061의 임상 1상 IND 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리포트: https://bit.ly/4b2Nr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