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고 있는데 고등학교 후배한테 전화가 왔다. 자신한테는 선배이고 나한테는 후배인 안승남 구리 시장과 동기인 내가 모르는 후배가 뇌혈관 수술을 받은적이 있는데 코피가 계속 나와서 고대 병원에 갔다가 입원을 못하고 보훈병원으로 갔는데 거기서 해결이 안되서 다시 고대병원으로 간다고 도와달라는 것이였다. 바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 고대 순환기 내과 박ㅇㅇ교수님께 전화를 걸어서 부탁을 했다. 박교수님이 고맙게시리 직접 응급실에 직접 가서 처리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깔끔하게 잘 해주었다. 후배에게서도 고맙다고 전화가 왔다. 고마운 박교수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