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더리고입니다.
이종회원님들께서 추천해주신 잘 알려지지 않은 나만의 영화 리뷰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쥬니퍼'님이 추천해주신 <말할 수 없는 비밀>입니다.
이종 회원 추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 2007 제작
대만 | 로맨스/멜로 | 2015.05.07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01분
감독 주걸륜
출연 주걸륜, 계륜미, 황추생, 증개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주는 힘과 여주의 매력이 영화에 가득한 첫사랑의 풋풋함, 애틋함, 아련함 그리고 먹먹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있는 명작 판타지 멜로 영화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만 짓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샤오위는 상륜이 같은 반 여학생 칭이와 뽀뽀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의 곁에서 사라지는데…
피아노 연주라는 소재로 평범하게 진행될 듯 하던 두 십대 남녀의 이야기는 타임슬립 장르로 전환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배우들의 호연과 뛰어난 각본의 완성도, 재기넘치는 사운드트랙 등이 어우러졌고 풍성하고 다양한 소재가 눈에 띄었지만 제대로 다 표현되지 못한점과 개연성이 부족한 점은 아쉬움
<타임슬립 영화 탑 40 > 참고
1999년 샤오위의 생사 여부에 관한 논쟁이 있었고 졸업식 날 샤오위가 사망했는지 아닌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인데, 샤오위의 생사 여부에 따라 영화 내용의 해석이 다소 바뀌며 '미래로 온 샤오위는 죽었다는 주장'과 '미래로 온 샤오위는 죽지 않았다는 주장' 그리고 '미래로 온 샤오위는 과거의 샤오위가 죽을 때 같이 죽어 미래가 뒤바뀌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이런 주장은 모두 근거와 약점이 명확해서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며 말 그대로 말할 수 없는 비밀임
대만 영화의 부흥을 알린 작품들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한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였는데 이게 대만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대만 영화계에서 한국의 <쉬리> 같은 상징성을 지닌 작품이며 당시 주걸륜의 듣보잡 존재감과 상영관도 그리 없던 상태에서 개봉했지만 관객 15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상영 대만 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했음
영화 조연으로 출연한 인물 중에는 배우가 아닌 평소 주걸륜의 지인이 많이 나왔는데 피아노 배틀에서 MC를 맡은 쉐가오 선배는 별명이 실제로 '쉐가오'인 안무가 황심욱, 피아노 배틀을 하는 상대인 위하오는 실제 이름이 첨우호(잔위하오)로, 주걸륜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만 그룹 南拳媽媽(남권마마) 멤버였고 럭비부로 나오는 두 학생 중 뽀글머리에다가 노안인 학생 역할은 황준랑이라는 작사가로, 주걸륜과 평소에 작업을 같이 한 적이 많았고, 나머지 한 명은 송건창이라는 사람으로, 남권마마 멤버이며 생물 선생 역할을 맡은 주요중은 주걸륜의 친아버지임
<말할 수 없는 비밀> 최고의 명장면
영화 내에서 매우 비중있게 나온 '피아노 배틀'은 상륜의 주인공 보정이 그에 뒷받침되는 연출과 맞물려서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선사했음
잘 알려지지않은 나만의 영화
로더리고 영화 글 모음
첫댓글 주동조 엄청 매력적이죠
울나라 극장에서 개봉만 2번했으니.. 중화권 드라마/영화 많이 보지만 제가 최애하는 것들 중 하나..
타임슬립
청춘 멜로 특유의 발랄함? 설레이고 밝은느낌이 있음 ost도 좋고
말이필요없는 개띵작
이런 영화는 진짜 보는내내 현실의 나를 잊고 영화에만 빠져있게 만드는 그런..그리고 내 청춘 때를 떠올리는 그런..ㅎㅏ~~~
주걸륜이 피아노 직접 배워서 직접쳤다는거듣고 충격먹었습니다.
시나리오,제작,감독까지 했다고들었네요
주걸륜은 4살때부터 피아노 배웠습니다. 어릴 때는 피아노 특기생으로 학교가고 했고 음악적 재능 엄청나죠. 악기 / 작사 / 작곡 다 잘하고 피아노 수준은 현지 평으로보면 피아니스트 만큼은 물론 아니지만 음악인으로 봤을 때 굉장한 수준이란 평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다재다능하조
이 영화에 빠져 대만만 세번 다녀왔네여
주걸륜 저 색히 웃긴 놈임. 혐한의 대표주자인데 이유가 황당무계함. 걍 빨갱이 타령하는 사람들 수준.
예전부터 엄청 강추하던 영화 이거 보고 피아노도 배웠었 던 기억이
계륜미한테 빠져서 10번도 넘게 본 영화
OST나 배경 그리고 풋풋한 10대시절 얘기가 감수성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주변지인들에게 멜로물 추천 해달라고 하면 항상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말할수없는비밀 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