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군정 그룹이 방콕 도심에서 '침묵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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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군정은 5명 이상이 모이는 정치적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군정에 반대하는 민주화 그룹이 2월 1일 저녁에 방콕 도심 쇼핑몰 씨암 파라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는 오후 5시 반경부터 모여 오후 6시 국가를 제창하고, 그 후 침묵으로 군정의 인권 탄압에 항의했다.
민주화 그룹은 1월 27일에도 총선을 요구하는 소규모 시위를 방콕 도심에서 실시했다. 군정은 시위를 탄압하지 않았지만 주동자 7명을 집회 금지 위반 등으로 기소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부총리, "국민이 원한다면 사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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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손목시계를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신고에 누락시켰다는 의혹이 부상하고 있는 권략 서열 2위 부총리. [사진출처/Khaosad News]
수많은 명품 시계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각료에게 의무로 되어 있는 자산 신고에 포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국민이 원한다면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지적에 따르면, 지금까지 촬영된 사진으로 보아 부총리는 총 25개에 달하는 명품 시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 가격은 총 3950만 바트에 이른다 한다.
이 시계에 대해, 부총리는 "지인으로부터 빌린 것이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누구로부터 언제 빌린 것인지 등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론조사에서도 "믿을 수 없다"는 응답이 80%에 달하고 있다.
아울러 쁘라윧 부총리는 이러한 사퇴 의향을 밝힌 다음 "50년간 군과 정치가로서 지금까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항상 나라를 위해서 힘써왔다"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실적을 감안해 장관을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향을 넌지시 드러냈다.
당국이 잉락 전 총리의 자산 30건 이상을 몰수, 집과 토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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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락 전 총리는 망명을 위해 영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post News]
잉락 전 총리의 대리인 변호사는 잉락 전 정권이 도입한 ‘쌀 담보 정책’에 의해 거액의 손실이 생긴 것으로 잉락 전 총리에게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법 집행 기관이 지금까지 30개 이상의 전 총리 자산을 몰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자산은 방콕 도내 주택(과거 자산 신고는 1억1000만 바트 상당), 아파트, 토지 구획 등이다.
잉락 전 총리에게는 ‘쌀 담보 제도’ 관련 직무태만 등의 혐의로 금고 5년 유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전 총리는 판결 전인 지난해 8월에 해외로 도망쳐, 현재는 영국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태국 중앙은행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
태국 중앙은행은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9%로 하고 있었으나 이것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재무부 재정 정책실(FPO)은 지난번 전망치를 4.2%로 상향 조정했지만, 중앙은행은 2월과 3월 경제 지표가 정리된 후 전망치를 수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었다.
중앙은행 수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번 1500억 바트의 추가 경정 예산을 결정했으며, 중앙은행은 그 경제 효과를 고려하여 전망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1월 인플레이션, 7개월 연속 플러스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2018년 1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플러스 0.68%인 101.44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것은 7개월 연속 플러스이다.
또한 신선 식품 및 석유 제품 등을 제외한 핵심 C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플러스 0.58%인 101.64를 기록했다.
12월 외국인 관광객, 전년도 대비 15.51% 증가
태국 체육 관광부 관광국에 따르면, 2017년 12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5.51% 증가한 3,535,594명이었다고 한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2.27% 증가한 815,49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말레이시아가 4.98% 감소한 365,796명, 러시아가 21.86% 증가한 197,208명, 한국이 14.04% 증가한 161,447명, 라오스가 16.81% 증가한 154,007명, 인도가 21.97% 증가한 138,684명으로 뒤를 이었다.
11월 신용 카드 이용액, 전년도 대비 14.24% 증가
태국 중앙은행(BOT)에 따르면, 2017년 11월 신용카드 이용액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24% 증가한 1690억7967만 바트 되었다고 한다.
이 중 태국에서 이용액은 16.35% 증가한 1415억1358만 바트, 해외에서 이용액은 8.44% 증가한 109억1995만 바트, 캐싱은 2.10% 증가한 166억4614만 바트, 사용 잔액은 10.38% 증가한 3614억9333만 바트가 되었다.
신용 카드 발급 매수는 누계로 0.39% 증가한 2025만8477장이되었다.
전직 경찰관이 3000만 바트 복권을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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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교사와 전진 경찰관 사이에서 벌어진 복권 주인에 대한 진실 공방에 경찰은 쁘리차(오른쪽)씨의 손을 들어주었다. [사진출처/Daily News]
당첨금 3000만 바트(약 102,570,000원)의 복권 소유권을 놓고 서부 깐짜나부리 도내에 살고 있는 남성 교사 쁘리차(ปรีชา ใคร่ครวญ, 50)씨와 전직 짜룬 퇴역 경찰 중위(ร.ต.ท.จรูญ วิมูล อดีตตำรวจ, 62)가 다투고 있는 문제에 대해 1월 31일 경찰이 쁘리차씨가 주인이라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목격자의 증언과 현장 주변 CCTV 영상을 확인해 쁘리차씨가 떨어뜨린 복권을 짜룬 전직 경찰이 주워 자신의 것으로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으로 이 전직 경찰관을 횡령 혐의로 수사할 방침이다. 그러나 짜룬 전직 경찰은 조사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재판에서 싸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의 복권은 11월 1일에 당첨 번호가 발표되었고 전직 경찰 짜룬씨가 일등 상금 3000만 바트를 획득했다. 그러나 쁘리차씨가 복권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철도 방콕 공항선, 운행 시작을 오전 5시 반으로
방콕 도내와 교외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고가철도 ‘애어포트 링크(Airport Rail Link)’가 2월 1일부터 운행 개시 시간을 당초 오전 6시였던 것을 오전 5시 반에 앞당겼다.
또한 1일 운행 대수를 평일에 5대, 휴일에 3대 늘려, 통근, 통학 이용객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운행 종료 시간은 자정으로 그대로 두었다.
‘에어포트 링크’는 2010년에 정식 개통되었다. 길이 28킬로미터에 총 8개역으로 쑤완나품 공항과 방콕 시내를 15~30분에 연결한다. 1일 승객 수는 평일 7만~8만명, 휴일에는 5만명 정도이다.
방콕에서 9개 업소에 법령 위반으로 5년간 영업 정지, 심야 영업과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등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월 30일 방콕 시내 나이트클럽과 술집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9개 업소에 대해 5년간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곳은 ‘Vampire Karaoke’ ‘Jeab Karaoke’ ‘Monti Carlo’ ‘More’ 'Club Friday' 'The Fix Bar' 'Nong Neung Karaoke' 'Moodies Bar' 'Sura Bar Party By Mao Santi'이다.
이들 업소에서는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고, 법령에서 정한 폐점 시간 후에도 영업하는 등의 위반이 있었다고 한다.
방콕 나나에서 아프리카계 일제 단속
경찰은 1월 31일 밤 경찰과 군인 150명 이상을 동원하며 '블랙 이글(Black Eagle)'이라는 이름을 붙인 아프리카 중동계 체류자에 대한 일제 단속을 방콕 시내 유흥가 나나 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아프리카계를 중심으로 남성 17명, 여성 14명에 대한 소변검사를 실시해,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온 우간다인 남성 1명을 체포했다. 이 밖에도 밀입국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1명과 가나인 1명, 불법 체류 혐의로 인도인 2명, 나이지리아인 2명, 우간다인 2명, 불법 취업 혐의로 케냐인 1명을 체포하고 32명의 DNA를 채취했다.
‘블랙 이글’은 관광 경찰이 중심이 되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량의 각성제와 자동 소총 압수, 태국인 남녀 7년을 체포
경찰은 1월 31일 마약 밀매 등의 혐의로 태국인 남녀 7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약 40.2만정, 분말 22킬로, M16 소총 1정, AK 47 자동소총 1정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방콕 도내에서 마약 소지로 체포된 용의자로부터 판매원을 알아내고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 용의자 중 2명이 살고 있는 방콕 북쪽 교외 빠툼타니 도내 아파트에서는 대량의 각성제와 자동 소총 등이 압수되었다.
코카인 1킬로를 삼키고 밀수 도모, 방콕 공항에서 브라질 여성을 체포
1월 30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코카인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삼키고 태국에 반입하려던 브라질 출신 여성(24)이 체포되었다.
이 여성은 아디스아바바에서 방콕 에티오피아 항공 628편으로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이 항공편으로 마약이 밀수될 것이라는 정보를 잡고 있던 태국 당국은 여성에 대해 X선 검사를 실시해 체내에서 의심 물질을 발견했다. 그것을 배출 시킨 결과 코카인 1.1킬로씩 나누어 분포한 비닐 봉투 약 60개가 나왔다.
첫댓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