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신입회원입니다.
추석 다음주로 예정된 상견례 장소를 잡아야하는데요.
여자친구가 진주가 고향인데도, 부산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진주에서 괜찮은 음식점을 잘 모르네요.
제 아버지께서 다리가 불편하시기에, 일반적인 방에서 상견례하기가 힘들구요.
다다미식 일식집이나, 의자에 앉는 식탁에서 진행해야합니다..
신안동에 하나유끼를 염두해 뒀었는데, 여기 게시판에서 비추글이 있기에,
제외할려고 합니다.
그 외 갑을가든이나, 오동나무집, 송화한정식 등도 상견례를 방에서 해야할 듯 해서,
염려스럽구요.
한정식이나 일식 혹은 중식 중에 품격(아무래도 어려운 자리이다보니) 있는 의자 딸린 식탁이나,
다다미식(다리를 상 밑 뚫린 공간으로 내릴 수 있는)으로 된 괜찮은 맛집 있다면,
소개부탁드립니다.
동방호텔도 생각했었는데요.. 여긴 가격에 비해서 음식이 그닥 괜찮은지 의문이 드네요.
오늘도 즐겁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일식으로는 장성(진주성 근처)에 문의 해보세요.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좌석의 구조가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좌석식이면 주약동 고궁도 괜찮은데..
저도 진주는 잘몰르지만.....일식집이라해서..보건대근처에 제주회초밥? 거기 몇번가서..먹을만했었어요 상견례잘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진주에서 일하는 분한테 물어보니깐 평거동에 북해도란 곳도 괜찮다고는 하는데, 인터넷 검색해도 도통 나오질 않네요. 추석때 진주바닥을 헤매고 다녀 봐야 할것 같습니다..^^;
신안동 북해도는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평거동에 새로 생겼나??? 진양호 레이크사이드 호텔(?) 일식집은 어떠한지???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아니면 중국집이 어떨까요? 평거동 만리장성이나 야래향은 룸이 갖추어져 있고, 식탁인데...
위치를 모르상견례라....참으로 정하기 어려운 모임 자리인데요...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안동에 하나유끼 추천합니다. 하나유끼는 일식집입니다..당연이 코스이구요..낮에 하실건지 저녁에 하실건지..??저녁이시라면 가격은 아마... 일인당 3만 5만 8만 10만입니다 .혹시나 모르니 전화해서 꼭 물어보세요^^;;; 너무 비싼코스 보다는 개인적으로 3만원짜리 추천합니다. 3만원짜리만 해도 잘나오거던요. 아버님께서 다리가 불편하시다니 이곳이 마음에 드실검니다..예약은 안전하게 2주전에는 예약하셔야 되구요~예약하실 때 인원과 자리 다다미식으로 만들어달라고하시면 만들어줌니다.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일식집은 전화로 물어봤는데요.. 따로 룸이 있는 것이 아니고, 파티션을 이용해서 공간을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분위기는 좋던뎅.. 중국집도 깔끔한 룸이라면 괜찮을 것 같구요.. 하나유끼도 다시한번 고려해봐야 겠네요. 일단 추석때 몇개를 집어서 다녀와야 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참.. 북경장이라고 중국인이 하는데가 있다는데 거긴 어떤가요?
북경장은 미리 예약하시면 룸을 따로 주는걸로 알고 있어요~저도 룸에서 한번 먹어봤는데 조용하면서 괜찮았어요~7명정도 앉았는데 둥근 식탁이라 마주보고 먹기도 좋고^^ 코스음식도 맛있었어요... 제 주관적인 입맛으론 맛있었어요~어른들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북경장은 서비스가 별로입니다. 중국인이 주인이라는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딱딱합니다. 자리도 그다지 깔끔하지는 않고요.
저도 얼마전에 상견례를 해서 몇군데 알아봤는데요,,한정식집중에는 다다미식 룸이 괜찬은 곳은 엄따고 봅니다~ 송화 한정식과 하나유끼 둘 중에 고르다 한정식집갔는데요,,솔직히 어디든 상견례 자리만 아니면 음식 맛으로는 추천할 만한곳은 엄는거 같구요ㅎ 아버님 생각하셔서 하나유끼 가시는게 좋은 듯 합니다. 하나유끼가 서비스는 괜찮으니깐요,,일단 경직될 수는 있는자리니깐요,,서비스분위기가 중요합니다^^ 미리 예약해두시구요, 즐거운 자리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저마다 장,단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