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그간 제가 통계적으로 분석한 미녀들의 수다 자료를 이용해서 쓴 글로 재미를 위해 읽으시고, 더 나아가 미녀들의 수다를 보는 여러가지 시각을 가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가 정리한 자료를 통해서 미녀들의 수다를 보는 다양한 시각을 가지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들 선사하겠습니다. 재미로 읽어주세요.
미녀들의 수다는 엄연한 토크쇼이며 또한 토크를 통한 토크퀸을 주마다 뽑고 있다. 미녀들은 토크퀸을 향해 토크전쟁을 벌이며, 토크퀸에 오른 미녀는 아직까지 단 9명 뿐이다. 토크퀸에겐 무언가 다른 점이 있는가
[토크퀸을 향한 도전 득표율 20%를 넘어라]
지금까지 토크퀸은 득표율 20%를 넘으면 토크퀸이 되어왔다. 20%미만으로 토크퀸에 오른 경우는 미녀들이 고른 득표를 얻은 4회(15.8%),6회(17.4%), 7회(19.2%)뿐이다. 4회는 1위인 흐엉과 2위인 사오리가 단 1표차이를 보인 경우이다. 6회는 도미니크가 토크퀸을 차지하고 7회는 거의 20%에 다다르며 사오리가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30%를 넘으면서 1위를 차지한 경우는 5회(33.2%)의 레슬리와 17회(33.0%)의 디나가 있다. 반면에 20%를 넘기고도 불운하게 2위를 차지한 경우도 있다.1회의 에바는 27.8%의 득표율에도 1위의 레슬리에 밀렸고,9회의 손요는 23.1%로 개인최고 등수와 손요 자신의 최고 득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조의 루베이다에 밀리고 말았다.
[추석특집~5회]레슬리의 시기, 추격하는 두 미녀
아직 미녀들의 수다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시기인 초반이다. 이 시기에는 춘천사람이라는 호칭을 얻으면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레슬리의 절대 독주 시기이다. 하지만 레슬리의 부족한 점을 비집고 뒤를 바짝 따르는 미녀는 바로 사오리와 에바였다. 유창한 한국어로 교통정리를 하면서 미녀들 사이에 믿음직한 맏언니의 역할을 하면서 푸근한 느낌까지 레슬리는 진정 미녀들의 수다 초반의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녀는 추석특집과 1회에서 토크퀸을 차지한다. 하지만 사오리는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재미있는 말투로 2회 토크퀸을 차지한다. 사오리의 맞수인 에바는 바로 3회에서 토크퀸을 차지하면서 둘 사이의 토크퀸을 향한 대결구도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4회는 흐엉의 베트남 여자는 상품이 아니라는 발언으로 부끄러운 한국의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게 되면서 304표를 얻으면서 303표의 사오리를 한표차이로 꺽게된다. 하지만 역시 계속해서 상위권을 유지해온 레슬리의 반격이 바로 이어지면서 그녀는 5회 토크퀸을 차지한다. 특히 이때는 33.2%라는 놀라운 득표를 보여준다. 이는 아직도 깨어지지 않는 최고 득표율이다. 진정 그녀의 토크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 여겨진다. 특히나 초반 그녀의 자리배치를 보면 2라인에서 교통정리를 하면서 미녀들 사이에 든든한 맏언니 역할을 할수 있게 하려는 제작진의 의도를 볼 수 있다. 마치 축구의 공격형 미드필드 처럼 전진해서 미녀들이 부족한 어휘나 미쳐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전달하게 된다. 어째든 그녀는 미녀들의 수다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공격형 미들필드로서 제작진측에서 보면 든든한 재목을 얻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 레슬리의 자리배치 9회까지 레슬리의 자리배치 20회까지 레슬리의 자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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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10회]캐나다의 시기, 후방의 지휘자 등장
추석특집과 1회에서 얼굴을 선호인 도미니크는 2회부터 5회까지의 긴 공백을 깨고 6회에 다시 등장하게 된다. 그녀는 6회에 등장과 함께 무섭게 토크퀸을 차지한다. 다소 앞의 에바와 사오리 보다는 부족한 한국어 실력이지만 그녀들보다 더 강한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노래실력이다. 그녀의 노래실력은 미녀들의 수다 중 최고라고 해도 될정로 엄청났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기존의 미녀중 한명인 사오리는 그녀에게 독주를 허락하지 않고 바로 7회에서 토크퀸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상승세의 도미니크는 바로 8회에서 다시 토크퀸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임을 보여준다. 여기서 그녀의 바통을 이어받은 캐나다 미녀가 등장하게 된다. 4회에 처음으로 얼굴을 보이면서 처음등장에 바로 5위라는 순위로 무서운 신인임을 보여준 루베이다는 5회에 한주 쉬고 6회에 4위, 7회에 2위에 랭크된다. 특히 8회에 1위인 도미니크 바로 뒤를 이은 2위를 차지하면서 바통을 받을 준비를 철저하게 준비한다. 그후에 그녀는 9회, 10회 연속으로 토크퀸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나 그녀의 등장은 공격형 미드필드 격인 레슬리의 후방을 지원하는 수비형 미드필드 자리를 찾아 오던 제작진의 눈에 딱 들어오게 된다. 그녀의 아버지인 해군 대령(해군은 육군의 상륙작전에 후방 포격으로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의 딸답게 토크에서도 전진라인을 지원하는 그녀의 입담이 주목을 받는 시기가 온 것이다.
9회까지 루베이다의 자리배치 20회까지 루베이다의 자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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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ine 0번,3번,1번,0번 3Line 2번,4번,4번,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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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15회]루베이다의 시대, 무서운 신인의 등장
캐나다 미녀 도미니크의 바통을 이어받은 루베이다의 본격적인 시대가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미녀들의 수다 사상 깨지지 않는 9회부터 13회 까지의 5회 연속 토크퀸을 차지하게 된다. 처음 등장부터 평범하지 않았던 그녀의 완전한 독주의 시대가 열린것이다. 그녀는 터프함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위의 미녀들과의 편한 관계를 유지한다. 또한 특유의 입담과 루다도시,루반장이라는 별명으로 시청자의 마음에 깊게 들어간다. 특히나 이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면서 꾸준하게 득표를 하면서 그녀는 다소 늦게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녀들의 수다 1회부터 20회까지 개인 득표 합계 7606 표를 얻으면서 미녀들의 수다중에 유일하게 개인 득표 합계 7000을 넘는 유일한 미녀로 자리 잡는다. 여기서 그녀의 독주를 막는 미녀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상기시면서 에바가 14회에 1위를 차지한다. 이때에도 루베이다는 2위를 차지하지만 다소 많은 표차이를 보여주게 된다. 여기서 루베이다가 5회 부터 9회까지 계단을 타면서 정상의 자리까지 올랐다면 진정 해성처럼 등장한 신인이 있다. 바로 하이옌이다. 그녀는 10회에 처음으로 미녀들의 수다에 얼굴을 보였지만 그후에 보이지 않다가 13회 설날 특집에 등장하지만 한마디 말도 하지 않는다. 그랬던 그녀가 15회에 '한국 개고기 맛있어요' 말과 함께 단숨에 토크퀸을 차지한다. 특히 지금까지 1위와 2위 차이 최고인 11회의 357표 차이를 뛰어 넘는 411표 차이로 2위인 루베이다를 왕좌에서 끌어 내리게 된다. 특히 그녀는 처음 등장한 10회와 한마디 말도 없던 13회를 제외하면 출연 회당 개인 평균 득표율 326표로 이 부문 3위를 차지한다 10회와 13회를 합해도 출연회당 개인 평균 272표로 4위를 차지한다. 해성처럼 등장했다는 말이 딱 맞는 미녀다.
[16회~19회]준코 전방에 나서다
미녀들의 수다 추석특집부터 등장하지만 같은 일본인인 사오리의 지원에 전념하던 그녀가 이제 전방으로 나온시기이다. 사오리와 에바는 미녀들의 수다 초반부터 막상막하의 인기와 입담으로 토크퀸의 자리 상위에 항상 오르던 미녀들이다. 잠깐 그녀들의 상대 전적을 보면 7회까지는 에바4:사오리3으로 에바가 앞선다. 특히 사오리가 토크퀸을 1표차이로 놓친 4회 이후에 준코는 5회와 6회에 안나오게 된다. 특히 5회와 6회는 사오리가 에바에게 진 회다. 바로 7회에 준코가 투입되고 일본 미녀의 협공으로 사오리는 7회에 바로 토크퀸을 차지한다. 참고로 사오리가 토크퀸을 차지한 2회와 아쉽게 2위를 차지한 4회는 모두 준코가 같이 출연한 회다. 8회부터 14회는 에바3:사오리4로 사오리가 앞선다. 이때에도 준코가 쉰 8회,12회,14회는 모두 사오리가 에바에게 진 회다. 유일하게 준코가 없던때에 사오리가 에바를 이긴회는 9회뿐이다. 14회까지 에바7:사오리7로 팽팽한 접접을 벌이던중 15회에 다시 등장한 준코는 15회 부터 직접 전방으로 나서게 된다. 15회가 처음으로 준코가 사오리와 에바를 이기기 시작한 회다. 그 후에 16회에 그녀는 바로 토크퀸의 자리를 차지한다. 17회에 잠시 방심한 사이 디나가 '장어꼬리'토크로 전에 하이옌이 기록한 1위와 2위간의 최고 표차 411표를 깨면서 504표 차이로 2위 하이옌을 따돌린다. 이때부터 일본 미녀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18회와 19회 연속으로 사오리와 바로 옆자리에 앉으면서 같은 일본 미녀인 사오리의 지원아래 그녀들의 토크는 다른 미녀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힘을 발휘한다. 바로 준코는 18회와 19회 루베이다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2회연속 토크퀸의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 시기 16회, 18회,19회의 토크퀸의 자리를 차지하면서 포스트 루베이다의 뒤를 잇는 미녀임을 보여준다.
첫댓글 와... 이걸 언제;; ㄷㄷㄷ
ㅎㅎ 다 읽엇다 ㅎㅎ 재밌네요^^
분석 ㄷㄷㄷ
분석이라 ,,,
저 이것읽고놀랏음..어쩌면이렇게..
대세는 준코와 사오리콤비 같고.. 디나씨 손요씨도 잘하시고.. 루베이다주춤...
와~~예리하고 놀라운 분석이시다...대단하세용..ㅋ
보면 볼수록... 신기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