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k3rjnZASNFc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이은영입니다.
전국 최초로 수화통역센터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국가공인 수화통역사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장남선씨는 지난 2012년 농인 행사에 참석하면서 수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1년 뒤 수화통역센터로 사회복무를 신청하여 춘천시 수화통역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되어 1년째 근무중입니다.
수화통역센터에서는 음성언어가 아닌 수화로 대화를 하였기 때문에 수화를 전혀 몰랐던 장남선씨는 한동안 아무런 대화에 끼일 수도 없었습니다.
그는 농인들과의 대화를 시도하고자 퇴근 후 한국농아방송을 보며 수화를 배우고 근무 시간에 통역사와 농인들의 대화를 보며 수화를 익혔습니다.
수화통역사들의 권유로 수화통역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는데 6개월만에 시험에 합격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주변의 농인들도 장남선씨에게 차츰 차츰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고 지금은 센터에서 장남선씨만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장남선씨는 “수화를 배운 후 농인들에게 필요한 요원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복무가 끝나더라도 수화 봉사를 하며 농인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남선씨는 지난 9일 강원지방병무청에서 성실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스크랩 할께요~~
수화를 정말 사랑하는 청년이네요 ~ ^^
멋진 사람입니다. 저도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소중히 담아가겠습니다. 평화를 빕니다.
정말 대단해^^*
파이팅~!!
스크랩해갑니다.
진짜 대단하다
와우!!~~ 정말 6개월만에~~ 공부방법 공개해 주세요!!
와우~~~대단하시네요
수화를 얼만큼 잘하는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