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석산의 명성에 가려져 있던 숨은 보배-마산 인성산 (54번째 산행기)
1.산행일시: 2008. 3. 14 (금요일)-맑고 포근한 날씨 2.산행장소: 마산 인성산(해발 644m) 3.산행시간: 전체 약 5시간 20분 소요 (10:10-15:30)
4.산행코스: 금암리 여항중학교-여항우체국-산행초입-묘지 전망대-담양전씨묘-감해김씨묘-430m봉(전망대)-428m봉(옥녀봉)-사거리 안부-561m봉-지네바위-잇단 전망대-인성산 정상(삼거리)-정상석봉-575m봉(국시봉)-474m봉-잇단 전망대-안부 갈림길-344m봉-남평문씨묘-축협사료판매장-여항중학교 (원점회귀)
5.산행 코스별 시간 가.여항중학교-인성산 정상 (2시간 50분) 0,여항중학교-묘지전망대 (26분) 0.묘지전망대-김해김씨묘 (11분) 0.김해김씨묘-430m 전망대 (35분) 0.430m봉-사거리 안부 (35분) 0.안부-581m봉 (30분) 0.581m봉-인성산 정상 (35분) 0.정상-정상석 암릉 (10분) 나.점심식사 (30분)-정상석옆 다.정상석 암릉-여항중학교 (2시간) 0.정상석 암릉-575m 국시봉 갈림길 (10분) 0.국시봉 갈림길-474m봉 갈림길 (40분) 0.474m봉-안부 갈림길 (30분) 0.안부 갈림길-축협사료판매장 (35분) 0.사료판매장-여항중학교 (5분)
6.차의 길 가.갈때:남강교-개양,반성간 4차선 지방도-이반성면 발산고개-수발사 입구-대정 삼거리-여항중학교 (30분 소요) 나.올때: 갈때와 반대방향 진행
7.참고사항(산행후 맛집소개) 50년 전통의 돼지 주물럭 전문 대정식육식당(055-271-7043)-대정삼거리 주변
8.산행기 오늘은 3월 두번째 휴무일로 그동안 미루어 왔던 마산의 인성산을 다녀오려한다. 인성산은 몇년전 같은 직장에 다니는 선배님께서 괜찮다고 한번 가보라고 하면서 추천하셨던 산인데 그동안 이상하게 인연이 없었고, 최근 국제신문에 제대로 된 원점회귀 코스가 개제되어 몇번이나 산행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연구를 했던곳인데 이제서야 가보게 된다. 산행 출발지는 양촌 온천으로 유명한 양촌마을 직전 대정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조금만 올라가면 날머리인 축협사료판매장이 나오고, 사료판매장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도로변으로 열녀비각인 삼선각이 있고, 오른쪽 골목 안쪽 금암리 가는길로 접어들면 산행 기점인 여항우체국이 보인다. 하지만 본 산행기를 참고로 하여 산행을 하고자 한다면 여항우체국 근처에는 차를 세울 수 있는 장소가 전혀 없어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하는 형편이니 날머리인 축협사료판매장옆에 차량 7-8대 가량을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사료판매장앞에 차를 세우고 여항우체국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되니 주차는 그렇게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당일 본인은 여항중학교(페교됨) 정문 입구에 차를 세워두었는데 중학교는 폐교 상태로 정문은 잠겨져 있고 정문 입구에 차를 서너대 가량 세울수 있는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인적이 드물고 동네에서 보이지 않는 관계로 도난이나 차량 파손 우려가 있어 추천할만한 장소는 못되는것 같다. 산행을 시작해 보니 때가 덜묻은 산길이지만 생각한것 보다는 등로가 양호하고 길이 헷갈릴 장소도 그리 많이 없었지만 수차례 계속되는 오르내림에 국제신문의 표현대로 웬만한 1,000m급을 넘는 산을 타는것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포근한 날씨에 아름다운 봄꽃들을 기대했지만 산속에서는 생강나무꽃도 일부분만 개화한 상태였고, 능선에 엄청나게 많은 진달래 나무는 아직 개화가 먼것 같았다.(3월 말쯤은 되어야 개화 할듯함) 평일이고 알려지지 않은 오지의 무명산이라 산님들을 만날 수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사천에서 오셨다고 하는 세사람의(여성2, 남성1) 산님들도 만날 수 있었고, 하산길 밭둑에 피어있는 매화꽃과 노란 산수유꽃도 감상한 즐거운 산행이었던것 같다.
(인성산 산행개념도)
(수발사 입구에서 바라본 인성산)
곧바로 양촌리 방향으로 내려서는 갓길로 내려서야 하고, 4차선 도로의 다리 아래로 들어서기전 오른쪽으로 깃대봉 오름길인 수발사 가는 포장도로가 보인다. 위 사진은 다리 아래쪽 도로를 빠져나와 양촌리 방향 도로변에서 바라본 인성산 능선이다.
(여항중학교)
처음에는 여항우체국까지 차를 몰고 갔다가 주차 공간이 없어 되돌아와 중학교 안에 차를 세울수 있을까 싶어 비좁은 길을따라 정문으로 들어와 보니 학교는 현재 폐교되어 사용하고 있지 않고 정문은 잠겨 있어 출입이 않되는 상태이며, 정문 입구에 차량 3-4대 가량을 댈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동네에서 보이지 않고, 인적이 드물어 차를 손괴당할 위험이 있어보이나 마땅히 차를 세울곳이 없어 주차를 한다.
(430m 전망대봉 능선)
(적석산 깃대봉 능선)
(금암마을)
(삼선각)
무덤 위쪽 산능선 나무에 표지기들이 달려 있으나 들머리 골목이 어딘지 확인키 어려움.
(여항우체국)
마땅치 않으니 차량은 축협 사료판매장옆 공터 주차장에 세워두고 이곳까지 조금 걸어 올라오는것이 좋을것 같다.
(여항우체국과 인성산 능선)
(여항우체국 왼쪽 골목길)
(430m 전망대봉-561m봉 능선)
(561m봉 능선과 중촌마을 방향)
(여항중학교와 적석산)
(산행 들머리옆 민가)
(중촌마을 가는길과 가야할 산능선)
(산행 초입에서 바라본 적석산)
(산행 들머리)
(산행 들머리 밭둑의 민들레)
(중촌마을과 561m봉)
(산행 들머리 오름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