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0년들어 첫 글을 쓰는군요. 아직 년도에 적응이 안되어서..그냥 2009년이라 쓰다가 2010년으로 고쳐썼어요. 눈이 억수로 많이 왔는데...모두들 잘 지내셨는지요? 눈 온다고 낭만을 즐기기에는 와도 너무 많이 왔잖아요? 다른 것보다 필수불가결 하게 오고 가야 하는 곳까지 이동이 불편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안전도 문제고요. 버스가 미끄러져서 42명이 다치지고 했고...빙판에서 미끄러질 위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덕분에 온도가 뚝 떨어져서 건강도 조심하셔아 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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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년들어 드라마들이 죄다 새로 시작했는데요. 세 드라마가 엇비슷한 시청률에 반응도 가히 셋다 엄청 나쁘지는 않아...이대로 끝가지 잘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신관은 기다렸던 제중원을 봤습니다. 일단 올해 벽두 부터 하는 사극류는 조금조금 당기는 데가 있으니까요. 제중원 1회는 마음에 드는 요소도 있고...꽤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요. 불안 요소도 많아요. 우선 스브스 특유의 조잡한 편집에 조잡한 의상, 조잡한 카메라 앵글 등 이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죠. 배우는 타이트롤인 박용우는 괜찮았는데...연정훈은...앞으로 두고 봐야 하겠지만... 명가는 어제 1회만 다시보기로 한번 봤는데...정치적인 이유로 시작전 부터 말이 많긴 했지만..나름 괜찮았어요. 지나간 토지 느낌도 나고...문제는 두 작품 템포가 서로 바뀐 듯 싶다는 거..,사실 명가는 100부작짜리 작품(16부작, 사실 이 작품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시리즈의 첫 작품인데...다 예정대로 가면 100부작에 가까운 분량이 되긴 해요. 시리즈 개념으로 보면...) 서막 같았고...제중원은 16부작 짜리 같았으니까요.(이건 36부작이죠) 정초들어 캐스팅은 로드 넘버원 태호역 배우가 윤모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로 발표나서 환호했더니...알고 보니 배역이 그 배우가 아니라서...다시 실망 모드로 빠졌고요. 수빈 배씨가 결국 동이에 합류하면서 카더라 통신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어쨌든 올해는 정말 드라마 쪽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실현되길 빕니다. 작년까지 소위 성공한 작품을 보면 우리나라 드라마는 망조로 가고 있다고 봐야 해요. 작년에 제가 왜 연기대상 시청을 죄다 보이콧 했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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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정초에 모 성우 분의 블로그 하나를 발견했어요. 왠지 그분이 저어할 것 같아서 알려드리지는 못하지만...역시 글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P>
<P>이번 주 주말의 영화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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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요일</P>
<P>MBC<BR>밤1:10 주말의 명화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P>
<P>저번에 트랜스포머 말고 다른 외화 방영을 모두 놓쳐서 속상합니다. 꽤 K본부에서 많은 작품을 풀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이번 주는 할때는 떠들 썩 했던 작품들의 재방 타임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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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BS1<BR>밤 1:10 명화극장 <뮌헨></P>
<P><BR>토요일<BR>SBS</P>
<P>밤 1:20 영화특급 <매트릭스 3: 레볼루션></P>
<P>참...이런 작품들도 첫 방때는 다들 화제였는데요. 그런데 막상 지나간 더빙 판 재방송이 아주 없어도 아쉬울 것 같아요. 그리고 놓치기도 하니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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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요일 </P>
<P>MBC<BR>밤 11:35 ~ 12:25 CSI 과학수사대 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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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BS2<BR>밤 12:25~ 1:15 콜드 케이스 시즌1 </P>
<P>KBS 대하드라마가 다시 KBS1으로 옮겨가면서 이 쪽 방송도 타임이 조정되었는데요. 이거 전에 달콤한 밤 이라는 토크쇼가 들어가면서...외화 타임은 주1회로 줄었습니다. 즉 앞 타임은 안 한다는 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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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BS<BR>이번 주는 특집방송 관계로 외화 시간은 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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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즐거운 주말 되시고...동장군 주의하세요! 또한 새끼 백호 보는 것 처럼 즐거운 일만 가득한 한 해 되시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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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디아나존스 놓쳤습니다.ㅠ.ㅜ 그놈의 회식이 뭔지. 재방을 기다립니다. 부디 KBS가 음력설에도 좋은 외화를 많이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합니다만....힘들겠지요.ㅠ.ㅜ 전 오늘 추노 기대됩니다. 월화에는 드라마를 전혀 안 봤네요....명가는 1화는 잠깐 봤는데 2화를 못봤어요. 근데 그게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주제로 한 연작시리즈였군요. 역사드라마 1TV로 옮긴 건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2TV에서는 외화 없어지는 줄 알았어요.ㅠ.ㅜ 근데 시간을 보니....참....뭐라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ㅠ.ㅜ 이번 주도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이번주는 재방이 많군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인디아나존스 놓쳤습니다.ㅠ.ㅜ 그놈의 회식이 뭔지. 재방을 기다립니다. 부디 KBS가 음력설에도 좋은 외화를 많이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합니다만....힘들겠지요.ㅠ.ㅜ 전 오늘 추노 기대됩니다. 월화에는 드라마를 전혀 안 봤네요....명가는 1화는 잠깐 봤는데 2화를 못봤어요. 근데 그게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주제로 한 연작시리즈였군요. 역사드라마 1TV로 옮긴 건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2TV에서는 외화 없어지는 줄 알았어요.ㅠ.ㅜ 근데 시간을 보니....참....뭐라 할말이 없게 만드네요. 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ㅠ.ㅜ 이번 주도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6부작이었나요 ;;;; 정말 대하 드라마 느낌나던데요 ㅡㅡ;;; .. 제중원은 저도 나름 흥미롭게 봤어요 .. ㅋ .. 추노는 kbs가 너무 자기 오락프로그램에 홍보를 많이해서 ;; 그냥 질려서 안봤어요 ㅡㅡ;; 어떤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외화는 ㅠㅠ 정말 슬퍼지네요 ㅈ엄점 줄어드는 시간대 ;ㅁ; ..
16부작이었나요 ;;;; 정말 대하 드라마 느낌나던데요 ㅡㅡ;;; .. 제중원은 저도 나름 흥미롭게 봤어요 .. ㅋ .. 추노는 kbs가 너무 자기 오락프로그램에 홍보를 많이해서 ;; 그냥 질려서 안봤어요 ㅡㅡ;; 어떤지 모르겠네요 .. 그리고 외화는 ㅠㅠ 정말 슬퍼지네요 ㅈ엄점 줄어드는 시간대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