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nue Blue Band'의 리더인 '제프 골럽'은
미국의 재즈 기타리스트죠.
악기 연주자가 되기 전에 그는 몇몇 락과 팝 아티스트들의
사이드 맨으로 가장 잘 알려졌었고,
1988-1995년 우리도 잘 아는 로드 스튜어트와의 작업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1955년 오하이오 주 커플리에서 태어난 그는
에릭 클랩튼, 제프 벡, 지미 헨드릭스 같은
1960년 블루스-락 기타리스트들을 모방하면서
연주하기 시작했다고 하죠.
그리고 곧, 머디 워터스, 버디 가이와 더불어
쓰리 킹들과 같은 블루스를 들으며 더 깊이 빠지게 됩니다.
그는 10대 때 처음으로 웨스 몽고메리의 음악을 듣는 순간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하게 되죠.
보스톤에 거주하는 동안 그는
제임스 몽고베리 밴드에서 연주했고,
1980년 뉴욕으로 옮겨 빌리 스콰이어와의
첫 번째 중요한 연주를 했습니다.
그는 2011년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각장애인이 되었는데,
2012년 지하철 트랙에 떨어졌으나 다행히 구조되었죠.
그러나 그는 2014년 파킨슨병으로 진단받았고,
결국 2015년에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가 갔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슬펐습니다.
그의 연주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오늘 갑자기 잠자리에 들려는 순간,
그의 음악이 생각나 함께 들어봅니다.
하! 연주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 크레딧 >
– Lincoln Goines : (acoustic & electric) bass
- Bill Harris : (baritone) saxophone
– Steve Barbuto : drum
– Jim Biggins : flute
– Jeff Golub : guitar
– Rick Braun/ Steve Gaboury : keyboards
– Jeff Levine : organ
– Rafael de Jesus/ Roger Squitero : percussion
– Bill Harris/ Jim Biggins : (tenor) saxophone
– John Fumasoli : trombone
♬ Jeff Golub-1996[aked City]-07. Wildflower
첫댓글 Wildflower 나하고 잘어울리는곡입니다 밟혀도 고개를들고 일어나는 들풀 야생화
고맙습니다
잔잔히 눈에 띌듯 말듯 여기저기 피어있다가
바람에 흔들 거리며 존재감을 나타내는
들에 핀 흰 노랑 주황 보라 꽃들이 떠오르는 곡 이네요 ,,,
잘 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