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송 막공한 뒤로 처음 쓰는 편지네요!
12월부터 2월까지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올송과 휘티븐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배우님 막공 보는데 장면장면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울컥하더라고요ㅎㅎ
관객과의 대화때완 다르게 다행히
휴대폰을 떨어트리지 않아서
무대인사도 열심히 찍었어요!
계속 초점이 나가서 찍는걸 포기할까 싶었지만
이대로 휘티븐과 읍슈칸을 보내는건 너무 아쉽고
휘티븐이 생각날때마다
두고두고 보고싶어서 계속 찍었어요...😙
영상 중간중간 배우님이
제 카메라를 잠깐이라도 봐주신 거 같으면
친구들한테 보여주면서
배우님이 제 카메라를 봐주셨다 아니다로
토론도 하고 그랬어요ㅋㅋㅋㅋㅋ
지금은 올송이 보고 싶어질때마다
다른 작가님들께서 올려주신
사진, 영상도 보고 프로그램북도 읽고
ost도 듣고 있어요!!
그리고
개강하기 전에 친구랑 둘이서 부산 여행을 갔다 왔는데
오랜만에 본 바다가 너무 예뻐서 배우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긴 시간동안 앉아서 물멍했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다 나가는 바람에 많이 찍지는 못해서 아쉬워요😭
유난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모래 밟은 기념
모래에 글씨 쓰기...^_^도 해주었어요...
4월에 부산에서 여보셔 공연을 하나봐요
여보셔 보자마자 휘순호 생각나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또 서면에 엽서를 구매하면 바로 자리에서 편지를 적을 수 있는 가게에 갔었는데
배우님이 생각나는 엽서를 발견해서 바로 구매했어요!
나중에 이 엽서에 적은 편지를 꼭 배우님께
전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때까지 파이팅하면서 현생 보내겠습니다!
배우님이 걷는 길을 항상 응원해요.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는데
건강이 제일!!!!!이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사랑합니다 배우님🥰🤍
PS. 이 편지 3월 초에 쓴건데 개강하고 나서 이래저래 일이 많았던 관계로... 이제야 올리게 됐네요😅
첫댓글 부산 여행 즐거우셨어요?ㅎㅎ 저도 부산 너무 좋아하는데 또 가고싶네요!! 편지 감사해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