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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주식 교실 [비주] 제가 시골 아재인 듯 싶을 때.
-_-;; 추천 0 조회 1,457 21.07.13 19:18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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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7.13 19:29

    요즘들어서 그런 옛날통닭집이 생겨서 가끔 사다먹는데, 아부지가 가끔 월급날 사다주시던 그 맛은 절대 안나더라고요 ㅜㅜ 아부지 보고싶습니다 ㅜㅜ

  • 작성자 21.07.13 19:39

    @따뜻한사람이야 닉넴처럼 따뜻한사람이 되십시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7.13 19:39

    부자시군요. 컨그레쭐레이션~~^^

  • 21.07.13 19:37

    하... 우리집에선 나보러 통닭 찾아오라 시켰는데... 하 삼형제 중 둘째....

  • 작성자 21.07.13 19:42

    찾아오라고 할 정도면, 자주 드셨을테고 유복하게 자라셨지요?? 컨그레쭐레이션~~ 저는 어렴풋한 기억으로 한 달에 우리가족 합쳐서 1마리도 못 먹었던 듯. ㅜㅜ

  • 21.07.13 19:43

    @-_-;; 분기별로 한 마리씩 먹었습니다만.... 여의치 않으면 반기별로.....

  • 작성자 21.07.13 19:48

    @주식은상상력이다 헉 ㅜㅜ 죄송합니다. 제가 상상력이 많이 부족했네요 ㅜㅜ

  • 21.07.13 19:42

    제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많은 부분이 비슷합니다.

  • 작성자 21.07.13 19:47

    시골에서 자라셨으면 많은 부분이 아니고 전 항목 동일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젊으시려나? 젊으시면 공감이 잘 안될 수도 있겠네요? 학교에서 싸이언스의 날 행사 때 글라이더나 고무동력기 만들어 봤어요? 안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겨울에는 1분단 2분단 책상 붙이고 3분단 4분단 책상 붙여서 가운데 난로 놓고 매일 아침마다 우유상자 2명이 들고가서 땔깜 받아왔는데...

  • 21.07.13 19:43

    헉 ....울 남편이 요새 그렇게 집 고치는 유투브를 보더만요
    너 집 지으면서 살꺼니? 물어보니
    암말도 없길래 뭔가 쎄함
    산에서 살꺼면 혼자서 살아라
    난 안갈꺼임

  • 작성자 21.07.13 19:50

    그럼 타협하셔서 산이 싫으시면 섬은 어떠신가요? 요즘 황도라는 곳 핫한데...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나왔었고 요즘은 예능에서 나오더라고요^^ 죄송합니다 ㅜㅜ

  • 21.07.13 19:53

    @-_-;; 섬은 더 싫어요 ㅜㅜ

  • 작성자 21.07.13 20:21

    @거울마녀 섬이라 하면 제주 아일랜드나 안면도 포함입니다 -_-^^

  • 21.07.13 19:50

    저희시골은 더한 깡촌이였나봅니다.
    백숙만 먹다가 읍내에 치킨집(우리 아부지 친구네)이 생겼다고해서 집에서 닭을 잡아가서 튀겨와서 온식구 먹던 맛이 그립습니다.
    저흰 8남매 10식구가 통닭을 먹기에는 사먹는게 녹녹하지 않아서 닭을 가지고 가 튀겨오면 그날만큼은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

  • 작성자 21.07.13 19:52

    와우 8남매. 집에서 닭을 키우셨으면 시골에서 어느정도 방구 좀 뀌는 집이셨죠?

  • 21.07.13 20:01

    @-_-;; 아니용 ~~가정형편이 안좋아 힘들게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8남매 모두 나름 대기업, 공무원,교사,공기업에 부족함 없이 각자벌어 시집장가가서 잘살고 있어요

    시골에서는 대부분 자급자족했어요
    감. 대추.수박.참외.닭.돼지,소,염소.강아지?

    인천올라와서 제일 아까운게 과일과 야채를 돈을주고 사먹는것
    아부지께서 고기를 좋아하신분이셔서 길러서 잡아 드셨죠 ^^;

  • 작성자 21.07.13 20:05

    @바다보고싶다 컨그레쭐레이션~~^^;; 옛날에 시골에서 소를 키운다는 거는 정말 꽤 벌이가 되셨을텐데... 비록 그 돈을 윤택하게 생활하시는데 사용 못 하고 자식들 학비 등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 21.07.13 22:12

    ㅋ 겨울에 비료포대 하나씩 들고 고학년들 줄지어서 산으로 솔방울 주우러 가보셨나요? 사각형 석탄난로 불쏘시개 할라고 ㅋ 그 난로위에 노오란 뺀또 올렸었어요 그 옛날에~

  • 작성자 21.07.13 22:31

    비료푸대 기맥히죠..솔방울은 줍지 않았지만 눈오는 날 비료푸대 화끈하게 탔었습니다.

  • 21.07.14 01:59

    @-_-;; 비료푸대안에 엉덩이 보호차 지푸라기도 넣었죠..
    공감되네요..^^

  • 작성자 21.07.14 03:35

    @아딸딸 지푸라기도 넣었지만, 눈 자체를 넣기도 했죠. 진짜 빠르고 재미있었는데... 부모님이 큰 맘 먹고 눈썰매장 데리고 갔었는데 비료푸대 타다가 오랜 시간 줄서서 플라스틱으로 된 썰매 타고 엄청 재미없어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ㅜㅜ

  • 21.07.14 08:33

    종이봉투 통닭 사서 버스 타고 집에 가면 버스 안이 통닭 냄새로 진동했던 시절...

  • 작성자 21.07.14 10:23

    ㅎㅎ 저는 버스 안 타고 걸어다녔음 ㅜㅜ 편도 40분거리였는데...

  • 21.07.14 09:38

    저도 아부지가 월급날마다 종이통닭 사오시던거 생각나요...
    지금은 그 아부지도 안계시고 옛날종이통닭도 희귀해졌지만 그립네요

  • 작성자 21.07.14 10:20

    요즘도 파는 곳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4~5년 전에 전국적으로 유행마냥 옛날통닭 집들이 우후죽순 마냥 생겼고 똥색 종이에 주더라고요. 가격도 브랜드치킨 대비 저렴하고..^^ 한마리 사다가 혼술하기 딱 좋은 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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