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만복,종열,나 이렇게
함께모여 모처럼 술한잔 했슴다.
내 친구 종열이 정말 부럽슴다.
노래를 넘 잘불러서 부러움을 느끼고 있슴다.
친구인 내가 들어도 뿅가는 노래...
어제는 조촐하지만 재미있게 기타치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프로포즈에서 한잔 어쭈구리 소주집에서 한잔
종열이에 노래를 들은 손님들과 사장님은 박수를 치며
날리가 아니였습니다.
사장님 안주 서비스
손님들 술 꽁짜 음료수 꽁짜
그래서 우리 셋은 새벽 1시까지 룰루랄라
ㅋㅋㅋㅋㅋ
종열이랑 같이 다니면 언제나
소주,안주는 꽁짜로 마실수 있으니... ㅋㅋㅋㅋㅋ
꽁먹구 알먹구 거기다 국물까지
그리고 만복이 집에서 셋이 잠을 잦는데
종열이 코고는 소리에 난 밤잠을 설첬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슴다.
5월 초에 종열이가 정선으로 이사를 온다고하니
걱정임당 앞으로 내 인생은 종열이와 함께?
종열아 나 불러 내지마...
앞으로 조용히 우리 한번 살아보자.
있는듯 없는듯 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어제 술마시면서 한말들 잊지말아라.
난 3년후라고 했고.
만복이는 1년 넌 몇년이 라고 말안했지만
넌 더 빨리 그날이 오리라고 믿는다..
이 일들이 진행되서 완성이 되면
그땐 아마 깜짝 놀랄거야.. 그치....
우리 그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자...
첫댓글 형님들 부럽습니다..ㅠ.ㅠ 명국이는 하루종일 여관에 광식이는 코빼기도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