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를 아십니까
실내 스포츠라서 겨울철이 시즌인 프로농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한국여자농구는 1970~84년 LA올림픽 은메달까지가 커리어하이였죠.
이 시기 이후로 한국여자농구가 못했다기보다는 다른 나라가 더 잘하는 것이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이는 배구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보다 더 인기가 높았던 그 시절의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입니다.
실력으로 뽑는 것이 아니라 인물 보고 뽑은 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다들 실력도 뛰어났고 미녀선수들도 많았습니다.
1979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을 때의 모습
당시 세계 최고의 가드였고 국가대표팀의 영원한 주장이었던 강현숙 선수
뛰어난 슈팅가드였던 정미라 선수
당시 대표팀 막내였던 성정아 선수
LA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하였을 때
성정아, 박찬숙,김화순 선수
말이 필요 없는 한국여자농구 역대 최고의 선수였던 박찬숙 선수
성정아,최애영(작고),박찬숙,이형숙,김화순 선수
동방생명 소속이었던 최경희 선수
은퇴 후 거인증으로 지금도 투병중인 한국여자농구 역대 최장신(2m5cm) 김영희 선수
역사 속의 오늘
1월19일에 태어난 가수들이 무척 많군요.
1943년 오늘,재니스 조플린이 태어났습니다.
1944년 오늘 19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 셀리 파브레스가 태어났습니다.
1946년 오늘 둘리 파튼이 태어났습니다.
1949년 오늘 로버트 팔머가 태어났습니다.
1998년 오늘 로커빌리 초기의 스타 칼 퍼킨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2020년 오늘 롯데그룹의 창업자 신격호 회장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IMF체제에 들어서면서 IMF는 최우선과제로 기업의 부채비율을 줄이라는 것이었고 부채한도의 가이드라인을 정해줬는데 이 가이드라인 아래에 있던 재벌그룹은 롯데가 유일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롯데그룹은 남들이 부동산이나 산하 기업들을 팔 때 롯데는 반대로 아무런 외풍도 없이 오히려 폭발적인 성장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