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워킹푸어(working poor)를 아십니까?
간혹 한 번씩 대학의 청소노동자의 인권과 실태에 대한 기사가 뜨곤 한다. 이분들처럼 저임금을 받고 장시간 노동하는 노동자를 비롯해 비정규직, 임시직 등 고용이 안정되지 못한 상태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그저 먹고 사는 것에 급급해 저축이라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해 병에 걸리거나 일자리를 잃으면 절대빈곤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계층의 사람들을 워킹푸어(working poor)라고 부른다.
재작년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에서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워킹푸어, 다른 표현을 빌자면 근로빈곤층이란 현재 일하고 있거나 명시적으로 일할 의지를 가진 집단 중 빈곤층이라고 정의한다. 2009년 우리나라에서 근로빈곤층으로 분류되는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우리나라 18세에서 64세사이의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워킹푸어는 2008년 기준, 195만명에서 2009년 상반기 209만명으로 증가했으니 불과 6개월 사이에 14만 여명이 워킹푸어가 된 것이다.
첫댓글 길어서패스
..... 할말을 잃게 만드는 글이내 ..ㅋㅋㅋㅋ
웃기고있넼ㅋㅋㅋ 기계문명때문에 단순노동직업은 당연히 사라져갈수밖에없다 . 당연한거아닌가 ?
미래 유망직업은 바로 신재생 에너지 개발부입니다 여러분
근데 난안갈꺼야 ㅡㅡ
인문학이 다시 부상하긴 할텐데
정확히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르는일..
z
맞는 말이기는 한데 결론은 자기도 그러니 니들도 그럴꺼다 이러는거아니야 ㅋㅋ 근데 존나 암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