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 어쌔신크리드 로그 : 속죄 #2

[CUBE]

#지난 이야기

"여기가 세강인가..."

"이때만 해도 몰랐다. 나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라지게 될지... 또 그일로 인해 내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어쌔신크리드 로그 : 속죄]

"대체... 대체..."

"대체 어떻게!!!"

"그래서, 다음엔 나보고 어느 도시를 박살내라고 부추길거죠?"

"날 속여서 도시를 잿더미로 만드니 좋던가요? 그게 암살임무입니까?" 그게 대의입니까?"

"떨어져 셰이! 일단 진정해!"

"저자와 여왕이 무슨짓을 했는지 알아? 날 속여서 도시 하나를 작살내 버렸다고!"
"그럴리가 없어!"

"저자는 알고 있었어! 다 알고있었다고! 알고 있었으면서 날 속이고 도시속에 파묻어버릴려고 했다고! 죄없는 시민들과 함께 말이야!"

"조국을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네! 독립군을 괴멸시켜야 하지 않겠나!"

"그래, 셰이. 나도 알고 있었어! 나도 이 계획을 세운 사람이니까! 하지만 조국을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잖아!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가 그정도 각오는 되어있지 않나요? 아닌가요?"

"...뭐? 너도 동참했다고?"

"젠장, 난 널 믿었어, 호프! 그런데 너도 한통속이라니!"

"너희들은 내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게 만들었어!"
"말이 심하잖아!"

"다 당신때문이야! 당신이 벌인일이라고! 당신만 아니었으면 그들은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을거야! 이전에 무너진 다른 도시들도 당신이 벌인 일이지! 난 알아!"

"일단 진정해..."
"진정 못해!"

"까다로운 작전이었어. 임무도중 한두명 죽었을지 몰라도 어쩔수 없었다고..."
"한두명!?"

"저자는 나를 속여서 수십만명을 순식간에 묻히게 만들었다고!"

"당신의 그 얄량한 대의 때문에 수십만명이 죽었어! 다음엔 어떤 도시를 무너뜨릴지 결정하다니! 대체 당신이 뭔데! 당신이 뭐길래 그런걸 결정해!"

"나는 이나라의 여왕이다! 말조심해라!"
"그입 닥쳐!"

"당장 이방에서 나가게! 저리 꺼져버려!"

"이젠 아무도 못믿겠어... 호프도, 아킬레스도, 리암도, 그리고 나조차도... 이 나라에는 더이상 충성을 바치지 않겠다... 이젠 바로잡아야 할때다... 독립군에게 가봐야겠어. 그들이 마지막 희망이다."

"아킬레스가 나의 스승이더라도 이번만큼은 용서못해. 대의고 뭐고 다 필요없어. 이런 미친일에 비겁한 변명따위는 없는거야."

"당신은 연방 암살자가 아닌가요? 왜 나를 만나고자 한거죠? 뭘 원해요?"

"아주 작은 희망. 그거면 족합니다.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한 속죄, 내가 믿었던 자들에 대한 실망감,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없었던것에 대한 좌절감... 이 모든것에 맞설수 있는 단 한가지의 실낱같은 희망... 그거면 족합니다."




세번째 패러디로 찾아뵙는군요. 그나저나 이번 패러디는 분량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이 다음에는 끝나겠죠! 남은 분량이 딱 한회진행할 분량만큼 남았거든요. 끝이 보입니다 여러분!
(그나저나 소현이 분량은 어떻게 늘리지...)

[아일랜드]

어쌔신크리드 재밌었는데..이걸가지고 이렇게 만드시네요 ㅎㅎ잘보고갑니다 :)

[CUBE]

감사합니다!

[강재민]

스토리는좋은데 소현이가 아쉽 ㅠ

[CUBE]

하... 그러니까요... 이거 분량을 어떻게 늘려놔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분량을 다시 재구성해야겠습니다

[Special One]

잘보고가요!!

[CUBE]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현제국]

해보고싶은게임..패러디 잘 보구 가요^^

[CUBE]

감사합니다!

[Sohyun lovE]

ㅎㅎ

[너와나]

잘 보고 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