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포장 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당신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투명한 상자 가득히
가지런히 내 마음을 넣고
속살이 살랑살랑 내비치는
얇은 창호지로 둘둘 두른 다음
당신의 얼굴빛 리본을 달아
한아름 드리고 싶습니다.
한 쪽에는
내 마음의 조각 조각들을 담고
또 한 쪽에는
말로 못한 심정 하나 하나를
차곡차곡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포장지를 뜯는 순간
당신의 공간 가득히
갖가지 빛깔의 내 마음이
당신에게 넘쳐흘러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를,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생각하고 있는 지를
당신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에서 】
내 마음을 선물할수 있다면
이 세상 모든이에게 다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내 마음을 선물할수 있다면
이 세상 고통받는이에게 다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내 마음을 선물할수 있다면
우리 머문님들께 한분한분 다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긴 여름 휴가에서 무사귀환 하심을
글로서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휴가로 인해 나태해졌던 마음을
추수리고 열심히 또 뛰어보셔야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찡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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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마음을 포장해서 울 해병대를 사랑하는 님들께 보내드려야 겠습니다~~선배님도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