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1일, 삼보컴퓨터는 자매회사인 네비게이션 전문 기업 프리샛과 제휴를 통해 기능과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인텔리전트 네비게이션 파비콘(FAVICON) 출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삼보컴퓨터는 고객지향 IT 기기 전문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삼보가 이번에 내놓은 인텔리전트 네비게이션 파비콘은 네비게이션 제조 업체 프리샛의 개발 노하우와 삼보의 브랜드 파워, 전국 유통망이 시너지를 이룬 제품이다.
가격과 사양을 달리해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파비콘은 기존 네비게이션의 기능 및 장점을 모두 살리는 한편, 사용자가 원했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지향 네이게이션이다. 최초로 지상파 듀얼 DMB 채널을 적용하고 양방향 데이터 방송(BIFS)을 구현했기 때문에 교통 정보와 TV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급형 모델의 경우 국내 최초로 OLED를 내장, 실지간으로 주요 뉴스 및 교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양의 미를 한껏 살렸다는 젠(ZEN) 스타일로 디자인된 파비콘은 블랙 칼라와 실버 칼라 배치로 단아한 이미지를 내고 있다. 마감부를 유려한 곡선 설걔로 도안해 오래 사용해도 식상함을 줄이도록 디자인 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인테리어 제품으로 설계됐다.
삼보가 생각하는 멀티미디어는 생활에 필요한 멀티미디어 기기에 이동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집에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의 기능을 노트북에 부여 했듯이 자동차라는 편의 기기에 네비게이션이라는 멀티미디어 기기로 멀티미디어 생활을 부여하는 것이다.
파비콘은 MP3, 동영상, 사진, 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어 뛰어난 엔터테이먼트 기능을 가진다. 고급형 LCD 패널을 채택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듀얼 SD 카드 슬롯의 탑재로 저장 용량에 대해 유연함을 가진다. 또 자동차 스피커와 연동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지원하고 있는 장점을 가진다.
삼보컴퓨터는 컴퓨터 전문기업의 공신력과 브랜드 파워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유통 채널에서의 제휴 마케팅을 통해 네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네비게이션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지역별, 거점별 서비스를 활성화해 네비게이션 전담 서비스 팀을 구성, 특화된 서비스를 갖출 계획으로 1년 안에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한다.
삼보 네비게이션 파비콘 갤러리
발표를 마치고 있었던 Human Map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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