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조두산에서 내려 보내고 꼬랑지로 금곡면 해인 숯불갈비 집에 도착하니,
널부려져 있는 잔차가 대채가 몇대여???
그 넘들을 싹쓰리하여 싸게 판다 하여도......
70대 * 1,500,000 원 = 105,000,000 원인디,
요짐 먹고 살기 심든데 11ton 화물차를 불러 말어...???
,
이미, 일찍 도착한 님 들은 이쑤시게 꽂고 나오시는디 지달리고 있어야 할 여수 두발이가 보이질 않는다.
여그 저그 물어 보니,
지달리기가 거시기하여 촉석루가 잘 있나 싶어 보러 갔다나.......???!!!
오면 함께 먹을까 싶었지 만,
염치없이 나오는 꼬르륵 소리 민구스러워 한 그릇 뚝딱 해 치우고 일어 날려는디 두발이 내외 도착,
식사 파장판이라 두 내외만 먹으라하기 거시기하여
금방 뜸 들은 밥 한공기 얻어 비벼 먹으니.....
끄~~~~윽!!
다 먹었으니 이젠 기가 막힐(?) 봉대산 오르기만 남았다.
무릅팍이 아파 오는 김 끌반 잽싸게 점프선 대고,
억지로 요기까지 온 내자도 점프선을 잡는디
쪼까 심이 딸리신 여자분 몇 몇분은 잔차 실을 자리 없을까 싶어 후다닥 함께 실고 선.....
아주 쥑여 줄(?) 봉대산으로 가는 님 들의 꽁무니를 돌장고개까지 함께 따라 간다.
그때부터, 실황 중계방송을 하며 금곡리로 들어 가는 냥반들에게 인사(?) 하고
써포트 차량들 도착지인 정동면 사무소를 찾아 가는디.....
팁을 주지않아 뾰로통하게 내 밷는 네비양의 말만 듣고 가다 4~5대 차량들도 삑싸리가 났고오......
배 뱅글 돌다 도착한 면 사무소에서 기다리기 무료하다 며,
아줌씨들은 건너편에 있는 국관寺로 마실 갔기에,
남아 있는 데~꼬와 나도 무료하기에,
데~꼬가 다음달 아침 먹을 식당으로 가더니 삐루 댓병 들고 오고.....!!
삐루 한잔에 인생과 가정사 이야기 하면서 홀짝거리며
느긋하게 따스해진 봄 햇살을 맞고 있었는디.....
님 들은 봉대산에서 찐하게 난리 부르스를 추고 있었다고라라라라라?
그렇게 생똥싸며 끄시고, 메고, 내다 박치고 하는 줄도 모르고.
우린,
" 올때가 되얐는디.....???
혹시.....벌러덩 ????? " 시계를 보면서 벨로무 생각 다 하면서 노심초사속에 있었다니께...!!
아, 진짜여!!!!!ㅋㅋㅋㅋㅋㅋ
아마,
처음으로 오신 냥반들은 분명, 한 말 했을껴?
" 이것이 몬 잔차질이여 ?? "
" 잔차는 타질 않고 왜 끌고, 메고 다니란겨 ???
" ...이것이 우리가 몰랐던 랠리란 것인 모양이여~~~? "
...ㅋㅋㅋ 그런 투덜거림은 그만핫ㅠ,
이런맛에 타는 것 아니겄쑤?
맨날 지루할 똑 같은 길 위에서,
맨날 똑 같은 임돗길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탄들 무신 감흥이 있겄쑤?
가끔씩 혼식과 분식도 먹어 보아야지,
맨날 쌀밥만 워찌 먹는다요.
안 그려 생똥싸고 있는 두발아???
...하기사,
따라 갈까, 말까 망설이다 워찔수 없이 따라 붙었다 만,
두발아,
영월 동강 백운산하고 비교하면 워쪄?
동강보단 못 하재???
ㅋㅋㅋㅋ
...한참을 지달리니 속속 도착하시는궁시들.
엄청난 단체 삑싸리 때문에 궁시렁 씨부렁거리신 분들도 없지 않아 계셨지만,
지난 륜족 사진을 판독해 보니
모두들 너무 좋아서(?) 웃고들 있뜨만 그려요.
...그날은 심 들어 투덜덜 거렸을지라도,
지나간 일을 가마니 쓰고 가만히 생각하여 보니 진짜 좋았찌라?
그럼,
다음달에도 단체로 삑싸리 판을 이벤트로 끼워 넣어 말어....????
도착하여,
갈길 바뻐 제대로 인사도 못 하고,
올라 들 가시고.....
남아 있던 몇몇 우리들은 출발지로 차 가질러 간 님들 지달리면서
나주 아우들이 먹다 남은(?) 아침 반찬과 찌게 내와 데우고,
기리빠시 거시기로 담 달을 기약하며 지화자를 외친 후 에야 서로 갈 길을 갔었다.
다음달에는,
끝난 그 지점에서 출발하여,
사천에서 고성군으로 넘어 간단다.
조두산 임도를 시작으로 영현면, 천미룡사, 공룡나라 휴게소를 지나 아름다운 연화산 자락으로 간다는디......!!!
2차때보단 더욱 심들다 란 코스.
하지만, 봉대산처럼 삑싸리는 없을 것 이니께 걱정은 뚝!
기대박뚜 하시고,
......모두들, 먼 곳에서 오셔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요!!
봉대산에서의 사진은 참삶과 력셔리 사진 쌔벼 왔습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는 낙남 3차,
그때도, 따스한 님 들의 손 잡아 보았으면 좋겠다 !!!!
새벽 3시에 뜬끔없는 알똥의 전화를 받고 잠을 도통 이루지 못했뜨니,
아이구 頭야,
정신 차리고 쩐과 혀피 잡으러 가야겠습니다.
하늘은 원제 슬퍼서 울었냐며,
밝게 방긋 웃고 있고......
자 아작 한번 지르고 갑시다.
오늘도 우리는 혀피해야 겠기에.....
아~~~~~~~~~~~~~~~~~~~~~~~~~~~~~~~~~~~~~자자자자잡니다요!!!
첫댓글 낙남정맥2차 반은 끌바인 것 같은데 그래도 마지막 단체 삑사리 하면서 끌바는 즐거웠습니다. 형님! 이번 주말은 어디로 행차 하십니까? .
마누라의 찰과상으로...............................
혼자 내 빼기는 거시기하고..!!!!
쉬세요 이주간 ㅎㅎ
날씨도 화창하고 이번달 낙남을 생각하니 벌써 해피해 집니다..
맹글 보고 싶었는디... 3차 때 뵙시다.
굴렁쇠 형님 저도요...
ㅋㅋㅋㅋㅋ
맹글아!!!
보고잡따!!!
보고 잡어요!!!
지`````도??
모처럼 꾼들 앞에서 폼 한번 잡아 보고~
용팔이(갈마구)성 이랑 질주 하고 한번 붙어 볼라고 따라갓드만!
한 20분 정도 다리 공회전 시키고~
임도에 접어들길래 어따 이제 사천까지 올라온 보람을 찿는구나~ 했드만!
염병헐~~ 바로 끄집기 코스가 떠억 버티고 있는데...
하여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래도 잔차 경력과 전국 산하 끌바 경력을 포함하면 그럴듯한 경력인것 가튼데..
하여간 나 개떡 댓시유~~
누군 할량하게 웃으면서 맥주마시고 있을때
나는 몇시간 원도없이 끌어봤으니께라~~ ㅎㅎ
아 그런디 ... 데꼰가~ 꼭괭인가??
삐루없다구 허드만 어데서 났는감! ㅎㅎ
......내가,
내가....................................
밀어 넣은 내가 쥑일 넘이다!!!!
ㅋㅋㅋㅋㅋ! 원없이 끌바.밀바 멜바 .거그다 끄시기 까정 않해본것없이 해본 그날 지금생각혀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입니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합 선물 셑트!!!!~!
아무때나 하는 것 아뉴....!!!
ㅋㅋ
ㅎ~삑사리에 즐거웠습니다. 뭐 혼자 삑사리면 서럽지만 단체 삑사리니까~~좋았습니다.
내 말이 곧 그말,
그래서 좋았을 삑!!!!!!
일욜의 피로가 거의 사라질무렵...어제 또 무리했더만, 병든닭처럼 고개숙이고 있습니다. 에구 졸려라~~~
이쁘면 다봐줘 요~~~ 선달만!!!
고생 하시지 마시고, 그냥 동네에서 타시지......
랠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저는 갸우뚱 거릴수 밖에.....
그래도,
보기는 좋내요...!
아~~후,
소리밖에.......
천변만 조금씩 타고 다니는 저에겐.....?????
항시 부러운 마음뿐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안 탔시유!!
제가 사는 동네엔,
임도라고 해 보아야 3키로 정도인데......
부럽습니다.
하지만, 끌고 다니실려면 저희 동네도 꽤나 있습니다...
...실은,
우리 동네도 그런 곳 이라면...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접~~~~~~~~~~쑤루!!!
데~꼬!
늦게 집에 와서 컴을 켜 보니....
이상스런 분위기,
참여치 않는 저는 할 말도 없지만.
빨리 즐거운 일기 쓰셔요!!! ㅋㅋ
질때로..................................
읍씁니다요,
강한 부정은 인정이라 했든다....?
기리빠시였지만 맛은 최고였지요?ㅎㅎ
마지막까정 고생하신 형님들 생각허믄 마음이 아파옵니다
다음달에는 더 재미있는 랠리가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아~ 피곤허다 ㅋㅋㅋ
아~~~~~~~~~~~~~~~~~~~~~~
내도,
이제사 졸린다.
워찌면 좋컸냐???
...모짱님의 모습이 연상되어,
동 터 오는 아침이 좋습니다!!!!!
함께한 삑사리라 즐거웠습니다 ㅎㅎ
역~~~시~~~~~~~멋지시던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