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93F3C53E0FBD72E" class="txc-image"></p><p><br /></p><p><span>쉬는데 지인들의 전화가 빗발치네요<br /><br />티븨좀보라구 ㅋ<br /><br />왜하필 오늘이였는지? ㅋ<br /><br />부작용 없기만을 바랍니다. .<br /><b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br /><br /><br />미용성형처럼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라식·라섹 수술, <br />드러나지 않았던 부작용 실태와 원인을 심층 취재했다!<br /><br />▶ 라식 수술 후, 내 삶은 파괴되었다<br /><br />라식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이 돌출되어 부정 난시가 발생하는, 이른 바 ‘원추각막증’ <br />판정을 받은 정지연(가명) 씨. 일어나자마자 특수 렌즈를 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br />다. 병원과의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11년 째 언제 실명할지 모르는 위기 속에서 하루<br />하루를 살고 있다. 이제는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정지연 씨의 마지막 바람<br />은, 그저 세 아이 모두가 스무 살이 지날 때까지 만이라도 현재 시력을 유지하는 것<br />이다.<br /><br />2012년 라식 수술 후 2개월 만에 생긴 부작용으로 우울증에 시달렸던 이동욱(가명)<br />씨. 이 씨가 우리에게 설명해 준 부작용은 충격적이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두<br />세 개로 겹쳐 보이는 탓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었다고 한다. 평생의 꿈이었던 경찰 <br />공무원도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던 이 <br />씨는 당시의 절망적이었던 상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br /><br />현재 국내의 라식‧라섹 수술은 10분 만에 끝날 정도로 간단하고, 쉽게 1.0의 시력<br />을 가질 수 있는 수술로 인식되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br />을 부각시키는가 하면, 파격적인 비용 할인을 통해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문제<br />는 이러한 마케팅이 라식‧라섹 수술을 가벼운 미용 수술처럼 인식하도록 만든다는 <br />것이다. 그러나 수술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나타나고 있으며, 그로 <br />인한 논란은 결코 가볍지 않다.<br /><br />▶ 의술이 아닌 상술, 일부 대형 안과들의 라식‧라섹 수술 행태<br /><br />“상담을 통해서 수술이 결정이 되는데, 전문지식이 아예 없는 사람들을 한 달 두 <br />달 정도 가르쳐 바로 투입시켜서 상담을 하고 (...)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되더라<br />고요. (...) 눈에 어떻게 생겨서 뭐 눈에 곡률이 어떻고 이러면 수술이 된다, 안 된다, <br />이런 식으로 하고 결론은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라섹을 해야 합니다, 이거였어요.”<br /> - 최다정(가명) / 前 안과 코디네이터<br /><br />안과에서 코디네이터로 일하며 심각한 부조리를 본 최다정(가명)씨가 제작진에게 이<br />야기를 전해왔다. 최씨의 말은 놀라웠다. 수술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이들이 짧<br />은 교육기간을 거쳐 환자에게 수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상담사로 일하게 된다<br />는 것이었다. 즉, 환자의 상태가 아닌 교육받은 매뉴얼에 따라 수술의 종류가 결정되<br />는 상황! 게다가 수술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라섹을 권유하며 어떻게든 <br />수술을 받게 만든다고 한다.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 라식, <br />라섹 수술 상담 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작용은 빛 번짐과 안구건조증! 하지만 이 <br />외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오히려 <br />환자를 안심시키기에 급급한 안과도 있었다. 병원의 이같은 말을 믿고 라섹 수술을 <br />받은 김명희(가명)씨는 3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심한 안구건조증 때문에 매일 아침 <br />안약 없이는 눈을 뜰 수가 없다고 한다. 라섹 수술 후 지금껏 눈을 뜨다가 3차례나 각<br />막이 찢어졌다. <br /><br />“근데 딱 3개월이 된 날. 아침에 이렇게 눈을 뜨는데. 이게 뻑뻑하면서 따끔한 거<br />예요. (...) 저희 집은 주택인데. 번개 천둥이 꽝 친 거예요. 놀래갖고 퍽 떴어요. 그<br />때 또 다쳤어요. 그때는 이거 찾을 시간이 없었어요. 자동으로 눈이 확 떠지는 바람<br />에 천둥소리 때문에.”<br /> - 김명희(가명) / 2010년 노안 라섹 수술<br /><br /><br />“제가 여기 보시면 9시 50분에 내원을 했는데 검사를 시작한 건 10시 반이었고<br />요. 그 수술을 한 건 11시 40분에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 각막을 연 상태에서 기<br />계가 수술을 진행을 하지 않고 한참동안 있는 거예요. 그래서 수술 왜 진행 안 하십<br />니까 그러니까 ‘뻑이 났다’는 겁니다. 기계에 ‘뻑이 났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시더라<br />고요.”<br /> - 박승찬(가명) / 2013년 라식 수술<br /><br />박승찬(가명)씨도 비슷한 상황이다. 박씨는 검사를 한 지 1시간 만에 바로 수술을 받<br />았다고 한다. 검사와 수술이 하루 안에 이루어지는, 일명 ‘원데이 수술’이었다. 빛 번<br />짐과 난시가 심해 재수술을 받았을 때는 더욱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수술 도중 기계<br />가 멈춰서 각막을 열어 놓은 상태로 기다려야 했던 것. 심지어 진료 의사와 수술 의<br />사, 그리고 재수술 의사가 모두 달랐다. 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일까? 한 안과 의<br />사는 한 번에 무리하게 너무 많은 수술을 하는 저가형 ‘공장형 안과’들의 시스템에서 <br />근본적인 문제가 시작됐다고 지적한다.<br /><br />“왜냐면 투자를 너무 많이 했거든.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그래서 무리해서 수술<br />들을 공장식으로 할 수 밖에 없어요. (...) 그러면 그 돈이 나와야한단 말이야. 기계 <br />값. 다 돈이야. 결국은.”<br /><br /> - 김민준(가명) / 안과 전문의<br /><br />▶ 라식‧라섹 부작용, ‘그 후’. <br /> <br />라식 이후 꿈에 그리던 1.5의 시력을 얻게 된 정동준(가명)씨. 정씨는 그 대가로 안경<br />보다 무거운 부작용을 안고 살아 가야한다. 가벼운 밤 산책이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br />빛 번짐이 생긴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증상에 불안한 마음으로 다시 찾은 병원, <br />믿고 눈을 맡겼던 곳에서 제대로 된 진료는커녕 상처만 받았다.<br /><br />“수술하기 전에는 눈 관리 평생 해준다고 하고 결과 좋을 거라고 했는데 이제 수<br />술 끝나고 불편해서 가는 거면 나는 모른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저는 완전 낙동<br />강 오리알 되는 것처럼 완전 버림받은 느낌도 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도 없고.” <br /> <br /> -정동준(가명) / 2013년 라식 수술<br /><br />“처음에 처음에 봐라. 처음에 시력이 이렇게 잘 나왔지 않냐 이건 자기들 수술 잘<br />못한 책임도 아니고 뭐 제가 사후 관리를 잘 못해서도 아니고 그냥 무조건 제 체질 <br />때문이래요. 그러니까 똑같은 시술을 해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냥 <br />저 보고 제 체질 때문이라고. “<br /> -윤소라(가명) / 2013년 라식 수술<br /><br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일부 안과에서는 부작용의 원인을 환자의 사후관리나 체질의 <br />문제로 돌리기도 했다. 몇몇 환자들은 이런 세태를 알리려 인터넷에 글을 써봤지만 <br />이 또한 쉽지 않았다. 그런데 PD수첩 취재 결과, 일부 병원전문 홍보대행 업체들이 <br />홈페이지 게시판은 물론, 각종 포털 사이트나 sns 후기를 조작하고, 병원에 대해 부<br />정적인 글들이 올라오면 즉각적으로 관리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br /><br />“병원에 음해성 글이 올라오면 저희가 다 연락하고, 포털사이트에 신고조치하<br />고, 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 그 글을 내리죠. 아니면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br />아이디를 써서 그 글이 뒤로 밀려날 수 있게끔 한다던가.” <br /> <br /> -병원전문홍보대행 A업체<br /><br />▶ 라식 안전성 논란, 그리고 안과의 카르텔<br /><br />우리나라 의학계에서는 라식‧라섹 수술이 대체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br />라식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일부 안과 의사도 존재했다. 하지만 취재 중 라식의 안<br />전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의사들과는 접촉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취재도중 평<br />소 라식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해 온 한 의사에게 충격적인 증언을 듣게 되었<br />다. 의 취재에 응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압력을 받았다는 것이다. <br />누가, 왜, 그런 일을 벌였던 것일까.</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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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술한지 10년 넘었는데요 부작용 없이 잘지내고 있어요~ 제 주위 친구들도 눈 나쁜 애들은 라식. 라섹 다했는데 그 친구들도 10년 지났지만 아무 이상 없어요~ 전 수술하고 시력 좋아지니 신나서 다른 부작용들은 걱정도 안했어요 ㅎㅎ 다행히 약간의 건조증 말고는 괜찮았구요^^ 요즘은 저 할때보다 장비도 좋을테니 염려마시고ㅡ 좋아진 시력에 마음껏 기뻐하세요^^
부작용은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의료계가 과도한 진료라고 봅니다. 저희 어머님도 의료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당해보지 않은분들은 잘 와닫지 않을수도 있지만 정형외과 수술 부작용도 심각한상태 안과, 성형도 그것 못지 않다는 사실이죠. 특히 수술은 환자가 수술 후 회복가능성이 있는지 몸 상태를 정밀히 검사 후 해야 한다는거죠.
첫댓글 모든일엔 좋은것보다 안좋은게 그 수가 적어도 더 부각돼 보이는듯..
난..했는데..ㅜㅜ
무섭네요ㅎㄷㄷ
애들 크면 할생각이였는데 ....
잘됬으믄..그만....더이상생각마시길~
맞아요 이미 끝난 수술 잘됐다 생각하고 더이상 생각하지마세요 긍정의힘!!
저 수술한지 10년 넘었는데요 부작용 없이 잘지내고 있어요~
제 주위 친구들도 눈 나쁜 애들은 라식. 라섹 다했는데 그 친구들도 10년 지났지만 아무 이상 없어요~
전 수술하고 시력 좋아지니 신나서 다른 부작용들은 걱정도 안했어요 ㅎㅎ
다행히 약간의 건조증 말고는 괜찮았구요^^
요즘은 저 할때보다 장비도 좋을테니 염려마시고ㅡ 좋아진 시력에 마음껏 기뻐하세요^^
저두 넘좋은데요~해서좋다는사람들의 취재는 왜안하는지원...그런것도취재해서내보내면좋으련만...
저도수술한지10년이넘어가네요..렌즈낄때는눈에상처도많이나고눈이피곤했는데하고나니..이렇게좋은거왜인제야했는지후회되더라고요.전아이스크림사서먹는것보다.라식수술한돈이하나도안아깝다느낄정도로좋았어요......저하고나서주위에서라식.라섹많이들했는데.,.다들만족하면서살고있어요~~
부작용은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의료계가 과도한 진료라고 봅니다.
저희 어머님도 의료사고로 돌아가셨어요.
당해보지 않은분들은 잘 와닫지 않을수도
있지만 정형외과 수술 부작용도 심각한상태
안과, 성형도 그것 못지 않다는 사실이죠.
특히 수술은 환자가 수술 후 회복가능성이
있는지 몸 상태를 정밀히 검사 후 해야
한다는거죠.
ㅋㅋㅋ
잘됐을거라
부작용이란건 어디든 있는듯요, 중요부위일수록, 건들지 말자 주의입니다,
전 아아봤더니 너무 안좋아, 라식이든 라섹이든 할 수 없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