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6일 1박2일 일정으로 회사 직장동료들과
홍도 흑산도 관광길에 나섰습니다.
목포에 도착하여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한장
뒤에 보이는 배가 목포에서 흑산도,홍도를 연결하는
동양고속 페리호인 뉴 골든스타 호 입니다.
여객선 2층 운좋게도 로얄석에 앉았습니다.
요금은 아래층이나 위층이나 똑 같습니다.
목포에서 홍도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운임은 1인당 편도 32,600원
입니다.
목포 연안여객선 터미날 풍경입니다.
출발시간을 기다리다가 지루해서 갑판위로 나왔습니다.
여객선 터미널의 배경으로 한장
제좌석이 328번 이자리가 아주 행운의 자리였네요
아랫사진을 보면 알 수 있죠
김대중 전 대통령이 홍도 시찰 가실때 바로
328번 이자리에 앉아서 가셨네요
그러고 보니 제가 가장 좋은 vip석에 앉는 행운을 차지한거죠 ㅎㅎㅎㅎㅎ
드디어 페리호가 출발 했습니다.
목포항을 벗어나면서 유달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갑판위에 나가니 바람이 아주 시원합니다.
원래는 안전상 이유로 못나가게 하는데
슬금슬금 많이 들 나가서 바람도 쐬고 사진도 찍고 들어온답니다.
정말 가슴이 후련했습니다.
처음 도착지인 도초도라는 섬인데 여기에서
사람들을 내려주고 다시 출발합니다.
흑산도를 향하여 힘차게 출항하는 동양고속 페리호 입니다.
출발 2시간 여만에 드디어 흑산도 항에
입항합니다.
여기가 바로 흑산도 아가씨의 고향 흑산도 입니다.
늘프른 사철나무들이 많아서 섬전체가 검게 보인다고 흑산도라고
이름이 지어 졌다고 하네요.
흑산도 항을 배경으로
타이타닉 흉내도 내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ㅎㅎㅎㅎ
드디어 홍도로 들어가는 유람선
홍도에서 첫번째로 만난 멋진 비경입니다.
멀리 보이는 바위가 독립문 바위랍니다.
나중에 유람선에서 찍은사진이 올라 옵니다.
드디어 홍도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미항 홍도 입니다.
도착시간이 늦어서 오늘은 등산으로 일정을 바꾸고
유람선 관광은 내일 아침 일찍 하기로 하였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홍도 항을 배경으로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홍도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홍도항 여기 태풍이 다가오면 여기있는 유람선들이
여기서는 피항을 할 수 없어 흑산도 항구로 대피한다고 합니다.
자연의 절묘한 솜씨
이건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다음날 유람선 타고 관광하다
너무 감탄을 했거든요.
홍도에는 마을이 두군데 있는데 여기가 관광객들이 묵는 숙박시설과 유람선
접안 시설이 있는 홍도 1구 입니다.
홍도 2구 마을은 어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홍도를 배경으로
날씨가 흐려서 아름다운 일몰광경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홍도 항구 너무 아름답죠
우연히 만난 회사 동료
대한민국이 너무 좁은가요 여기와서도 아는 사람을 만나네요.
아름다운 홍도 가보시면 정말로 후회 안하실겁니다.
여기서 한창 잡히는 줄돔 회 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사진을 미리찍어야 했는데 먹는데 정신이 없어서 반이상 먹은후
생각나서 한장 찍었습니다.
가운데 계신분이 홍도에서 농협 하나로 마켓을 경영하시는
김경태 사장님이 십니다.
이분한테 전화로 문의 하시면 관광일정 경비 모든 스케줄을 소상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여행사를 통해 가는것 보다 저렴한 관광을 즐길수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본 홍도의 먹거리 시장입니다.
김경태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홍도의 하나로 마트입니다.
넉넉한 인심을 소유하고 계시는 김경태 사장님
하나로마트를 경영하시면서 2층에는 모텔까지 하고 계셔서
이분한테 전화만 하면 배편서부터 흑산도 택시관광 까지 전부 예약해 준답니다.
홍도 가실려면 바로 이분한테 전화를 주세요.
저희들은 방하나 5만원에 사용했는데 아마도 비수기라서 싼건지 모르겠네요
홍도에 하나로마트:대표 김 경태 휴대폰:018-422-0327 전화:061-246-2515
이쪽으로 전화 하시고 홍도 와 흑산도를 관광하시면
후회 안하십니다.
김경태 사장님 하고 술자리를 해보니 사람이 너무 순박하고
꾸밈이 없어 돌아온후 다음까페에
"홍도 흑산도 여행 "라는 까페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한번 찾아가서 문의 하여 보세요.
http://cafe.daum.net/hongdohanaro
사장님 내외분 모습입니다.
홍도에서 가장큰 차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장님 자가용입니다.
김경태 사장님이 운여하시는 모텔입니다.
여기서 1박을 하였습니다.
모텔의 복도 내부 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방입니다.
세탁기도 있구여
세면장도 갖추어 져 있습니다.
모든 시설이 육지와 비교해서는 안되겠죠
이 외딴섬나라에서 이정도면 측사 취급받는 겁니다.
김경태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모텔 내부입니다.
밖에 하나로마트와 위의 바다가 보이는 모텔
이번호로 전화를 주시면
저렴한 가격에 홍도 흑산도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밤에 바다가 훤히 보이는 마트앞 평상에서 사장님이 직접
챙겨주시는 전복,해삼,멍게 그리고 직접 숯불에 구워주시던
우럭에 소주 한잔 너무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홍도의 하나로 마트의 내부 입니다
이 외딴섬 에 없는거 빼고 있을건 다 있습니다.
저미역 올때 사가지고와서 미역국 끓여 먹었는데 미역이
엄척 맛 있습니다.
마트 안에는 사모님께서 통닭과 시원한 생맥주를 팔고
계셨습니다.
정말 홍도라는섬 사람 살만한 곳 입니다.
마트앞에는 횟거리와 여러가지
술자리를 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 져 있습니다.
드디어 다음날 아침 홍도 섬 일주를 하는 유람선에 몸을 실었습니다
유람선은 1인당 17000원입니다.
섬을 한바퀴돌면서 안내하시는 할아버지의 구수하고
유머스러운 말씀에 여러번 자즈러 집니다.
지금부터 홍도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하여 봅시다.
이 동굴안으로 작은배는 들어갈 수 있는데 사람이 욕심이 많아지다보니
큰배를 가져와서 관광다운 관광을 할 수 없다고 해설하시는
할아버지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이것이 홍도에서 유명한 독립문 바위 입니다.
여러각도에서 찍었으니까 천천히 살펴 보세요.
아름다운 기암괴석의 바위와
푸른 바다가 하모니를 이루는 멋진 장면을 연출합니다.
홍도의 황홀경에 빠졌습니다
바위절벽에 붙어서 뿌리를 내린 저 나무들 신기하기만 합니다.
나무 하나하나가 전부 분재감입니다.
울릉도에 비하여 섬의 규모는 작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멀리 홍도가 최고여 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엄지바위가 가운데 보입니다.
무수히 많은 바다동굴들
어느곳을 둘러봐도 한군데도 손색이 없습니다.
제가 볼때는 이곳이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이정도면 중국계림도 부럽지 않구나 하고 연실 감탄을 하였답니다.
이곳에 도착하니 작은 어선하나가 유람선에 접안을 하고
즉석에서 회를 떠서 관광객들한테 팔었습니다.
유람선상에서 먹는 싱싱한 활어회와 소주한잔 정말 기가 막힌 맛입니다.
유람선은 기암괴석의 사이사이로 누비고 다니고
해설사는 특유의 유머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우리의 국토가 이렇케 아름다운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아슬아슬한 바위도 있습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버렸습니다.
유람선 뱃머리에서
기묘하게 생긴 바위섬도 있습니다.
홍도를 2시간여에 걸쳐 일주를 하고
홍도항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홍도일주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홍도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에서 다시 흑산도를 걸쳐서 목포로 가는 동양고속 페리호를 타고
흑산도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흑산도 관광은 테라칸 택시를 7만원에 대절하여
흑산도 일주 관광을 하였습니다.
여기 흑산도 관광도 홍도의 김경태 사장님이 연결을 하여주셔서 정말로
편하게 관광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흑산도에는 A/S센타가 현대밖에 들어오지 않아서
현대차가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택시도 전부 갤러퍼,테라칸입니다.
렉스턴을 만드는 저로서는
테라칸 택시에 타는 기분은 정말 별로 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국민가수 이미자 선생님이 부른
흑산도아가씨 노래비가 있는 언덕에서 내려다본 장도의 사진입니다.
이것이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입니다.
흑산도의 풍경도 아름답네요.
우리가 택시를 타고 올라온 구비구비 고갯길입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고깃배,그리고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룹니다.
흑산도에서 택시관광을 모두 마치고
목포로 가는 페리호에 몸을 싣고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정말로 뜻깊은 관광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홍도의 하나로마트 김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흑산도아가씨/이미자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만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첫댓글 도일님 참 올만이시구나 했더니 ~~ 여행다녀오셨구료~~~ 부럽네요.ㅎㅎ 덕분에 홍도 구경 왕창잘했네요.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길래~ 사진작가들하고 함 다녀올생각은 했었는데~~~~~~~ 더운 여름 건강히 잘계시고 좋은 소식 자주 들려주세요..
시집가고.. 애놓고.. 이것저것 하고나면 10년쯤 후엔 저도 갈수 있겠죠??.. ㅋㅋㅋ
네에 너무 올만에와서 미안합니다 자주와야 하는데 뭐가그리 바쁜지 모르겠네요 요즘 날씨 더운데 잘계시죠?
사진만 봐도 속이 다 시원하네요.. 뭔가 쌓였던게 확~~ 풀어지는 느낌.. 좋은 사진 고맙슴돠 ^^
좋은 여행 하셨군요..사진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덕분에 구경 잘 했구요..중간에 렉스턴을 만드신다는..혹 평택에 계신가요? SS자동차?
네에 맞습니다 잘아시네요 집은 송탄입니다.
그러셨군요...저두 송탄에 삽니다..이거 반갑습니다. 언제 함 뵙져...
흑산도...홍도...구경 잘했습니다^^ 정말 멋지고 뜻깊은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덕분에 홍도에 가 있는것 같았습니다..우리나라도 참 좋은곳이 많죠...ㅋㅋ
홍도 흑산도 구경 잘 하고 갑니다.
편히않아서 홍도 흑산도 구경잘하고 시원한마음으로 머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