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가 주기도문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하나요?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눅 11:1)
성도가 교회 처음 출석하면 기도에 대하여 공포심을 갖습니다. 혹 기도 시키
면 어떻게 하나 겁을 먹고 나 기도시키면 교회 안 갈 것이라면서 항변하는 소
리를 종종 듣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기도에 겁을 내서는
안됩니다.
초등학생이 학교 가자마자 책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부
하다보면 책을 읽을 수가 있듯이 기도도 교회 계속 나오면서 기도를 배우면
기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 누가목음 11장 1절에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
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할 때에 예수님께서 기도를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는데 그 기사가누가복음 11장 2-4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도는 교
회에서 예배드릴 때 고백하는 주기도문 입니다. 주기도문에는 일곱 가지 원칙
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기도의 원칙 하에서 기도해야 하나님이 들으
실 줄 믿습니다.
첫째는, 기도의 대상을 알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1장2절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
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여기에는 기도의 대상이 하나님 아버지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도 부처님께 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기
도할 때에 맨 먼저 "하나님 아버지여"라고 서두에 반드시 불러야 합니다.
둘째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높여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호를 거룩하다고 찬양과 기도를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고린도
전서 10장 30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
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 말은 하나님 이름을 높이라는 말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10절에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
고 했습니다. 성도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 중에 기도 할 때에 자기의 뜻을 구하
는 경우가 있는데 아버지의 뜻을 구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 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
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 하셨기에 반드시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겟세마내 기도원에서 기도 하셨을 때에 누가복음 22장 42절에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넷째로, 일용할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1장 3절에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고 했습니
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일용할 만나와 생수 고기를 얻은 것처럼 하루
하루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먹을 것이 설령 있
더라도 에스켈 36장 37절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
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고 말씀 하신대
로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는 의미입니다.
다섯째로, 죄 용서 받는 기도해야 합니다.
구약시대는 사람의 죄를 처분 할 때에 히브리서 9장 22절에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힘이 없은죽 사함이 없느니라" 그래서 송아지나 양이나 비둘기
피를 흘려서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히브리서 9장 28절에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
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하셨다라고 했는데 이 말씀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모든 죄가 사함을 얻는다는 말입니다.
여섯째,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고 기
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6장 41절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예
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땀방을이 피방을 될 때 까지 기도 하실 때 잠을 잤
기에 예수님을 로마 군병들에 잡혀 가게 되는 시험을 당한 것입니다. 제자들
에게 예수님은 그들의 생명이요 삶의 의미요 생의 보람이요 자랑인데 그런 예
수를 잃은 것입니다. 말세에는 성도가 올바른 신앙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험에 들지 않게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악한 세대에는 악에
빠지지 않게 기도 하라는 얘기입니다.
일곱째,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장 13절에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의 생사화복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한 말입니다.
역대상 26장 11-12절에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임이로다 부와 귀도 주
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제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
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라고 말씀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이 능력 있고 권세의 주인공이신 하나님께 기도하면 부자도
되게 하시고 큰 인물도 만들어 주시고 모든 문제를 해결 해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결론적으로 기도는 오래 하는 기도나 중언부언 기도보다는 차라리 주님이 가
르쳐 주신 7대 원칙에 의하여 한번외우면 온전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
로 현대인은 기상할 때 취침할 때 그리고 사무실에서 가정에서 급한 일이 발
생 할 때는 반드시 주기도문을 한번 외우면 최상의 기도임을 알아야 합니다.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임이로다 부와 귀도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제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대상 26:11-12)
- 신자가 꼭 알아야 할 42가지 신앙안내서에서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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