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비가 오대여.....
우산도 없이 집으로 걷던 차에.....삥 돌아 멀리 한번 걸어보았습니다.....
가슴 먹먹하고.....답답한 숨을 몰아쉴때면
가끔 걷곤 했던.....누구랑 같이 걸었던 적은 없지여.....ㅠㅠ
좋대여......
예전에는 걷고 싶은날이면.....새벽에도 두려움 같은거 느끼지 않으며 그리 거닐었었는데...
오늘 거니는 발걸음은 예전과는 많이 다른듯 했습니다....
혼자 거닐다 보면 사람이 그리워지거든요.....
까페에 잠시 들르니.....그리워지는 님들도 참 많습니다.....
떠나실 라이브님....우울한 포도주 그리고 계실 less님......작은악마의 연인님....
덕영님.....우유님......신우님.....엔젤님....시우님....힘들어하고 계실 박꽃하얀님....
경희님...헤르메스님...백호님....정향숙님....은이님....유란님....수호님.....수천사님....
자유인님....행복한미소님....가을해님....글고.....이름이 팍 떠오르지 않는
보고픈 님들.......^^ 그냥 보고프다구여.....ㅎㅎㅎ
그냥 그립네여....^^
참!!! 어제는 낮에 옆집 애견용품점 주인이랑 미사리로 드라이브 갔다가
로마에를 들렀답니당.....밥도 먹구여.......
높이 올라가는 무대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낄낄낄 웃었답니당....
그 높이 올라가는 무대가 싫어서.....조금만 올려달라고 찡그리시던 신우님이
생각나서요.....ㅎㅎㅎㅎ
첫댓글 이쁜 우리 마녀님! 제가 명단에 올랐다니 무지 영광이네여 ^^ 아세요? 마녀님 글 읽구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번지는거... 남을 웃음 짓게 하시는 마력을 가진 착한 마녀인가 봐요 ? 디따 부러워요. ~.~
저두그비 맞아어요 늦은시간에 만나자는 전화에 ..... 비가오더라구요
동생이 자기이름 없다고 팅팅 ^^* 마녀님의 글을보고있노라면 참 생각도정도많아서 엄청 바쁠것이라는생각......... 지나가는 강아지도 그냥 지나치지않을 따뜻한님아.... 님이 항상 따뜻한공기로 환기기킨다는거 아남요........??
하얀님 동생처럼 내이름도 없어서 팅팅팅 해야지......
경촌 언뉘....ㅎㅎㅎ 분꽃언냐.....보고파염...ㅎㅎㅎ 경촌님은 쓰려구 했는뎅....한문으로 써야할것 같아서...마음만....^^ 은이님~~~ 들르시면서 ....기척좀 해주세염....ㅠㅠ 늘 그립다구여....^^
경촌님, 우리도 쓰기 쉬운 한글로 닉네임 바꿀가여?^^
less님, 그러고보니 한문은 나 혼자이네요. 이 기회에 .....영.한문을 한글로 ...
닉까지....바꾸시게 하다뉘.....당장 바꾸세염....ㅎㅎㅎ 안그럼 열글자 짜리 닉으로 바꿀꺼예염......늙고시들시들한하마녀.....로
하마녀님 열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