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학이란 우리민족 고유의 정신을 뜻한다.
한민족의 선도정신과 철학이 잘 나타나 있는 것이 ‘천부경’이다 천부경의 인중천지일 즉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는 천지인 사상은 국학의 결정체이고 핵심이다.
2. 선도 문화는 인간이 하늘과 땅과 연결된 존재를 깨닫고 하늘과 땅에 이로운 삶을 사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5천년 전 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바로 선
도 문화의 바탕에서 나온 것이다. 고구려의 조의, 백제의 부절, 신라의 화랑 등 선도수련
나라를 이끄는 젊은 인재들을 교육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었다
3. 국학의 맥
신라의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의 난랑비서에서 국유현묘지도라하여 선도는 삼교(유불선)
아우른다고 전하였다 그후
고려는 고구려의 정신을 이어받은 나라로 초기에는 국학이 번성했으나 묘청의 난 이후
쇠락기를 걷게 되고, 국학은 조선 후기 실학이라는 이름으로 되살아 난다. 구한말 홍암
나철선생의 민족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노력에 의해 되살아나 독립운동의 원동력이 된다
4. 21세기 국학
오늘날 국학운동은 선도문화를 되살려 한민족의 인간사랑 지구사랑의 정신을 세계에 전
파하는 것이다. 홍익철학을 꽃피움으로서 인류의 행복과 평화에 기여하는 당당하고 성숙
한 한민족의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줄 수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천부경 속에 있는 천지인
사상과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