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이라 외부 순환도로는 이른 아침인데도 차량으로 40분을 지체한후 경춘도로에 진입하려는데 여기도
차량 홍수다.
할수 없이 퇴계원 방향으로 진입후 돌아는 가지만 시원스럽게 달려서 의암댐을 지나서 주차후
춘클릿지에 도착했는데 벌써 20명 정도가 대기 상태다.
안되겠다 싶어 걸어서 4피치부터 시작하였다.
4피치를 올라 가니 시원한 의암댐이 한눈에 들어와 이맛에 올라오는가 보다. 3사람 오른후 윗쪽 7피치 에서
사람 다쳤다고 여자가 소리친다.
마침 YTN 뉴스에서 촬영 왔다가 119에 신고하여 준다.정상을 오른후 걸어서 내려와 못다한 1~3피치 까지
다시 오른후 춘천 1번가 닭갈비 집에서 저녁겸 떼우고 용화산을 향해서 간다.
초저녁의 시골 충경은 항상 적막하고 고즈녁 스럽다.
정상 안부 주차장에 도착하니 5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후라이를 친후 커피타임이 끝난후 잠자리에 든다.
음력14일의 달은 정말 크다.
아침 일직부터 옆팀에서 벌써 출발한다.
우리는 좀 느긋하게 더러운 화장실 청소 까지 깨끗이 청소 한후 출발한다.
먼저 간 팀이 등반 중이다.
우리도 준비후 올라 간다. 찻피치가 장난 아니냉 (나중에 개념도 보니 슬랩 11a 란다)
많은 힘을 들여서 4피치등반후에 정상에 올라 선다.
하강중에 사람들의 흔적이 없어 바위 이끼 버섯이 많다.
마지막 60m 내려오는데 비가 내린다.
주차장 까지 빨리 갔다.다행이다. 많은 비가 아니라....이틀간 알찬 등반을 하였다. 등반인원이 많치 않고
아침에 일직 움직여서 좋았다.
정말 모처럼 처음 가는 등반길에 오붓한 등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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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후기 ☆
6월 6~7일 .춘클릿지와 용화산의 전설.
기스칸 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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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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