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악화되는 치질 왜?
치질과 혈액순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 중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이 뇌졸중이다.
그러나 항문질환인 치질을 대표하는 치핵 역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질병이다. 단지 발병 부위가 다를 뿐이다. 치핵은 항문 안쪽 혈관이 늘어나 혈관을 덮고 있는 점막과 함께 덩어리를 이뤄 밖으로 빠져나온 상태를 말한다. 주로 정맥 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 피가 뭉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치질의 종류
치질에는 이 같은 치핵 외에 치루와 치열이 있다. 치루는 배변 시 대변이 잘 나오도록 윤활제를 분비하는 항문샘이 곪으면서 시작되는 질환으로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질환으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항문질환이건 분명한 사실은 한국의 성인들에게 치질이 매우 흔한 병이지만, 부위 특성상 드러내 놓지 못하고 남몰래 고통스러워하는 질환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치질 수술은 국내에서 연간 20만 건 이상 시행되며 백내장 다음으로 많은 수술 건수를 보이고 있다.
겨울에 더 심해지는 치질
치질은 겨울에 통증이 심해지는 ‘계절병’으로도 유명해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환자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는 기온이 내려가며 수축된 피부와 근육이 모세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치질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날이 추워지면서 운동량이 적어지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샤워나 목욕을 하는 빈도가 여름철보다 줄어들어 위생적인 면에서 문제가 생기는 탓도 있다.
또다른 치질의 원인
치질은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피로와 스트레스, 과음, 수면 부족 등은 몸 안의 면역기능 저하와 함께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항문 조직 내의 울혈을 악화시킨다. 또 장시간 앉아 근무하는 생활을 해도 항문 괄약근이 느슨해지고 상체의 수압이 작용해 항문관의 혈관이 확장돼 치질을 유발할 수 있다.
암으로의 발전가능성
치질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다. 치질 중 치루는 10년 이상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치핵이나 치열 등은 암이 되지 않는다.
첫댓글 추운 겨울철에는 건강에 신경 쓸곳이 많으네요..감사합니다..^*^
마자요 우리 00 겨울이면 더 심하다 해용
잘 치료 받으면 괜찮아요 간단히 수술하던데요
모두에 건강을 위한 좋은자료 감사 드립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봅니다.
감사 합니다.
잘보았습니다~고맙습니다~
마자요 겨울이면 더심해 지는데 ,,,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귀한 자료 고맙습니다. ^^*
소중한 건강정보 늘 감사드립니다.
어제 치질수술하고 누워 있어요 김사합니디
갈치가 요즘.., ㅠ ㅠ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치질은 사혈로도 간단히.....
종기엔 사혈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