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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관련 자료 스크랩 무궁화에 대한 몇 가지 고찰
무궁화지기(이춘강) 추천 0 조회 114 10.07.09 09:1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무궁화에 대한 몇 가지 고찰 - 환문명의 가능성



   며칠간 인터넷을 통해 무궁화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여 보았습니다. 이에 대한 대략의 결과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료 조사는 미 각 대학의 식물학 원예학 웹사이트, 그리고 미국의 농업국 자료조사센터, 그리고 영국 왕실원예협회, 기타 전문가 홈페이지 등입니다. 구체적인 자료출처는 다음에 정리하기로 하고 일단 몇 가지 검토사항을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무궁화의 원산지는 동아시아가 맞다


   무궁화는 Hibiscus속인데 여기에는 아프리카종, 인도종, 동아시아종, 태평양군도종, 아메리카종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학자들은 우리가 말하는 무궁화, 즉 hibiscus Syriacus종의 원산지를 인도, 중국 등으로 지목하는데 특히 중국 복건성, 호남성 등과 중국 동부 쪽에 대규모의 무궁화 자생지 군락이 있어 이 곳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궁화의 유전학적 검토에 따르면 인도종이 동아시아종에서 갈려 나간 것으로 밝혀진 만큼 인도의 무궁화는 중국 동부의 아속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말하는 무궁화는 원산지가 중국 동부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태평양종은 이 동아시아종이 퍼져 나간 것으로 분석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참고로 무궁화는 하와이의 국화(나라꽃)이기도 합니다.

 

 

1. 동아군(East Asian group, 2. 하와이군(Hawaiian group), 3. 북미군(North American group), 4. 중남미군(Latin American group), 5. 남아군(Southeast Asian group), 6. 인도군(Indian group), 7. 아프리카군(African group),  ※ 실선…관상용 Hibiscus의 원산지, ※점선…비이용성 Hibiscus의 원산지<용진민족문화연구소, 원색무궁화도감, 1994>


한반도에 무궁화 자생지가 없다. 그래서 외국꽃이다?


   아직까지 한반도에는 무궁화의 자생적 군락지가 발견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 고대의 강역을 한반도로만 비정하면야 이 무궁화는 외래종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고대 우리 동이겨레의 강역을 고려해 보면 이 무궁화가 우리꽃이 아니라는 근거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무궁화가 한반도에서는 자생하지 않으니 무궁화가 우리 꽃이 아니라는 주장은 우리 동이겨레 선조들에 대한 모독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무궁화가 우리 동이 겨레의 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부인하고 외국의 학설이 지지하고 있는 이 기묘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무궁화의 수령이 1만6천년? 무슨 뜻인가?


   김정상은 무궁화꽃의 우리말 뿌리를 찾기 위해 1923년 전남 완도지역을 답사하였고 그 곳에서 "무-게"라는 무궁화의 오랜 어원과 " 이 꽃나무가 1만6천년을 살았다"는 민담을 어느 촌로의 증언으로 채록하여 발표했습니다.


   일단 무궁화꽃이 1만6천년의 수령을 가졌다는 속설은 우리 동이겨레가 1만6천년전에 이 꽃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만6천년전이라면 홀로세 빙하기가 끝나고 인류가 신석기혁명을 맞이할 무렵입니다. 이때 황해는 평야였고 일전에 제가 황해평야 유역에서 인류 최초의 문명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말씀드린 적이 있지요?

 


위의 가상도와 무궁화의 동아시아 원산지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궁화는 1만2천년~1만년전 황해평야 '환문명"지로 부터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무궁화의 원산지는 과거 황해평야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곳에 우리 '환문명"이 처음 싹텄고 그것이 농경과 토기 그리고 개와 함께 전 세계로 확대되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1만5천년전 동아시아의 개가 모든 개의 조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수메르의 개 "우르"(ur), 즉 우리 개 '워리'의 길을 추적해 보면 무궁화, 샤론의 꽃, 히비스쿠스 시리아쿠스의 전파경로가 거의 일치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길을 '무궁화의 길'이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무궁화는 왜 샤론의 꽃이 되었나?


   무궁화를 구약 시편에서는 '샤론의 꽃"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번역은 1612년 킹 제임스 버전 성서에 처음 등장합니다. 학자들은 이것을 두고 논쟁을 해왔고 일부에서는 샤론의 꽃은 무궁화가 아닌 다른 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집트가 그리스의 영향 하에 놓였던 그레코 이집트 시절 동전에 새겨진 히비스쿠스 꽃은 분명히 우리 무궁화가 맞습니다. 그리고 샤론 지역은 다름 아닌 이 이집트를 한 때 정복했던 히타이트인들의 선조 후리(Hurri)인과 가나안인, 모압인 등이 섞여 살았던 비옥한 지역입니다.


   언어학자들은 고대 후리안, 가나안, 아무르 = 아모리테(모압)인 들의 언어가 당시 주변의 아카드어나 셈어와는 전혀 다른 교착어 형태의 말을 쓰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아울러 이 민족들의 인종적 구성과 기원에 대해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특이한 것은 카톨릭백과와 성서연구자들은 이들이 셈족이 아니라 몽골로이드였다고 한결같이 주장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집트를 정복했던 히타이트인, 호리테의 선조인 후리(Hurri)인과 아무르(Amurr)=아모리테=모압인들이 바로 샤론의 땅에 거주했던 이들이고 이들이 바로 이집트 신왕국의 소위 아시아틱 파라오(Asiatic Parao) 선조들이었던 것입니다.


   특히 시리아의 아무르(Amurr)인들은 아모리테, 모압인으로 불렸으며 그들이 거주하던 도시는 "아스타르테"(Astarte)였고 우리 한글 성서는 이를 '아스다롯'이라고 표현하고 있기도 합니다.

 

 

 

 

 

인류 최초의 문명 "환문명'은 드러날  것인가?


   환문명의 존재는 가설에 불과하지만 저는 언제가 이 존재가 드러날 것으로 봅니다. 홍수로 인한 아틀란티스, 무우대륙 이야기는 결국 이 황해평원 환문명의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


   의미있는 것은 허황된 아틀란티스나 무우대륙의 초고대 문명을 증명하는 것보다 지금으로부터 1만2천년전의 황해평야 '환문명'을 증명하기가 더 쉽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인 것이죠.  - 솔본       * 송준희님이 글을 옮겼습니다 (2006-08-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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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들어 왔다 한밤중에 보물을 선물 받았네요. 저는 웬만해선 칭찬을 못하는데, 진짜 감탄에 감동입니다. 우리 역사의 빛이 되어 주세요. 아, 그리고 이집트 여신 하토르하고 아무르여인이 신기할 정도로 닮았네요. 솔본님의 주장을 시각적으로 완연히 증명해주는 명백한 증거물!!!  -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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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상은 무궁화꽃의 우리말 뿌리를 찾기 위해 1923년 전남 완도지역을 답사하였고 그 곳에서 "무-게"라는 무궁화의 오랜 어원과 " /


<-- 무궁화를 일어로 むくげ라고 하는데 동경음으로 발음하면 '무궁에'도 되고 그냥 보통으로 읽으면 '무구게'가 되는데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무구에'라고 해요. '구에>게'로 같다고 볼 수 있지요. 한자 無窮花를 읽은 것인지는 몰라도...가야백제의 영향으로 보이지요.


<-- 하토르 여신의 얼굴은 하관이 약간 빠른 모습인데 서울 시내 나가면 하루에도 숱하게 볼 수 있는 형이지요. 눈이 깊지 않고, 광대뼈가 약간 나오고, 입이 작고, 코도 그리 크지 않은.


남자왕들도 마찬가지지요. 눈이 깊지 않고, 코도 별로 크지 않고, 광대뼈가 나온 타입인데 이런 얼굴형도 쉽게 볼 수 있지요. 투탕카멘은 뻐덩니까지. 하토르형 얼굴을 알기 쉽게 예를 들자면 익히 아는 얼굴로, 탈랜트 김나운, 유지인 같은 타입이지요.   - 고대사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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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있는 예기입니다. 수천 년 후의 일이기는 하지만, 빙하기가 다시 찾아오면 다시 황해가 바닥을 들어낼 테고, 그럼 증명 할 수 있을 겁니다.  - 다복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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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것이 환문명과 그와 같은 맥락인 무대륙, 아틀란티스 문명이 지구의 순환(주역에서는 우주의 사계절에 따른 지구의 순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겁니다. 이곳 어딘가에도 라동현 선생님 어쩌구 글이 있는데 무 대륙과 아틀란티스 대륙에 관한 설도 실려 있는데 대단히 흥미롭더군요. 환문명도 그와 비슷한 맥락이기에 저도 개인적으로 고민 중입니다만. - 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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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역사를 밝히는 일 정말 중요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지금 웹사이트에서 제가 올린 적이 있지만 2200만년전 암반지층에서 쇠망치가 발견되었어요. 과학자가 망치의 금속성분을 분석해보니 고대기 상층에서 발견되는 가스층하에서 제작되었을 성분과 일치하였다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 유물은 나왔고 이를 밝힐 만한 당시에 작성되었어야 하는 고대 서적은 없을 때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 하는 겁니다. 실증사학대로 초 고대시기 망치가 실물로 나왔으니 초고대를 인정하여야 하느냐? 아니면 서지학 논리대로 그런 망치를 초고대에 만들었다는 근거가 없으니 인정을 못 하겠다 하는 것인가 하는 겁니다. - 도불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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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불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바로 '오파츠(Out of Place Artifacts)'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과도 조금 관련되고 하여 다윈의 진화론을 선두로 한 '21c의 과학 수준' 등을 다뤄 볼 계획입니다. 아울러, 환단고기에 적힌 환국의 역년인 63182에 대한 민족사관자들의 태도를 비판할 것도 이미 골격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즉, 다윈의 진화론이 부정되지 않으면 환단고기는 결코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또, 솔본님께서 언급하신 무(MU, MA)나 아틀란티스에 대해서도 당연히 언급할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살짝 비치면, 솔본님께서는 다 좋으나, 이른 바 '환문명'의 그 시작을 잘못 잡고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혹여, 지금의 황해가 환문명의 중요한 거점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1만 2천년전 이후의 일일 것입니다. 그 이전의 문명의 흔적은 환문명의 흔적은 아닙니다. 물론, 환문명의 영향을 받은 문명들 중의 하나로 볼 수는 있습니다.


애초에, 제가 글을 시작할 때 '황당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 하였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렇지 않았다고 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다를 것입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는 전혀 다를 게 없겠지만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느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실증주의자들이 좋아하는 '증거'라고 부르는,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을 보여드리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흩어져 버린 퍼즐 조각들을 그 누구보다도 더 잘 맞출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단고기가 황당고기가 되어버린 이 상황의 가장 큰 원인은, 다윈의 진화론을 필두로 한 서양과학(?)의 환경에서 자라난 것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 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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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쇠망치를 만들었던 존재가 인간이지 않을 수도 있겠죠. 과거의 지적 생명체였을 가능성도 배제하진 못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윈의 진화론을 비판할 순 있어도, 다른 이론을 세울 근거는 없습니다. 그리고 환단고기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부분(생각보다 많습니다.)으로 해석하는 부분만 받아들이면 됩니다. 환단고기에 과학이랑 안 맞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버려야지. 과학을 버리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정말 닭짓입니다. 왜 그러세요?


천동설 믿는 기독교인 같네요. '성경엔 천동설이 옳다.' - '어? 과학이 지동설이 옳다네.' - 그럼 이쯤에서 우린 두 가지 변증법을 생각할 수 있죠. '아, 성경의 그 부분은 틀린거구나.'라는 정상적 변증법과, '아! 그럼 과학이 틀린 거구나!'하는 닭짓적 변증법.


그리고 2200만 년 전의 가스층이 있던가요? 그 때는 육상 포유류의 시대라서, 요즘과 그렇게 기후가 다르지 않습니다. 과학적 지식인 양 가장하여 과학을 욕 먹이겠다는 겁니까? 어디 중딩 과학도와 토론해 봅시다. 과학적 지식으론 도불원인님과 라무님에게 안 질 겁니다. - 다복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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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솔님은 말하는 태도부터 고치시기 바랍니다. 거슬리는 용어들과 시비조의 표현을 굳이 사용 안 해도 얼마든지 님의 의도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싸우고 누굴 무너뜨릴 목적이 아니라 건전한 역사토론을 꾀하고 오신 거라면 먼저 기본 예의와 자세부터 갖추시길 바랍니다.   - 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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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황해지역의 환문명. 제가 상상했던 지역과 유사합니다. 전에 대만과 일본남부사이의 바다에서 대형 피라미드 등 거석도시 유적이 발견된 거 보았습니다. 그래서 무대륙은 태평양 한가운데 있지 않고 한반도 주변 특히 중국동부와 한반도 일본의 사이에 있었을 거라고 추측했는데요. 인류문명의 어머니라 불리는 무대륙과 환문명의 연관성을 솔본님의 해박한 지식과 분석으로 읽어보니 정말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전에 마야문명의 거석 인물상을 사진으로 본 적이 있는데 전형적인 동양인의 외모더라구요. 사실 라후족의 마메무메란 단어에서도 무대륙과의 연관성 높음을 마루로 표시했던 거 같은 흔적. 아무튼 아무추어 역사 관심자가 솔본님 글 읽고 감동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 곰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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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하루빨리 역사적인 자료와 근거를 찾아 무궁화가 자생꽃임을 입증하는 자료가 나왔으면 싶네요.옛부터 좁은 땅에서 침략을 받고 시달러 군락지가 남아 있지 않은것이 아닌가 싶어요.예전엔 중국 많은영토가 우리땅이 였으니 중국 복근성,호남성에 무궁화 군락지 발견 되었다니 우리 자생꽃임에 분명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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