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자전거여행과 캠핑 2015.9.23~9.26 (3박4일)-2일차 오전

[캐리]

일본 오키나와 자전거여행과 캠핑 2015.9.23~9.26 (3박4일)-이틀째 오전

​이틀째 아침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와 텐트밖의 여명에 잠이 깬다.시간은 5시 반

후덥지근한 날씨에 잠을 설쳤다.

텐트를 바닥에 팩으로 고정시켜야 하는데 시멘트 바닥이라 팩을 박을수 없다 보니 각이 안나온다..^^ 

왼쪽부터 텐트,옷가방,침낭,에어매트 정리

아침은 어제 먹은 집에서 소바와 볶음면을 즐겨본다.^^

아침을 해결하고 공원을 빠져나와 한시간 정도 지나니 이런 아울렛 매장이 나타난다.

슈퍼도 있고 다이소,옷가게,신발가게등 다양한 상점들이 보인다.​

그리고 가끔 나같은 자전거 여행족도 보인다.^^

다이소 매장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보인다.

신발 할인매장,정상가에서 30%이상 세일을 하는것 같다.

아울렛 매장을 빠져나와 해안가로 또 1시간정도 달리니 아메리칸 빌리지가 보인다.

새로 공사중인 매장도 많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간이다. 

동네 주민들이 애들과 해변가에서 악기 연주도 하면서 즐기고 있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나와 다시 한시간 정도 해안가를 따라 라이딩

계속 바닷가가 보이지만 시설이나 경치가 좋은곳만 들러본다.이곳도 약간 외진곳이면서도 한가해보여 들어가본다. 

매점이나 식당은 안보이지만 바베큐장이나 샤워장,화장실이 모두 갖춰져 있고 비용은 없다.

물론 사람들도 거의 없고 외국인들만 간혹 보인다.

참고로 오키나와는 어디를 가도 바다가 있고 에메랄드 빛에 투명한 물은 항상 있다..^^

나도 이곳에서 식사도 하면서 해수욕도 즐겨본다.깊지 않고 깨끗해서인지 그리고 평일인지 애들을 데리고 온 엄마들이 자주 보인다.

야외 샤워장과 화장실

밥에 계란후라이와 참치캔,김가루,간장소스를 비벼 점심해결..^^

캠핑을 자주하다보니 식사준비는 금방 뚝딱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