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24년 6월 6일(목요일)
● 산행코스:옥순봉~구담봉 & 출렁다리
A:옥순봉구담봉주차장~구담봉등산로입구~삼거리~구담봉 왕복~삼거리~옥순봉 왕복~구담봉등산로입구~ 계란재 ~옥순봉구담봉주차장( 약 6km 4시간 + 출렁다리 )
B:코스: 출렁다리 및 유람선 관광(선택 개인 부담)
●산행회비 : 40,000(장거리)
●버스이동거리 약 350km (아침식사시간 포함 약 3시간 30분)
●출발장소 및 시간:운천동현대산부인과앞(7:00)-염주사거리 광덕고방향버스정류장(7:05) -백운동 로타리(07:20)-롯데 백화점앞(07:30) - 동신고앞(07:40)-문예회관 후문(08:00)
●준비물:도시락,식수,의류(바람막이옷.여벌옷. 타올,등)
●연락처 회장 겸 산행이사: 조현수 010-6477-4835 수석부회장: 이상보 010-3643-8687
운행이사:김춘석 010-3642-1915
※아침,뒤풀이제공합니다
◆ 본 산악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산행 중 본인 과실로 인한 사고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음을 공지합니다.
산행지 소개
제비봉(721m)은계곡과 문화재 등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높이 721m의 산이다. 단양팔경 중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산행은 장회리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뒤 다시 장회리로 내려오는 5㎞ 길이의 코스가 일반적이다.
주변에 단양팔경·충주호·고수동굴·단양온천 등 관광지가 많아 등산과 함께 관광을 겸할 수 있다.
특히 제비봉 서쪽 골짜기가 바로 비경지대인 설마동계곡이어서 산과 계곡, 호수모두가 수려하기 그지 없으며 가을단풍철에는 그 경관이 극치를 이루고산행 길목에 "오성암" 이라는 산사가 자리 잡고 있어 산행인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이유 * 산 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구담봉(338m)은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바위로 된 암봉이다. 석벽 위에 바위가 있는데 물속에 비친 모습이 거북의 형태를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남한강 물길을 따라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가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산이 보인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옥순봉(玉筍峯)은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다. 제천 10경 중 8경에 속하는 옥순봉은 지리적인 이유로 구담봉과 함께 단양팔경에 속하기도 한다. 경관이 뛰어나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이름 붙였다. 옥순봉의 산세는 청풍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해발 283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함마저 느낀다. 확 트인 정상부는 너른 안부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쉬어가기 좋다. 산행과 더불어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조망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옥순봉은 높이가 낮은 데다 등산로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으니 1시간 산행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