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온열 찜질방 바닥 구조는 위와 같이 아주 꼼꼼하게 작업을 하였습니다!
흙과 펄라이트 숯 그리고 난로와 스테인레스 구들이 들어가야 하기에 바닥은 튼튼하게 해야 한다 강조하십니다.
과연 50mm 판넬을 이용하여 단열과 축열을 할 수 있을까?
지금 지역별 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15mm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50mm 판넬을 가지고 이동식 온열찜질방을 만든다하니 먼가 다른게 있을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벽체와 지붕은 50mm 판넬을 입혔습니다!
바닥 기초 위에 철판을 올리고 그 위에 다시 바닥용 합판을 올립니다! 그리고 각재를 자리 잡습니다!
자리잡은 각재를 기본으로 스테인레스 구들이 자리를 잡을 예정입니다!
3m*3m 공간안에 스테인레스 구들이 자리 잡습니다! 대충 어림 잡아도 20여 미터가 넘는 스테인레스 구들이 설치 되는 듯합니다! 그런데 관이 바닥에 들어가면 물이 차는 것 아닙니까?
질문 "선생님 바닥에 관을 설치하면 물차는 것 아니예요?"
대답 "당연 물이 차지, 그런데 물이 안차도록 하는 것이 기술이고 특허야!"
하십니다! 얼마나 많은 실패 끝에 결과물을 만들어 냈을지 ................
스테인레스 구들 위로 펄라이트와 숯이 자리 잡습니다!
펄라이트를 단열재로 사용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숯은?
구글 검색을 해보니
"세상의 모든 물체는 원적외선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하지만 숯은 검은 색과 탄화 과정에 머금은 열로 인해 다른 물체보다 많은 원적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실제 숯을 묻어두거나 하면 그 부위에 더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겨울철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인데,사방이 꽁꽁 얼어 있어도 숯무더기 근처에는 얼지가 않는데 평상시에도 숯에서 열이 계속나오기 때문입니다." 종종 농사를 짖는 분들을 통해 탄소 농법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숯이 들어간 땅과 안들어간 땅의 겨울철 평균 온도 차이가 8도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니...
구들 위에 흙을 덮습니다! 흙을 덮어서 축열을 한다! 펄라이트와 숯 그리고 흙이 들어간 바닥.
아직까지 몰탈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모래로 바닥 수평을 잡고
위에 와이어 매쉬를 깝니다!
그 위에 흙과 모래 클라이맥스라는 회사에서 만든 고강도 석회를 섟어서 미장을합니다!
역시 몰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닥 미장을 한 후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나야 마른다고 하십니다! 들어간 물양과 흙이 가지고 있는 수분
등등등...
바닥 구들 공정을 워크샵을 통해 일일이 몸으로 보여주십니다!
벽채 역시 각재로 일일이 틀을 만들고 합판을 붙인 후
펄라이트와 숯을 섟은 후
일일이 넣어 줍니다!
그래도 판넬 50mm 각재사이즈가 30mm 판넬 두께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10~20m 겨우
100mm 뿐이 안됩니다! 단열이 잘 될지 의문입니다!
그 후 벽체 역시 흙미장과 편백루바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바닥이 마른 후 난로가 자리 잡습니다! 그리고 불이 들어 갑니다!
엄청 따뜻하고 좋습니다!
이번 워크샵 질문중에 하나가
질문 "선생님 흙으로 찜질방을 만들면 더 좋은 것 아닙니까?"
답변 "좋지! 그런데 흙은 축열재지 단열재가 아냐! 과거 겨울에 무우를 저장할 때 땅을 몇센티 팠어? 보통 80센티에서 1미터를 파야 무우가 안얼어! 마찬가지야! 흙으로 집을 지을려고 하면 기본 벽채가 80cm가 되어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감당을 하냐고!"
하십니다!
첫댓글 잘 읽었어요. 저방에 들어가보고 싶네요
다음 워크숍에서 뵈어요
저도 이런 찜질방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비용이 궁금합니다
다음 워크숍에 참가 하시면 산출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한지훈-서희가희지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다음 워크샵은 언제 열리나요?
코로나 집합금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워트샵 공지는 밴드와 카폐에 공지 되고 있습니다
@한지훈-서희가희지담 네,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뵜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동식 찜질방 잘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