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기모임때 부터 가을여행을 준비하면서 남쪽에서 북쪽의 끝지점인 통일전망대까지 동쪽의 시작점과 서쪽의 끝지점을 갈수있는 횡단 대룩을 가로지르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 드디어 실행을 옮기는 날(2022년 11/18일 ~ 11/20일, 2박3일)이 다가왔다.
밀양에서 15인승 리무진을 빌려 새벽 6시30분에 출발 할려고 했던 계획이 약간의 차량
문제로 차질이 생겨 새차로 교환을 한 다음 조금 늦게 출발 하였지만 멀리있는 친구들은 새벽4시부터 짐을 꾸려 여행에 동참하기 위해 분주함을 떨어야 했다.
남쪽에서 북쪽의 끝지점과 동쪽에서 서쪽의 끝지점인 포항에서 대구를 경유하여 대전을 거쳐 처음 들렸던 곳이 세종시 국립수목원 이었다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세종 수목원은 여러 정부 부처가 위치한 세종 정부 청사와 인접하게 65헥타르 면적에 조성되었으며 국내 최대 사계절온실, 한국전등정원, 학습의 장인
청류지원, 분재원등 다양한 테마로 2,834종 172만교의 식물 관람이 가능한
규모가 엄청난 수목원이다.
먼 거리를 일찍출발하여 오다보니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아쉽게도 사계절 온실만
관람을 하고 점심을 먹으로 이동을 하였다
많은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보지못한 관람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샤브샤브의 일품인 식당에서 맛나게 점심을 해결하였다
단결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통일된 단체복을 준비해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수목원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관람을 시작하였다,
점심을 먹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삽교 방조제가 있는 함상공원으로 출발을 하였다
함상공원은 대양을 호령하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군함이 명예로운 퇴역과 함께 삽교호 함상공원에 해군과 해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고, 각종 놀이기구를 탈수가 있으며, 서해안 바닷가를 천천히 둘러 볼수 있는 바닷가 올레길이 조성되어있으며, 수산 회센터 및 식당들이 밀집해 있어 볼거리, 먹거리,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장소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함상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면서 잠시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었지만 젊은 시절과는
달리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무서움을 견디지 못해 괴성을 지르고 눈물을 흘리며 우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게 한 바탕 소동은 벌어졌지만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엔 이만한 것이 또 없었다.
우리 숙소 장소인 당진 장고항 언덕위에 팬션으로 향하면서 장고항 회센타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이동하여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청와대 하면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이 집무실, 춘추관, 영빈관,가족침실등등~~.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서 처음 관람 신청시 추첨제로 해서 추첨에 떨어지면
볼수가 없는 곳이 되어 인터넷 예약제로 변경이 되었다.
관람시간은 대체로 한시간 반정도 소요가 되는데 우리 남자 일행들은 한시간도 안되어 볼것이 없다며 가자고 한다.
자세히 보면 보인다고 했던가?
단풍잎 하나를 보고도 자세히 관찰해보면 중간부위에는 빨갛게 예쁘게 물이 들었지만
잎 가장자리에는 누렇게 색이 변해 있다거나 말라버린 것도 있듯이 어떻게 보는냐에 따라 달라지듯이 청와대도 건물은 건물대로 잘 꾸며진 정원이며 뜰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걸어도 하루는 족히 걸릴만 하다
그뿐인가 경북궁을 돌아보고 주변등산로까지 쭉 둘러본다면 이틀도 부족할 것만 같구만 뭐가 그리 급한지 관람도 수박 겉핡기 씩으로 돌아보고 왔네요~~~~
서울에 오니 우리를 가르켜주시고 보듬어주신 양원식선생님, 유희숙선생님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서울에 오면 주차 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일반 유료 주차장이 조금 있긴 하지만 승용차만 주차 할 수 있고 중,대형차는 주차를
할 수가 없단다.
청와대를 보고 경북궁을 볼려고 했는데 서울 지리도 잘 모르고 주차 할곳을 찾아 헤메이다 보니 한시간 이상 소비가 되었다.
결국 물어 물어서 경북궁 주차장에 주차를 했지만 조금 더 빨리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경북궁은 청와대 관람을 하고 경북궁 주차장으로 나오는 틈을 이용해 한바퀴 휙 둘러보고만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올 기회를 만들어 고궁의 매력을 느껴 보고자 한다.
조선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경북궁 관람코스를 알고가면 빠짐없이 볼수가 있을것 같아서
다음에 기회가 되는 사람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경북궁 관람의 시작점은 광화문을 통과하여 중문인 흥례문, 정전인 근정전, 세자의
공간인 동궁, 편전인 사정전, 왕의 침전인 강녕전, 왕비의 공간인 교태전, 세종의 흔적인
함원전과 흠경각, 교태전의 후원인 아미산, 십장생 꿀뚝이 있는 자경전, 건청궁의 정원인 향원정, 고종이 만든 경북궁 안의 또다른 궁인 건천궁, 고종의 서재였던 집옥제, 북문이자
청와대가 보이는 신무문, 고종의 사무실 이었던 함와당과 집경당, 엄숙한 빈전의 공간인 태원전, 멋쁨의 공간인 경회루, 그리고 그앞 수정전의 순서로 돌면 동선이 겹치지 않고
다 볼수가 있다.
임진강의 물은 말없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데 남북으로 갈라진 물줄기는 하나가 되어
평온하게 보이지만 분단의 아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이 없다. 북쪽 줄기는 대동강으로 남쪽 물줄기는 임진강과 예서강 중부를 지나는 중요한 물줄기로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처음가본 통일 전망대 내부에는 더 이상 달리지 못하는 모형으로된 KTX가 삼성의 12기
동창생을 싣고 통일의 염원담아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 벌판을 횡단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하늘에는 구름만이 아닌 온갖 인간의 문명의 흔적들로 가득하다. 가장 먼저 이리저리
얽혀있는 전선들이다.
전선이 없이 전기 에너지 전달은 언제나 가능하게 될까?
지구촌의 창공은 언제나 아무것도 없는 원래의 모습으로 환원 될 수 있을까?
아빠 우리 케이블카 타고 민간인 통제 구역에 들어가봐요~~란 글귀처럼 걸어서 갈수도
없는 지역이고 그나마 케이블카를 타고 민간인 통제구역까지 갈수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지만, 케이블카에 내려서 걸으면 온통 철조망이 둘러쳐서 있고 철조망
팬말에는 지뢰밭 밖에 보이지 않고 전쟁터 흔적만 남아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이다. LG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165,265㎡ (약 5만평) 대지에 4천 3백여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화담숲의 화담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한다.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였고,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조성된 덕분에, 노고봉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수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 산책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여 힐링할 수 있도록 5km의 숲속 산책길 전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로 조성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테마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끼원’을 비롯해 1,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펼쳐진 ‘자작나무숲/소망돌탑’, 명품분재 250점을 전시하고 있는 ‘분재원’ 등이 있으며 국내 최다 품종인 480여 종의 단풍나무를 비롯해 우리 숲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담숲은 생물종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국내에 자생하는 멸종 위기종인 반딧불이, 원앙이 등의 생태복원을 위한 서식환경을 연구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복원 노력 덕분에 화담숲 곳곳에서는 우리에게 친근한 도롱뇽, 고슴도치, 다람쥐 등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그 밖에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단풍 계절도 아닌데 많은 사람과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분비는 곳을 보면
명소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화담숲외에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눈설매장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여행하기 좋은곳이다
우리나라도 곳곳에 가보면 참 아름다운 곳이 많다. 충주호유람선은 몇번을 탔지만
계절마다 풍경이 다르고 누구하고 같이 하는냐에 따라 즐거움도 달라진다.
좋은 사람과 여행을 하면 즐거움과 행복도 배가 되는 것 같다
여자 친구들이 탔던 바이킹 생각보다 무서운 모양이다. 1차까지만 타고 중간에 내리고
2차까지 계속 타는 사람은 그래도 심장이 큰 사람이다.
이번에는 남자 친구들이 많이 참석을 해서 너무나 좋은 여행이었다
처음 타보는 스페이스샷 높이는 정확하게 모르겠고 올라가는 속도(80~90km)가 엄청나다.
순식간에 올라가기 때문에 사람이 그냥 공중에 붕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절대 타지 말아야 할 대상이다. 너무 무서웠고 짜릿함을 맛 볼수가
있다.
여기는 당진 장고항에 위치한 수산회센터 서해안의 회맛은 동해에 비해 떨어진다고 하는데 우리가 직접 먹어보니 서해안은 서해안대로 동해안은 동해안대로
독특한 맛이 있는것 같다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기 위해 회와 한정식 인터넷 맛집을 검색해
가면서 찾아 다녔다, 총무는 맛집 검색의 달인이라 그때 그때 상황을 고려하여
회원들에게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순발력과 재치가
돋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맛집이라고 올라온다가 다 맛이 있는 집은 아니다. 맛집이라도 가보면 실망을 할때도 많이 있다.그러나 총무가 추천한 맛집은 어디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집이다.
서해안의 광어회 도톰하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이네요 ~~~ㅎㅎ
구미에 있는 최사벨 항상 봉사정신이 몸에 베어서 친구들을 위해 맛있는 커피를 가져와 직접 내려서
맛을 보여주고 있다. 야외에서 친구들과 고급스러운 커피맛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네요~~~~
파주에 있는 유명한 오리집 일반 오리집과는 고기 맛이 다르다며 총무가 추전해준 집
다들 배불리 먹고 소주한잔을 곁들이면서 기분이 최고조에 달했는데 운전 기사인 나는 숙소에서 한잔 하기로 하였답니다.
2박3일 동안 빡빡한 일정 먼길을 같이 소화하면서 불평없이 회장의 의견에 동참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승록이 친구는 예쁜공주 시집보내느라 참석을 못했지만
다음기회에 꼭 같이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이번에 친구들 많은 찬조와 물품을 제공하여 회비를 절약할수 있었고 다음에는 해외여행을 꿈꾸며
다음에 만날때까지 몸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요~~~
첫댓글 멋쟁이 12회의 2박 3일 여행을 축하합니다.
한 평생을 살아 오면서 이렇게 뜻 깊은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12회, 놀랍습니다.
철남지기의 글 솜씨 돋보입니다.
각자 맡은대로 실력 발휘가 잘 되어 멋진 작품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네요.
모두들 건강 관리 잘 하여서 여행을 폭도 더 넓혀 가면서 앞으로 풍성한 삶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만 다녀서 미안한 마음입니다만 칭찬까지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건강한 소식을 들으니 제자로서 감사 할 따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양선생님~
이렇게라도 뵙게 되며 건강하심을 느낄수 있어서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울회장님
철남지기님
친구님들 환상의 조합으로
행복한 추억여행이였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영양제는 없습니다
다음 여행은 뱅기타고 가고싶습니다요
헤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날아 오릅시다요
역시 울 회장님 능력이 최고!!
정년후에 재취업까지 하고 바쁜 회사일과
병행하며 애써준 덕분에 우린 넘 행복했네요~
이렇게 좋은 글까지 올려주시니
감사 또 감사합니당~
친구들 먹이려고 무거운 사과 한자루를 기쁜 맘으로 동대구역까지 들고온 명화의
정성도 감동 그 자체였어요~
보석같은 울 친구들!!
담 여행에는 꼭 뱅기타고 고고씽~~^^
양선생님 유선생님 항상 건강하십시요.
울 회장 지나 총무덕에 우리12기는 더욱 돈독한 기수가 되어가네요 세월이 갈수록 더욱 든든한친구 오늘봐도 내일 또 보고싶은친구 오늘 여행하면서 다음여행을 꿈꾸는우리
내일을 기대하는 우리 넘 행복합니다 2박3일동안 회장이랑 재곤이 운전 순간순간 총무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우리는 편히 여행을 즐길수 있었답니다 이 모두가 울 친구들이 있었어 행복했슴다 다음 여행은 뱅기타공~
두분 선생님 잘 계시죠?
다음 만나뵐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