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륙도와 이기대 둘레긴을 다녀왔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가을이 절정인 시기에 이기대 성당에서 모여 장자산을 등반하였는데 산행길이 오르막길이 많았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산행하기에는 좋은 길이었습니다. 오륙도 SK아파트를 지나 스카이뷰를 다녀왔고 인근 공원 정자가 있는 곳에서 먼저오실 OB님들과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산우님들이 너무 음식을 많이 준비해오셨서 푸짐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고 많은 말들이 오고가면서 재밌는 시간을 가져습니다.
그리고 이기대 둘레길을 트래킹 하였습니다.
이기대 해안 산책로 둘레길은 바다을 접하고 있고 오륙도와 인근의 수영앞바다와 해운대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뷰가 좋은 길이었습니다. 걷는 길마다 해안 절벽과 바위 그리고 이시기에만 느낄수 있는 시원한 바람이 힘든 산행을 하면서도 고담함을 풀어주고 힐링을 재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긴 해안 둘레길을 걸었고 동생말 끝자락을 지나고 해안 산책길을 벗어나 인근에 있는 횟집에서 뒷풀이를 끝으로 이번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판친고문님
오늘은 소중한 친구분들을 데려오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맞춰주시고 많은 웃음 꽃을 피웠습니다.
함께하신 게스트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넥폰형님과 알리스형님
지지난번과 오늘 산행을 함께하면서 이제는 늘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인생 머 있노 즐겁고 젊게 사는기 최고아이가!
앞으로도 늘 함께 한다고 확신합니다.
큰대형님
이번 산행을 가장 적정한 시기에 이기대 해안길을 산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주셨고 트래킹을 하면서 강약 조정을 정말 잘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윤님과 신비님
두분은 산행때마다 큰 누님 같으신 분입니다.
서윤님은 항상 단디 산방을 잘 지켜주시고 신비님은 오실때마다 감칠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힘든 산행길도 잘 극복한 것 같습니다.
어제도 함께해서 즐거웠고 든든했습니다.
샤랄라님
이번 산행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항상 친구 같은 분이리서 거림낌 없이 다가갈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모 처럼 먼길 산행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준희님
오랜간만에 뵙는 것 같았습니다.
오실때마다 탁월한 사진 찍는 능력으로 많은 기록을 남겨 주셨습니다. 항상 고맙고 자주 산행에 오셔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앤디님
이번 산행에도 뒷 일을 많이 맡아서 해주셨습니다. 오실때마다 미덥고 수고가 항상 많으셨습니다. 이번 산행길에도 함께 해서 든든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강석중님
뒷풀이에서 뵙게 되었고 건강한 모습을 뵈니 반가웠습니다.
이번 산행은 이기대 성당에서 모여 시작합니다.
서윤님 조금 늦게 도착하셨지만 같은 년배이신 두분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장자산 초입에서
완만한 장자산 초입길
잠시 쉬어가는 시간
그리고 장자산을 트래킹 합니다.
장자산 정자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해운대뷰
등반길에 돌탑도 지나 갑니다.
장자산 정상에서 인증샷
스카이뷰에서의 앤디님
그리고 인근 정자가 있는 곳에서 식사 준비를 합니다.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증샷2
해안 둘레길 초입에서 바라본 오륙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기대 해안 둘레길을 등반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
농바위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인증샷
넥폰형님과 게스트님
등반중 잠시 쉬어가는 시간
동생말 전망대에 도착
동생말 전망대에서 두 분의 정다운 모습
가을이 절정인 시기에 이기대 해안 둘레길을 단디 산우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웠고 이제는 일요일마다 산우님들을 뵐수 있어서 동우회보다도 한 지붕 아래에 있는 가족 같이 느껴집니다.
기온 변화가 많은 요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네째주 산행인 금정산 산행을 기대합니다.
첫댓글 ㅎㅎ정겨움이 묻어나는 시간이네요. 좌동님 사진제작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멋진해안길을 산행할수있어 행복했습니다 ^^
즐거운산행 이었어요
해안길따라 걸을수 있어서 무지 좋았슴다
수고하셨어요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이기대라는 멋진뷰가 있는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수있게 해 주신 단디님들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 판친님의 멋진 게스트 두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횟집에서의 넥폰님의 통 큰 계산은 ...
많은 비용임에서 흔쾌히 해주셔서
다른분들을 대표해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하노이에서 잠시 귀국하여 뒷풀이에 참석해주신 강석중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단디님들 ...
일주일 또 세상속에서 살다가
일요일에는 산에서 뵈어요 ~~~ ㅎㅎㅎ
늘 산행일지 쓰시느라 밤잠도 설치시는거 아닌가요?ㅎㅎ
덕분에 산행 당일의 기분 좋음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되네요.
감사 감사드려요~~~^^
"등반중 잠시 쉬어가는 시간" 에서의 장소는 예전 제 친구들과
같이 산행하면서 앉아 쉬었던 곳이네요~~
그 자리가 바다 바라보며 막걸리 마시기가 딱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