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의 추자도 여행중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10시40분에 하추자에서 제주도 가는 배를 타야 하는데 결항이 생겨 3일간 더 있어야 배가 들어 온단다.
졸지에 발이 묶여 버렸다.
2일뒤에는 서귀포로 이사를 가야 해서 무조건 추자도를 탈출하여 제주로 가야하는 상황.
수소문끝에 오후 6시 45분에 추자도를 경유하여 진도로(19시30분착) 가는 산타모니카란 커다란 배가 있단다.
무조건 예약을 하고 다음 교통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진도에서 배 도착시간에 맞춰 목포가는 버스가(1시간소요) 대기, 연결되어 예매하고(필히 예매해야. 자리가 한정되어 예약자만 탔다)
목포에서 제주가는 배를 검색하니 밤 1시에 제주가는 바다위의 5성급 호텔 수준의 퀸 제누비아호가 있어 예매를 하고
일찍 승선 할수 있어 저녁 식사와 월드컵 경기를 보고 객실에서(10시부터 입실가능) 자면서 오니
심한 흔들림 없이 6시에 제주항에 도착 했다.
배편말고 진도에서 광주로 광주에서 비행기 편으로 제주가는 방법도 검토해 볼 일이다.(1박을 해야)
추자도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니 추자도 가실때는 참고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