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텃세 속에서 일본침몰시키는 배드민턴 국대

[호세아우두]

2023수디르만컵(세계단체선수권대회)
한국 VS 일본

1경기
혼합복식 승

2경기
남자단식 승

3경기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꺾는 2위 안세영

4경기
남자복식 승

5경기
여자복식도 승

상하이공항 도착 직후 대회운영위원회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쑤저우의 숙소인 켐핀스키 호텔로 향하려 했다. 그러나 버스기사의 미숙한 주차와 운영위 스태프의 안일한 탑승장소 섭외로 선수단 전원이 40분간 공항 주변을 배회해야 했다. 일각에선 과거 악명 높았던 ‘중국 텃세’가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숙소와 식사 조건도 여전히 아쉽다. 호텔에선 조식 외에는 식사를 해결할 수 없다. 중국만 쑤저우 도심에 숙소를 잡았고, 나머지 팀들은 켐핀스키 호텔에 묵고 있다. 숙소 주변에는 고급 유치원과 맨션이 대부분이라 선수단이 도보로 이용할 만한 음식점은 없다. 이에 대표팀은 경기장 내부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식사와 인근 쇼핑몰을 통해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에는 김학균 대표팀 감독의 중국 내 지인을 통해 한식을 공수하고 있다.

훈련환경과 시간도 부담이다. 경기장(올림픽스포츠센터) 내 훈련장은 총 10개 코트로 구성돼 있다. 경기 중인 팀들의 웜업 존인 2개 코트를 제외하면 8개 코트를 사용할 수 있지만, 여러 팀이 사용하느라 이날 한·일전을 앞둔 대표팀에 배정된 코트는 2개뿐이었다.

오후 5시(현지시간) 일본전을 앞두고 대표팀이 배정받은 훈련시간도 전날 오후 5시~7시30분과 당일 오전 8시30분~11시로 빡빡했다. 훈련장 내 휴게시설이 적어 오전 훈련 후 셔틀버스를 30분간 타고 숙소로 복귀한 뒤 다시 경기장으로 오는 번거로움도 겪었다.

[싸닥션]

그분께서 통탄하시겠는데 ㅋㅋㅋ

[마라 파피야스]

그분께서 오늘 소주 나발 불겠네?

[벌목꾼]

오늘 광주 갔네요. 광주 술집 갈듯

[평도]

안세영 졸라 멋짐

[덜큰타이거]

셔틀콕 안세영?

[masaru]

안세영 짱

[연느킴]

안세영 경기 졸라 재밌었음

[아가리다다닥]

요즘 배드민터 재밌는디.
어제 진짜 역대급으로 재밌었어요..
하태권 라경민 이용대 이후로

간만에 파리에서 메달 노려볼만한거 같습니다. 일본이 도쿄 이후로 하락세라..
중국만 잘 잡으면..

[평생을 당신과 도윤&민준을 위해..]

👏👏👏

[Deadman_working]

일본이 아시아에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한국 등에서 밀리는 추세 였는데, 박주봉이 일본 대표팀 감독 맡고 나서부터는 일본 국대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이제 세계 탑 수준이죠. 특히나 여자 단식 야마구치와 여복 마츠야마 나니, 치하루 시다는 언제 든지 세계대회 우승권 실력을 갖추었죠. 여자 단식은 안세영, 중국의 천위페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요렇게 3파전이 될 겁니다. 아마 올림픽에서 이 세명중에서 금메달이 가려질 거 같네요. 근데 안세영이 제일 어리다는 게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