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빈민촌에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조지 이스트만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들 모자는 그 날 벌어 그날 먹고 사는 어려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조지의 어머니는 아들이 잠들기 전 그의 손을 꼭 잡고 기도하는 일을 하루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지금은 비록 가난하지만 조지가 훌륭히 자라 이 나라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여"
어머니는 침상을 눈물로 적시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꼭 잡은 어머니의 손은 시멘트 바닥처럼 거칠고 손가락 마디마디에 못이 박혀 있었습니다.
힘든 노동을 하고 집에 와서는 피곤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그러나 잠이 들면 밤새도록 신음 소리를 냈습니다.
조지는 깊은 밤에 다시 일어나 꿇어앉아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내 어머니의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돈을 많이 벌어 나의 어머니께서 하나님 앞에 헌금을 많이 드릴 수 있도록 큰 사업가가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조지는 사진관에 취직했습니다.
그곳에서 성실히 일하며 주인이 가르쳐 주는 기술을 열심히 배웠습니다.
친절하고 사진 찍는 기술이 좋아 소문이 났습니다.
그후 조그만 가게를 내어 독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간편한 휴대용 필름을 만들어 특허를 내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신상품에 대한 주문이 쏟아져 들었습니다.
공장을 짓고 생산라인을 증설해서 수요를 따르기 힘들 지경이 되었습니다.
주식은 천장부지로 솟고 하루 아침에 갑부가 되었습니다.
이분이 바로 휴대용 카메라, 산업용·의료용 필름 등 필름의 대명사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스트만 코닥그룹의 회장 조지 이스트만입니다.
은영 생각
집안의 기둥인 남편과 아버지를 일찍 잃은 가난한 모자....
너무 어려운 형편가운데에서 이렇게 일어설 수 있었던건..
바로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아들을 위해 기도했던 어머니의 눈물과
이 눈물을 보며 꼭 이루고자 하는 아들의 믿음이 있었어여~ 너무 아름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