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주방장 레오나르도가 펼치는
놀랍고도 경이로운 요리의 세계!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그의 활동은 미술·과학기술·건축·천문·지리·해부·식물·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여러 방면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기 때문에 르네상스인의 전형으로 묘사되곤 한다. 그러나 그가 혁신적인 요리사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뜬금없는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그는 천재적인 아티스트인 동시에 신개념 요리와 주방 장치를 끊임없이 연구했던 요리 전문가이기도 했다. 그는 30년 이상 이탈리아의 루도비코 스포르차 궁에서 연회담당자로 일했으며, 한때 <산드로와 레오나르도의 세 마리 개구리 깃발>이라는 술집 겸 식당을 운영하기도 했었다.
이 책에는 요리를 위해 좌충우돌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간적인 모습과 숨겨진 일화들이 코믹하게 그려져 있다.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최초의 꿈, 요리사로서의 다 빈치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
레오나르도의 주방으로 놀러오세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살았던 15세기의 이탈리아 요리는 그야말로 끔찍한 것이었다. 종달새 혓바닥, 새끼 양의 불알, 살아있는 개똥지빠귀가 가득한 돼지 요리 등이 그 시대를 풍미했다. 화려했던 로마제국의 진수성찬은 이미 기억에서 사라진 지 오래였다. 당시의 먹거리는 풍요 속의 빈곤이었다. 귀족이나 부자들은 네 발 달린 짐승이나 날개 가진 짐승의 고기를 즐길 수 있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희멀건 죽으로 겨우 허기를 때우는 상황이었다. 거의 모든 요리는 양념이 되거나 채소가 곁들여졌다.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풀, 뿌리가 요리에 사용되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경험했던 특별한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음식이 스파게티다. 당시 국수는 빈대떡과 같이 넓적한 모양이었는데, 그는 자신이 고안한 기계를 이용해 반죽을 실처럼 길게 뽑은 다음 소스를 뿌려 식탁에 내놓았다. 여기에 그가 붙인 이름이 흥미롭다. ‘스파고 만지아빌레’. 해석하면 ‘먹을 수 있는 끈’이라는 뜻이다. 이 획기적인 발견은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진 못했지만, 그는 스파게티를 편하게 먹기 위해 포크를 개발하는 등 큰 애착을 보였다.
요리에서도 빛을 발한 천재성
1482년, 레오나르도는 밀라노를 향해 출발한다. ‘교량, 성채, 석궁, 기타 비밀장치를 제조하는 데 본인과 견줄 사람은 다시없다고 확신하는 바임. 회화와 조각에 있어서도 본인에 버금갈 사람은 없음. 수수께끼와 매듭 묶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며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빵을 구워낼 수 있음’이라고 쓴 자천서를 들고서.
레오나르도와 대면한 순간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알아본 루도비코는 그를 스포르차 궁의 연회담당자로 임명한다. 이후 두 사람은 애증의 관계를 지속하게 된다. 레오나르도는 루도비코를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어르신께서는 손님들 의자에 커다란 리본으로 치장한 토끼를 한 마리씩 묶어두는데, 이는 기름 범벅된 손을 토끼 등에 문질러 닦으라는 배려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 견주어볼 때 실로 합당치 않은 처사이다. 게다가 연회가 끝나면 토끼들을 세탁장으로 몰고 간다. 그러면 토끼들의 악취가 함께 빨래하는 다른 세탁물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고 만다.
보기 민망한 어르신의 버릇은 또 있다. 어르신께서는 자신의 나이프를 꼭 옆사람 옷자락에 닦는다. 어찌하여 다른 사람들처럼 식탁보를 사용하지 않으시는지 모를 일이다. 식탁보의 목적이 그거 아닌가?
스포르차 궁에서 생활하는 동안 레오나르도는 끊임없이 요리에 대해 연구했으며, 기존의 조리 기구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주방, 조리기구, 요리법, 식이요법 등에 관한 그의 세심한 관찰은 전문 요리사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다. 그가 고안한 기구 중 주방에 인공비를 내리는 장치는 오늘날 스프링클러로 사용되고 있다.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루도비코의 권유로 잠시 머무르게 된 수도원에서 레오나르도는 식당의 벽화를 그리는 작업에 참여한다. 수도원장이 요청한 그림의 주제인 ‘만찬’과 ‘요리’는 그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레오나르도는 거의 일 년 가까이 스포르차 궁과 수도원을 오락가락하며 요리를 만들어 상을 차리고, 만찬 장면을 재현한다며 제자들을 불러 먹고 마시면서 붓 한번 잡지 않았다. 그러나 레오나르도가 붓을 들자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식탁이 완성되기까지 2년의 시간이 기간이 걸렸다면 예수와 열두 제자들을 그려 넣는 데는 3개월로 충분했다. 여기에는 레오나르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었다. 당시 그는 루도비코로부터 월급을 받지 못해 제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고비를 밀린 상태였다. 그렇다고 앉아서 손가락을 빨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그들을 이끌고 수도원으로 가서 먹고 마시도록 해준 것이었다. 이렇게 탄생한 벽화가 바로 <최후의 만찬>이다. 요리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열정은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 절정에 이르렀다. 이 작품을 통해 요리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가 미치도록 사랑했던 요리 분야는 그가 남긴 작품들의 찬란함에 묻혀 오랜 세월 동안 먼지 속의 기록으로 숨어버렸다. 그토록 많은 문화유산을 인류에게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생을 마감할 즈음에는 루도비코에게서 받았던 밀라노 외곽의 작은 포도밭이 유일한 재산이었다.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포도밭을 그의 요리사인 바티스타와 제자 살라이에게 유산으로 남겼다.
【 목차 】
들어가는 말
산드로와 레오나르도의 세 마리 개구리 깃발
연회
끝없는 도전
두 번의 결혼식
최후의 만찬
먹을 수 있는 끈
요리하다 죽다
레오나르도의 요리 노트
【 책 속으로 】
이 형이상학적인 술집에도 몇몇 단골이 있기는 했다. 모든 게 획일적이라면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겠냐고 부르짖는 부류였다. 그러나 그들만으론 현상유지도 힘이 들었다. 그 단골이라는 사람들은 매상을 올리기보다는 술 한 잔에 멋들어진 안주 한 접시를 앞에 놓고 몇 시간씩 탁상공론을 일삼는 게 다반사였다. 레오나르도의 신개념 요리는 대중에게 번번이 외면당했다. 텅 빈 가게를 둘러보며 보티첼리가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레오나르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를 개발해보는 게 어때? 네가 만드는 안주에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것 같아. 신개념 요리도 좋지만 술안주는 속이 든든해야 하는 법이거든.”
레오나르도는 보티첼리의 의견을 받아들여 대폭 요리를 보강했다. 그렇다고 해봐야 안초비를 한 마리에서 두 마리로 늘리고, 당근 네 쪽에 잎채소를 모양 나게 배열한 뒤 그 위에 삶은 아스파라거스 줄기를 올려 함께 내놓는 정도였다.
― 「산드로와 레오나르도의 세 마리 개구리 깃발」 중에서
주방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김, 그리고 열기를 빼내는 기구는 천장에 커다란 풀무를 고정시키고 말의 힘으로 그것을 돌리기만 하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장치였다. 식수통에서 개구리를 쫓아내는 기구는 레오나르도가 애착을 갖고 만든 발명품이었다. 덫에 개구리가 걸려들면 위에 달린 작은 망치가 개구리 머리를 때리도록 설계되었다. 머리를 연타로 얻어맞은 개구리는 얼이 빠져서 달아나거나 기절하게 되는 것이다. ― 「연회」 중에서
‘소와 양의 일생을 보면 줄곧 풀만 뜯고 살아간다. 그렇다면 사람도 풀만 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럴 수만 있다면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일 것이다. 풀은 들판에 얼마든지 널려 있으니 살기 위해 저지르는 온갖 범죄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 연구는 인류에게 선사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잔뜩 고무된 레오나르도는 살라이의 동의를 얻어 실험에 들어갔다. 우선 독성이 없는 풀들을 신중하게 골라서 한 바구니 준비했다. 그는 풀의 맛까지 다양하게 고려했다. 매운맛, 쓴맛, 신맛, 단맛, 떨떠름한 맛 등의 풀을 뿌리는 잘라내고 정성껏 다듬었다. 살라이는 아침, 점심, 저녁을 이 풀들로 해결해야 했다. 그러나 살라이는 단 하루도 버텨내지 못했다. 이미 두 끼를 풀로 때운 그는 저녁식사로 다시 풀 한 접시가 나오자 한 동안 그것을 내려다보더니 도리질을 쳤다.
“선생님, 도저히 못 먹겠습니다. 전혀 소화가 되지 않아요.”
― 「끝없는 도전」 중에서
레오나르도에게 적군이 어디까지 침입해 왔는지는 관심 밖의 일이었다. 그가 고민하는 것은 전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겉모습만 보고 맛있는 치즈를 골라낼 수 있을까, 포도주를 최대한 잘 숙성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들이었다. 그는 삶은 달걀을 균등하게 자르는 기계를 만드는가 하면, 자신의 소유가 된 포도밭에서 수확해 온 포도로 포도주를 만들어 성곽 경비를 책임지고 있던 장교들에게 적당한 값을 받고 팔았다. 레오나르도의 무분별한 처신으로 인해 밀라노 군대는 기강이 무너지고 군기 또한 엉망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장교란 작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부어라 마셔라를 외쳐대다 보니 군사들을 제대로 통솔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 「최후의 만찬」 중에서
청년 왕 앙리는 예술 옹호자로 이름을 떨치기를 원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모든 예술 분야의 실력자들을 우대했는데 특히 레오나르도라는 인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권좌에 앉자마자 레오나르도라는 인물의 엉뚱하고도 기이한 요리편력에 흥미를 느끼고 곧바로 ‘먹을 수 있는 끈’이라 이름 붙여진 요리를 대령하라는 명을 내렸다. 명을 받은 시종장은 잠시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는 왕에게 다시 물었다.
“먹을 수 있는 끈 말씀이십니까? 혹시 레오나르도 선생의 면 요리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 건 먹을 것이 못됩니다. 아무도 그 요리를 좋아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레오나르도 선생 말고는요.”
― 「먹을 수 있는 끈」 중에서
【 작가 소개 】
지은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탈리아의 미술가·과학자·건축가·발명가·사상가.
피렌체·밀라노·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함. 회화에서는 엄격한 관찰을 바탕으로 한 인체·공간 표현과 깊은 정신성으로 르네상스 회화의 정점을 차지하고, 예술·인생·인체 연구·자연 관찰·기계 설비 등의 많은 소묘나 각서(覺書)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의 통일적 세계관을 전함. 대표작으로 <최후의 만찬> <모나리자> 등이 있음.
옮긴이 김현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중남미 현대 단편소설집』(공역)『멀리 있는 죽음』『페리키요 사르니엔토』『독립투사 시몬 볼리바르 선집』등이 있음.
각색 박이정
가지가 많아 바람 잘 날 없는 집안의 넷째로 태어나 약육강식의 논리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자랐다. 전형적인 소시민의 생활에서 약간은 일탈된, 양처럼 순종적인 유년기를 운명에 의해 체험했다. 약관의 나이에 서울예술대학에 입학, 명동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바흐의 장엄한 미사곡에 심취해 강의 빼먹기를 밥 먹듯 했으며, 쌍방향 차원의 소통을 구축하고자 늘 현실감 없는 공상과 망상을 일삼았다.
출판문화 창달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 내지는 밥벌이 수단으로 잡다한 글들을 쓰다가 어느 날, 배낭을 메고 훌쩍 프랑스로 떠났다. 이후 세계 일주를 꿈꾸면서 나름대로 ‘인간답게’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리모이야기』『일지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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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blog.daum.net/seoyeon4335/21
여러방면에 천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신개념 요리와 주방기구들에까지 관심을 보인줄은 몰랐습니다.
너무도 인간적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날수 있는 기회이고 그가 요리에 쏟은 정성과 연구가 무엇이었으며 그의 인간적인 모습과 숨겨진 일화까지 알수 있다고하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http://blog.daum.net/uptr99/48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이 요리까지라~ 정말 궁금해지네요~ 수리수리마하수리 당첨되랏!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ohkiyeun/15854901, 수학, 과학, 천문학, 미술 등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이 천재가 요리사였다구요? '세마리 개구리 깃발 식당'에서 요리를 대접하는 그의 모습을 상상하니 무슨 영화속 한 장면 같습니다. 표지도 근사한 이 책을 펼치면 <마법의 시간여행>이란 어린이 책에서 잠시 만났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꽤 흥미진진하게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punto25/62
다빈치가 요리계에도 영향을 미쳤다니!!! 놀랍습니다. 완전 궁금해서 읽고 싶어졌어요. 당시 요리가 형편없었다는 말도 새롭기만 하군요. 신청합니다^^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tmre9/458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요리라... 완전 처음 들어봅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요리사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어떤 과정과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 보고 싶습니다.
미술가가 아닌 요리사로...
http://cafe.daum.net/vipbook/NA4S/10 물론 천재적인 사람인것은 알았다. 그런데 주방기구들까지는 생각을 못했봤는데.. 사실 시대가 시대인만큼 본인이 직접 요리를..... 그래서 더 궁금하네요. 제가 운이 좋은데.. 최근끝발이 최고거든요.. 당첨이 되길...
http://blog.daum.net/astro0905/565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유명한 요리사의 재질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그의 다재다능한 재능에 또하나의 다른 차원인 요리의 세계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하게 생각됩니다.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azalea0317/7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요리사라니 요리가 왠지 주부로서 지겹던 일이 아니라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레오나르도는 어떻게 요리를 했을지... 레오나르도의 마음으로 요리를 해 보고 싶네요. 요리는 역시 과학과 미술의 결합인가요? 이 책이 너무 궁금해요~~~~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leewoosong/361 우리가 알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수많은 요리중에 어떤것에 끌리게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서평은 카페 블로그 인터파크 리브로 예스24(bbs8368)에 올립니다.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ditokr/80 너무나도 유명한 그 사람이 요리사로서 활동했었다는 것이 실소를 금할수 없습니다. 역시 천재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책에 소개된 다빈치의 다른 면이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스크랩완료]http://cafe.daum.net/April31/IcA8/197
소재가 흥미롭습니다. 제목만 봤을 때는 아이들 동화책인가 했었는데 뜻밖에도 실존했던 레어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팩션이였네요. 그 시대의 먹거리와 포크의 발명에 대한 에피소드...독특한 식재료가 정말 흥미롭게 저를 잡아당기는 책입니다. 생각보다 정말 재밌고 신선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책을 발견한 느낌이 듭니다.독특한 소재와 팩션을 좋아하는 독자인 저는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즐겁게 또 즐겁게 읽고 싶은 마음 간절하여 이 책을 신청합니다.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tachysys/90 재작년에 이태리를 여행하면서 직접 마주친 레오나르 드 다빈치의 다양한 작품들 앞에서 경탄과 감동을 금할 수가 없었는데, 가이드가 얼핏 다빈치가 음식과 관련된 일을 했었단 말을 했어도 실감이 나질 않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온걸보니 읽고싶은 마음을 금할 길이 없군요..꼭 읽어보고 싶습니다..제가 직접 봤던 이태리에서의 감동에 더욱 새로운 영감과 추억을 불러 일으켜주리라 믿어지네요...!
<스크랩>http://blog.daum.net/vmflxlqhfla/61 이책에서 말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내가 아는 모나리자를 그린 화가 다빈치인지... 깜짝놀래기도 하고 나의 무지에대해 좀 부끄럽기도 했네요~~ 정말 다빈치님은 능력자였군요... 생각지도 못한 요리에 또 솜씨가 남달랐다니 어떤 내용일까 매우 궁금하네요~다빈치님이 어떤 요리를 하시고 천재성을 발휘했는지 궁금하고 정말 재밌을거 같아요. 그리고 요리책이니깐.. 윤기나는 요리사진이 첨부되어있겠죠..?? ;; 화가로만 알고있던 다빈치님을 더 깊이 알수 있을거 같아요~ 꼭읽고싶네요^^
[담기완료] http://blog.daum.net/blueym04/154
예술과 과학적 재능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움을 주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요리에서의 재능까지 발견할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못했기에 놀라움이 앞설뿐이네요. 다빈치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가끔씩 꺼내어 읽는 책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랍니다. 그 책에서도 다빈치의 음식에 대한 재능은 언급되지 않은걸 보면 너무나 많은 능력중 하나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15세기 이탈리아의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여러 음식 재료들을 가지고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꼭 만나고 싶습니다.꼭이요~~~
[스크랩]http://blog.daum.net/solanine84/110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요리를? 책 제목만 봐서는 뭔지 몰랐는데, 책 지은이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니... 신기하고 너무 색다른 내용이 담겨있을 것같아 흥미가 생깁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떤 요리를 해먹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철학 그림 등 할 일도 많은데 요리까지? 했다니 그의 천재성이 요리에서도 빛을 발할지 궁금해져서 꼭 읽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