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29년째~~~
이사를 몇번 다녔어도 버리지 못하고 끌어 안고 산 짐들이 너무 많다.
어느 순간부턴 물질의 풍요속에 넘쳐 산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를 하자, 맘 먹고
올해부턴 비우기로 했다.
나눔과 기증. 버리기.
아직도 정리중~
옷도 한데모아 정리를 하니
산더미
정말 옷산이 되었다.
살쪄서 못입는옷, 살빠지면 입겠지 하며 남겨둔옷,
과감히 버린다. 그 언제가가 올지는 미지수이니까.....
안입는옷,스가프. 양말 개수도 엄청나고
주방가전,그릇, 컵,접시등 금가거나 고장난것도 버린다.
살아가면서 계속 해야 할 숙제인거 같다.
비움과 정리를 하니 집도 깨끗해지고
내 맘도 기쁘고 좋아지는걸 느낀다.
날마다 빛나는 인생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첫댓글 저도 계속 비우는데
또 계속 들어와요.
저에게도 큰 숙제입니다.
주어서 맘 상하지는 않을지 걱정도 되고........
옷은 너무 많아요.
구입해서 한번입고 안입은것부터해서..........
서당골님은 나눔을 많이 하셔서 계속 들어 올것 같습니다. ㅎㅎ
받는 분 들은 선물이라 생각하니 맘 상하지 않으실 겁니다.
전 미니멈라이프 못해요
쟁여놓고 살아야 맘이 편해서요 비우시는분들 대단히세요 그래도 난 맥시멈라이프 할래요 ㅎㅎ
ㅎㅎ 저도 쟁여 놓고 살다가 이제사 조금씩 비우기 시작합니다.
우리집도 이제는 작은가전부터 옷 그리고 책들도
매일 조금씩 버리고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그냥있는 애들책이며 .....
치우는것도 큰일입니다
아이들 키울때 모아둔 추억거리가 제일 정리하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저도 계속 버리고 있어요
한집에 25년 이상 살다보니
고물이 많이 쌓여 있는데도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끌어 앉고 있다
조금씩 정리를 하고 있는데
버리고 나면
꼭 그것이 필요해 질때도 있더라고요
아깝다 생각하면 버리질 못하겠더라구요
물건을 만졌을때 설레면 보관하고 설레지 않으면 버릴때 그동안 고마웠어 인사하고 버리면 좀 낫지 않을까요?
저도 몇년전부터 비우기 하고 있어요.
나눔도 하고 고물상에도 주고요.
묵은 옷들 정리하고
10자 장롱에만 두니 깔금해요.
1년에 한번씩 정리 한답니다.
잘하고 계십니다.
철마다 비우기 하면 좋을듯 합니다.
제가 꿈꾸는 삶도 미니멀라이프입니다
도시에서는 그럭저럭 되는 것 같은데 귀농하니 그게 안되네요
특히 농시용 관련 제품들이 계속 늘어만 나고 줄지를 않아요
어쩌다 쓰는 것도 꼭 있어야 할것들이고 웬만한 것들은 자급자족 해야하니 점점 더 지저분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집안 물건이라도 버리자버리자 하는데 버리는 것도 일이니 쉽지가 않네요
집정리하면 시골 농막에 가서 정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사들이기를 좋아하는 옆지기 때문에
몰래 정리해야할거 같습니다.
맞아요
비워야하는데 그게 쉽지않네요
젝ᆢ 버리는걸 진짜 못하거든요
음식도 못버리니 입으로 다넣고 뚱뚱해지고요
아까워서 버리지 못했는데 버리다 보니
결정하는 것도 빨라지더라구요.
하동농장님은 날씬하십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7 14:4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7 17:50
같은맘일겁니다
정리하면 또 쌓이고
치우면 또 그자리 채우고 ㅎ
언젠간 쓰겠지 하고두면 안쓰드라구요
한가지 사면 한가지 버리면 됩니다.
각자 물건의 위치를 정해주면 치우일도 좀 덜하고
언젠가 쓸 물건인지는 만져보고 설레이지 않으면 버리면 됩니다.
버리기 참 힘들지요....
이젠 저도 비우기해야하나봐요
아까워서 둔것들 버리고청소해야하는데 염전에서 생활하다보니 얼른 손이 안가네요
언제나 할까요?
저는 걱정입니다
바쁘셔서 정리 하시기 힘드시죠?
하루에 한개 버리기. 1년이면 365개 입니다.
@신리(인천,평창) 좋은 생각
작업장 대청소
시작
하루1시간씩 치웁니다
하두 넓엇표시도 안니요
@부여농장 대농이시라 일이 많으시지요?
매일 매일 한시간씩 하다 보면 끝이 보이겠지요~
저는 언제부턴가 들이는 것보다 비우자를 외치고는 있으나 쉽지 않네요~
싱크대 비우기하면서 노인정에다 모두 갖다놓고 요즘 잘 사용하고 있지요~
마음도 비워야. 하는데...ㅠㅠ
주방살림도 엄청나지요?
냄비는 왜이리 많으지 ㅜㅜ
조금씩 비웁니다ㆍ
비움은 습관처럼~
저는 물건 많은건 원래 싫어해서 집안이 썰렁합니다ㅎ
맛저하십시요
감사합니다ㆍ
습관이 몸에 베는 그날을 위하여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저도 버리것이 많은데
잘안돼요
하루에 한가지씩 해볼께요
네~버릴까 말까 고민하면
버리면 될것 같아요 ㅎㅎ
공감이 가네요..
이젠 버려야지 하면서도 추억이 있다는 핑계로 아깝다는 핑계로 여러가지 이유로 못버리고 있다가 결국 버려야. 하는데 말에요..ㅎ
안쓰는 물건 버리고 정리하니 마음도 훨씬 게운하고 좋습니다~
버리면 넓어지지요.
다만 버리기가 어렵다는 점이...
처음 버릴때 고민이 많은데 자꾸 버리다 보니까 결정하는 순간이 빨라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