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아버지인데요.. 부산에 잇는 2차병원에서 3년전 심장에 스텐트삽입 3개를 하고 계신 상태이고...
올 7월건강검진 간수치가 넘 높은게 확인돼서 1달전에 소화기내과에서 간ct결과 간경화 중기정도의 소견을 들어 약을 복용하고 1달간 지켜보자 한 상태엿습니다.
최근 몇년 아버지께서 가래로 고생을 하는 것 같아 작년에 이어 폐 ct검사도 하엿는데 원래 폐기종도 많고 폐가 안좋지만 작년과 별차이는 없다고 햇엇어요. 그런데 1달 사이에 아버지 숨 쉬는게 넘 힘들다고 며칠전에 입원하셧는데 특발성 폐섬유화라고이번주 월요일에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알게 되는 병인지... 맞는건지.. 심장, 간, 폐가 다 안좋은데 피레스코 복용할 거라고 사용설명서 종이를 주셧고, 아버지가 견딜수 잇을지... 이 병원 내과3곳에서 진료를 계속 받아야 할지.. 협진을 하려면 대학병원으로 옮겨야 할지... 아버지는 최근 ct를 연속으로 찍고 난후 안좋아졋다 생각하시는 것 같고, 검사 다시 함으로 몸이 더 안좋아질까 걱정도 되고.. 머릿속이 넘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