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날로 파크골프의 인기는 상한가다.
골프장 마다 라운딩 인터넷 1달전 예약은 가히 코피터진다.
예를들어 100명 예약 받는 골프장에 한달전, 예약용 인터파크 공지가 뜨자마자 3분만에 끝난다.
우리 <54파크골프>에서도 아들 며느리 다 동원하여, 다음달 예약 뜨는 날자 마추어
모두가 콤터 앞에서 눈 부럽뜨고 예약창 열리기를 주시해야한다.
<지금은 파크골프 공화국> 소리가 나올 만 하고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파크골프장 건설 약속 안한 국회의원이 없다.
앞으로 2~3년 후면 좀, 숨통이 트일려나?
나도 별 수 없다. 예약은 못했지만 당첨된 회원들 즐거워 하는 모습보며
넓직한 난지도 노을공원 파크골프장 부근에서 혼자서 나름의 드라이브, 티샷 연습을
1시간 남짓 하고, 비가 하염없이 쏫아져서 할 수 없이 중간에 귀가해야만 하였다.
난지공원 파크골프장 원두막 옆엔 때마춘 찔레꽃이 곱게도 피었다.
하지만 몰려 오는 구름이 심상치 않다.
향긋한 찔레꽃 향기에 5월은 익어가고 있었답니다.
지금도 코가 벌럼벌럼~ 하하하
기어코 비가 쏫아지기 시작.
일단은 관리 사무소로 대피하여 우리 회원들이 우의 입고, 더러는 우산쓰고
골프에 매료된 모습에 찬탄을 하며, 커피한잔 하며, 그윽히 눈으로 즐기다가
비가 점점 더 거세어져 할 수 없이 내려가는 맹꽁이차를 타고, 미련을 접고 귀가 ~~~
다음 주 강원방 정모때 원주 파크골프장 36홀을 지역주민 돌비 대표가 동행 라운딩
할 수 있다니 오전에 가서 동행 라운딩 하고, 저녁에 정모에 참석하여
반가운 얼굴들 만나보고 올 계획을 세웠지요.
우리 1기 친구들 강원도 청정한 친구들 보고 싶은 사람은 강원방 정모에 오세요~.
강원방 정모 공지는 강원방에 공지되어 있으니
우리 얼굴보며 시니어의 동행 즐거움 만끽 하면 좋겠네요.
아직도 파크골프 모르는 친구는 관심을 기우려 보세요.
정말 재미진 시니어 스포츠 입니다.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