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서울로 이전한 서울농생대와 폐창된 수원연초제조창(KT&G) 부지를 공공시설과 공원으로 활용하는 '2020년 수원도시기본계획'를 9일 공고했다.
시는 서울대 농생대 부지 9만여평중 6천평을 올해 안으로 매입, 권선구청 부지와 서수원권의 부족한 공공기반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 농촌진흥청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상 매입이 힘든 나머지 부지는 농업 박물관이나 바이오 연구시설이 들어서도록해 한국 농업의 요람인 농생대의 역사적 가치를 남길 계획이다.
연초제조창 8만2천여평 부지의 경우 50%는 공원형태의 녹지로, 나머지는 북수원권에 부족한 도서관과 복지회관 등 공공기반시설로 활용할 계획으로 KT&G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는 또 시 전역을 크게 ▲중앙 대생활권 ▲동수원 대생활권 ▲서수원 대생활권 ▲북수원 대생활권으로 나눠 2020년까지 인구 130만명 거주 도시로 체계적으로 개발키로 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위치한 중앙 대생활권은 관광.문화 중심으로, 동수원 대생활권은 이의동 신도시 중심의 행정.상업.첨단산업단지로 개발된다.
또 서수원 대생활권은 배후주거단지와 교육.농업연구 지역으로 특화되며 북수원 대생활권은 상업 편의시설 유치를 통한 광교산 중심의 친환경적 지역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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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생대ㆍKT&G 부지, 공공시설ㆍ공원으로 활용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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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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