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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1998년 2월 24일 경기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말년 찰스 바클리와 쌩쌩한 벤 월러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두 선수 모두 이 날은 빅맨 백업으로</p><p style="text-align: center;">벤치출장을 했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그래서 맞대결도 많았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바클리가 훼이크 한 번 주고</p><p style="text-align: center;">빅 벤의 몸을 툭 치며 들어가 꽂은 덩크.</p><p style="text-align: center;">앤드원 플레이였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c2429ddd94bb3bd59abaa3e146eb99aae194cd1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c2429ddd94bb3bd59abaa3e146eb99aae194cd17" data-origin-width="400" data-origin-height="300"></div><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저 당시 바클리는 운동능력도 줄었고</p><p style="text-align: center;">체중도 많이 불었을 시절이었지만,</p><p style="text-align: center;">그럼에도 이런 멋진 덩크를 성공시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69740e029dd70ca962a18e084b8d6adb0f64a05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69740e029dd70ca962a18e084b8d6adb0f64a05b" data-origin-width="400" data-origin-height="300"></div><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거대한 빅 벤의 몸을 튕겨내고</p><p style="text-align: center;">빅 벤의 블락이 들어갔음에도</p><p style="text-align: center;">그대로 덩크를 밀어넣을 수 있었던 선수.</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c675e468a6f1bba08f606200f10607397a16973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c675e468a6f1bba08f606200f10607397a169736" data-origin-width="400" data-origin-height="300"></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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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벤 상대로 투핸드 덩크 꽂아넣는 말년의 바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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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젊은 웨버도 보이네요
빅벤 저걸 또 따라가네요
둘 다 멋있죠?
@Doctor J 네 딱 노련하게 훼이크 주고 들어가는 바클리와 속았는데 피지컬로 따라가는 빅벤 둘다 대단합니다!!
빅 벤ㅋ 점프를 하다니!!!ㅋㅋ
역시 바클리는 공격을 정말 잘하네요.
바클리는 신기하게...딱 필요한 만큼만 점프해서 덩크하는 느낌입니다.
20대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30줄 넘어가면서 무릎이나 허리 부상을 염려했던 것 같아요.
@Doctor J 필라시절 믹스보면 진짜 어마어마해요. 한번 따라와봐라, 한번 뛰어봐라....이정도로~~~
달릴때도 뛸때도 조절이나 남기는거 없이 가차없었던 느낌이 컸죠ㅎㅎ
정말 유니크한 캐릭터인데 자이언에게 그만큼 기대하는건 무리일까요?.
@어떤이의 꿈 글쎄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바클리와 자이언을 비교하시면서 자이언이 바클리처럼 되길 기대하시는 듯 한데요.. 제가 보기엔 두 선수는 근본 자체가 너무나 달라요. 바클리는 기본적으로 리바운더였고, 포스터업 플레이어였으며, 코스트-투-코스트 플레이를 즐겨했던 아주 유니크한 포워드였습니다. 나이 먹어가면서 스몰포워드의 기술을 연마해 자기 것으로 만든 선수였죠. 자이언은 그렇지 못합니다. 자이언이 롱런을 하고 성공을 한다면, 바클리 스타일은 절대 아닐 거예요. 자이언 만의 캐릭터로 성공해야죠.
@Doctor J 맞아요. 근데 모두들 바클리에 대한 향수가 있잖아요ㅎㄹ
매직에 대한 향수를 요 근래 루카와 벤시몬스(?)가 달래줬듯이 바클리에 대한 향수, 그 향수에 대한 기대치일뿐이죠ㅎㅎㅎ
근데 이런 스타일이 너무 오랜만이라....그래서 제게도 너무 소중하긴 해요~~~
자이안만의 스타일로라도 잘 컸으면 좋겠어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박사님~~
썰 찰스~ 딱 간결하네요 페이크주고 수비 발띄운 후 힘과 웨이트 실어 골대 직진
저 우직함에 반했죠.ㅎ 멋있네요. sir~
어째서 한시대로 바클리도 보내고
조던도 보낸건지ㅠㅠ
와 전혀 밀리지 않네요~ 덩크후 표정도 당연히 넣었단 표정.. ㅎㅎ
크으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플레이네요!
워싱턴 시절 빅벤은 어색하네요. 저 시절 모습은 본 기억이 없어서.. 디트 시절과 비교해서 수비력은 아무래도 많이 부족했었겠죠?
워싱턴 시절엔 주전도 아니었고, 팀 자체가 그의 수비력을 극대화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벤치에서 나와 20~25분 뛰는 동안엔 자기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던 선수입니다. 출장시간을 36분으로 환산하면 경기당 11~12개 리바운드에 2.5~3개 블락샷은 해줬으니까요.
@Doctor J 그래도 리바랑 블락은 확실히 해주었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날으는 냉장고
크 .. 역시 바클리옹은 뭔가 같은 걸 해도 멋있어요
저때 바클리가 나이를 많이 먹은것도 그렇고 척추쪽에 이상이 생겨서 은퇴얘기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럼에도 저런 플레이가 나오는게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