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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peterpan[장인준] 님 게시글 >
알고 계시겠지만 평소 프로모션이나 광고 메세지를 뻔질나게 보내던 다온모터스(구 GH퍼시픽)가 캐딜락 딜러에서 갑자기 손털고 나가면서 현재는 새로 인수받은 딜러가 얍삽하게 전시장만 운영하고 있고 돈 안되는 센터 운영은 잠정 중단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캐딜락 판매차량이 늘어난 요즘 정비를 위해 평소 다니던 센터가 없어진 서울 지역의 캐딜락 오너들은 송파와 성수동 서비스센터로 많이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쪽 센터들은 평소보다 업무 부담이 배가된 상태에서 야근까지 하며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방문시 대기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캐딜락 코리아 홈페이지를 가 보니...
다온 모터스가 '엔피시컨버전' 이라는 회사에게 딜러권을 넘긴 모양인 것 같던데, 일반적으로 자동차 딜러사업을 하는 경우 사명을 XXX모터스, XXX모터카 등 자동차를 의미하는 모터스, 카 등의 이름을 넣는 것이 일반적인데 회사 이름도 낯설고 또 얼마 버티지 못하다가 그만 둘 생각으로 들어 온 딜러사는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의 오해일까요?
그리고 딜러권을 이양하면 전시장과 함께 서비스센터도 동시에 이양을 받으면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영업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데, 센터 운영은 내몰라라 하고 전시장만 냅다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딜러권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캐딜락 코리아의 모습에 다시 한 번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좀 알아보니 현재 운영을 중단한 센터들이 11월부터 정상운영된다는 보장도 없다고 합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 CJ 슈퍼레이싱 스폰서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애를 쓰고 있으면서 정작 중요한 공식 서비스센터 운영에는 손 놓고 있는 모습이 말 많은 어느 독일산 브랜드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미국 컨슈머리포트 신뢰도 조사에서 꼴등을 한 것도 미국차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더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정작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김영식 대표의 말과는 점점 멀어지는 캐딜락 코리아의 현 운영 실태를 보면서 예전의 그 익숙했던 걱정과 실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네요.
조속한 시일 내에 센터운영이 빨리 정상화 되었으면 좋겠고 바쁘고 정신없더라도 럭셔리 브랜드에 어울리는 고객응대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아..어쩐지....센터 다니면서 한번도 제가 원하는 날짜에 예약 못 한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성수센터 예약 밀렸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손님이 거의 없어서 쾌적하고 좋았었는데 아쉽네요.
요즘 성수센터가 아주 울상이라고 하더군요... 정비시설규모도 커서 특수한 수리가 필요한 큰 사고 같은 경우는 각지에서 의뢰를 받기도 하는데, 기본 정비 업무도 부담이 늘어서 꽤나 힘든 모양입니다.
잘 되어가나 싶더니 문제가 생겼네요.....
전시장은 출근하면서 본 적 있었지만 잘 되어가는구나 했더니 센터가;;;;;;;;;
정신없이 막 확장을 시도하던 딜러사가 갑자기 뿅~ 하고 나가니 그 충격파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차라는것은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수라서 센터 운영이 저렇게 되면 캐딜락 유저에게는 치명적일텐데요...
센터를 더 늘려도 모자를 판에 잘 돌아가던 센터 운영을 무기한 잠정 중단하니 참 문제입니다...
한번도 가본적 없고 어쩌면 방문할 일도 없을듯 하지만 무엇가 알수없는 자본의 폭력이나 이권의 충돌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건 착각인가요?
캐딜락코리아는 어떻게 돈 가진 자본가를 잘 꼬드겨서 캐딜락 딜러를 하도록 할까를 고민하고, 그렇게 해서 꼬드김 당해 아무 것도 모른 채 좋다는 얘기만 듣고 허세 가득하게 시작한 딜러사 사장은 막상 캐딜락 팔아봐야 큰 이득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과 캐딜락 코리아가 별로 신경 써 주지도 않으면서 일일히 감놔라 배놔라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 사업정리 단계에 들어가는 행태가 계속 반복되어 오고 있는게 캐딜락 딜러쉽의 현 주소입니다.
김영식 사장이 맡은 이후로는 뭔가 좀 달라졌을까 생각했는데, 딜러사들 분위기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캐딜락 딜러쉽 중 재벌 2~3세가 없는 것을 보면 캐딜락의 현 주소가 딱 나오는거죠
@오딘[이재성] 수입차 판매마진으로 큰 이익을 창출하던 시절은 쌍팔년도 이야기아닌가요? 돈에 흐름에어두운 제좁은 식견으로 판단해도 어차피 차는 금융상품이고 제조사는 합리적인 보수 유지 서비스과정에 부가이익을 생성하고 그서비스의 차이가더 많은 고객을 견인하여 수익상승을 하는거 아닌가요?
양재센터 없어지고 서초센터만 다녔었는데 서초센터 사업자가 바뀐건가요? 양재 소장님도 참 좋은 분이셨고 서초 어드바이져님도 참 친절하고 좋았었는데... ㅠㅜ
차라는 것이 한군데서 한분께 계속 관리받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말이죠...
센터쪽은 잘은 모르겠지만 영업사원은 바뀐 사업자가 대부분 승계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센터운영쪽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그대로 승계되지 않을까요?
서초에서는 11월 말정도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는 하더라구요.
11월말이면 동계 무상점검 끝난 다음일텐데 이번 동계 무상점검 때 대란이겠군요...
저는 나중에 CT8 구입할 때는 제 차 잘 고쳐주는 정비기사한테 가서 계약서 쓸랍니다. 그래야 자기가 판매한 차에 대해서 책임감 갖고 차를 잘 고쳐주겠죠. 에휴
이런일이 있었군요...저도 터치 CUE 교체하는데 차가 엄청 밀려서리.. 결론은 다시 들러야 하네요..
어쩐지 송파 전화해도 예약 자꾸 피하고 난리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