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라고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증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사람의 힘이나 의, 상식, 또한 세상적인 힘이나 능력, 방법 등으로는 결코 불가능인 것이고 가능할 수 있는 사안이나 자체부터가 될 수 없는 것이나 그렇다고 아예 방법이 없거나 전적으로 불가능인 것일 수는 없는 것으로 실상 직접적, 현실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영으로서 사람이 못하고 세상이 못하는 일들을 실행하시고 실제로 누리게 하시며 결코 능치 못함이 있을 수 없으신 성령님께 있어서는 얼마든지 가능이 되는 것이고 조금이라도 어려움일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그러한 성령님께서는 그렇게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 있게 하시는 직접적, 경험적인 힘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에 있어서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 수 있고 믿을 수 있으며 행할 수 있고 누릴 수 있으며 증거할 수 있게 하시는 분인 것이고..
게다가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사함과 나음과 회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에 있어서 실제와 경험들, 생생함과 강렬함들이 될 수 있게 하시는 현실적, 실질적인 힘이신 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사실상 구주 예수님이 없이는, 진정 구주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성령님으로 인한 그러한 직접적인 힘과 권능들, 그로 인한 실제와 경험들 자체부터가 불가능이 아닐 수 없는 것이기도 한데..
따지고 보면 그러한 성령님께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된 분이시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두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성령님으로 인한 실질적인 역사와 경험들, 곧 예수님을 구주로 알고 믿게 되며 모든 하나님의 말씀들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닫고 의지할 수 있게 되며 게다가 그 속에서의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등을 실제로 누리고 생생하게 경험케 됨에 있어서 단 하나, 단 한 번이라도 성령님의 단독이실 수는 없는 것으로..
잠시라도 통찰해 보면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음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러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분인 것이기에 그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창세 전부터의 일반 은총이든지 특별 은총이든지 간에 어쨌든 크고 작은 모든 하늘의 힘과 역사들에 있어서, 특히 믿음으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에 있어서, 그리고 그에 있어서의 그 위치와 역할에 따른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와 누림들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과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 자체가 모순이 되는 것일 뿐 아니라 성경의 수많은 곳들에 있어서 불합치가 생기지 않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에 있어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 시간과 공간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오직 한 분 바로 그 구주 예수님으로 인해서..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창세 전부터의 값없는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그리고 그에 있어서의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실제와 경험들이 모두 하나같이 말이 되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가능한 것이며, 생각 이상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결코 상호 간에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고, 따지고 보면 그러한 위격들 서로 간에 있어서 아예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는 자체부터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은 근원적으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모든 중심과 근본과 실체가 아니실 수 없는 것이고..
사실은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자체부터가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일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며 완전히 하나되어 한 뜻을 이룸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사실상 원론적으로는 기도의 응답 한 번을 받는 것에 있어서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가 아닐 수 없는 것인데 다시 말해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이미 믿게 된 다른 누군가를 통해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도되고 그 이름으로 기도를 받게 된 자가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실질적인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로 인해 제대로 구주 예수님을 알고 깨달으며 믿으면서 구주로 영접함과 함께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면서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만이 응답 받을 수 있는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으로..
가장 단순하게 말해 근원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 등의 하나님 아버지께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그 이름을 의지하는 믿음과 함께 생생하게 일하시는 성령님의 실제적인 도우심 가운데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간구함과 함께 반드시 모든 대속과 대신과 중보 등의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마무리하는 것이고, 그와 함께 현실적, 실질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시어 모든 직접과 실제와 경험 등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권능으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약속들, 시간과 섭리들에 따라 정말 응답을 누리고 경험하게 되는 것이며, 또한 예비되고 성취되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바로 그와 같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말씀이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에 실상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 참으로 그 한가운데 있는 기도의 실질적인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과 전적으로 연계되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다시 말해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얼마나 죄악들과 피 흘리기까지 싸우며 절박할 수 있느냐, 더 나아가 범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어느 정도로 최우선으로 하면서 주야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암송하며 필사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치열하고 뜨겁게 나아가고 또 나아갈 수 있느냐와 생각 이상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린도전서12:3)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5월 23일(목)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