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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방안에도 불구하고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추진까지는 상당기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
[기자랑 이슈깨기]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방안으로 9‧1대책이 발표됐었는데요, 이에 따라 여러 지역과 함께 목동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목동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 추진까지는 상당기간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사회부 건설부동산팀 황의중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2015.09.08
<질문 : 서울시 재건축을 이야기 할 때 목동 지역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뭔가?>
황의중 기자 : 재건축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는 사업성이다. 사업성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건이 필요한데, 목동의 경우 충족요건을 보유하고 있다. 첫 번째로 대지 확보 측면이다. 목동은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대단지에 대지 면적이 넓다. 즉 동과 동간의 거리가 넓고...(중략)
<질문 : 정부의 9‧1 대책 발표 이후 목동의 변화가 있다면?>
황의중 기자 :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줄면서 목동 일부지역이 내년부터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됐다. 즉 목동 아파트가 사람들의 투자처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1년새 5%가량 뛰었다.
<질문 :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사실 외에 목동이 투자처로 갖는 이점은 무엇들이 있는가?>
황의중 기자 : 1만여 가구가 재건축 대상지다. 보통 아파트를 분양할 때, 2,000가구 이상이면 ‘대단위 분양’이라고 말한다. 6,000가구 이상 분양은 건설사의 실적에 직결될 정도다. 다시 말해 목동의 대상 가구 수만 보더라도 건설사들의 관심을...(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2015.09.08
<질문 : 목동하면 ‘학군’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사실이 재건축에 끼치는 영향은?>
황의중 기자 : 목동의 가치에서 ‘학군’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강남 대치동과 비교했을 때, 목동의 교육환경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유흥시설이 없고, 큰 단지 내에 학교와 학원, 집이 있기 때문에 학부모 입장에서는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요새는 중학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목동에는...(중략)
<질문 : 목동 재건축 외에 ‘행복주택 사업’ 철회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황의중 기자 : ‘행복주택 사업’ 대상지가 유수지였다. 유수지란 홍수 때 천의 수량을 조절하는 천연 또는 인공의 저수지인데 이곳에 주택을 설립하게 되면 홍수 등을 대비할 수 없으며 건설 주택의 안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중략)
<질문 : 재건축의 요건을 갖춘 목동의 재건축 전망이 흐릿한 이유는 무엇인가?>
황의중 기자 : 목동 거주민 중 노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이는 재건축을 하는 동안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건설이 완료되면 다시 입주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뜻한다. 또한 노후한 건물의 외관에 비해 아파트 내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새집으로 꾸민 아파트가 많다. 그리고 건설부동산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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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숙제 수고하셨습니다.
꾸준히 열공...!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