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침 6시에일어나 등산학교 가야할 배낭 꾸린다..80리터 배낭에 코펠 버너 침낭 30m로프 등등... 배낭무게 30키로 헉!!1
7시30분 등줄기에선 벌써 땀 줄기가 흐른다. 오늘은 팔봉산을 대진 ceo산악회 갔다와서 밤에 북한산에 올라야 하니 아마도 힘든 산행이 되야할것 같다. 아침 약속 시간 늦을까 걱정되어 부지런히 출발한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다행이도 차가 안막혀 양주시청에8시도착 ㅋㅋㅋ
일기예보에선 늦은밤 부터 비가 온다 했는데 헉!!서해대교를 지나자 빗방울 떨어지기 시작한다..이럴수가..사량도 아픈기억이 떠오른다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팔봉산 주차장 도착 했는데 제법 많이 내린다. 그래도 우리가 누구인가 1회용 비옷 사입고 출발~~~
비가 오락가락~~심술을 부린다.드뎌 팔봉의 1봉에 도착 2기 진영산님 선착으로 도장 꽉!!! 찍어뿐다.1봉에 오를때 심한 경사 때문에 많은 회원님이 바위 까지는 못올라 오셨지만.....
뒤로 보이는 산새도 멋있지만 14기 김은중님 차렸자세 죽인다. 왜? 차렸자세일까요? 아마도 바위위에 올라 서서 무서운가봐요..
이분 몸무게가 좀 나가는데 바위에 어떻게 올랐을까요? 그건 교학과 김헌태 과장님뒤에서 받치고 위에선 15기 고한종님이 끌어주고해서 올라 왔지요.무섭다고 소리소리 지르더니 막상 바위에 올라서더니 경치에 반해 매우 기뻐 하시더군요.....그래서 많은 이들이 산에 오르나 봅니다...
15기 고한종님 이십니다...손가락 으로 1봉이라고 암시를 주시는군요.이분도 산이라카믄 자다가도 뜃쳐 나올 정도로 산을 많이 사랑 하십니다
첫댓글 서산 팔봉산 좋지 암 ~~~ 보기 좋다....